저녁하늘님의 간단의견 몰래 퍼왔습니다.

by posted Dec 3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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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하늘 [2003/12/31]저도 이야기 하나... 중학교 때는 조소를 전공하려고 했던지라 화실에 다녔는데... 화실에 가면 모두들 미술이나 예술을 무슨 지고지순한, 절대적인 가치인 양... 화가들, 작가들  

저녁하늘 [2003/12/31]얘기를 하고들 했었죠. 저야 그림 그리는 게 습관이고 낙일 뿐 솔직히 별로 동감은 못하고 듣기만... 예전 대학때는 서예동아리였는데 그 때는 더했죠. 서예계가 워낙 원로중심의  

저녁하늘 [2003/12/31]사회라서 선생님들을 무슨 조상님 모시듯 했는데.. 저는 암만 봐도 진심으로 존경들 하는 것처럼 보이진 않았고... 진심이 아닌 과장된 애정이 다 그렇듯 차라리 민망했죠.  

저녁하늘 [2003/12/31]기타 동아리 들었을 때도 아니나 다를까... 기타 잘 치는 선배 몇을 중심으로 기타나 음악을 신격화(?) 하는 듯 하길래... 솔직히 좀 웃었어요.  

저녁하늘 [2003/12/31]나의 이런 면을 다들 못마땅해 했었지만... 미술이나 서예나 음악에 그들이 더 애정이 많았다고 별로 생각 안해요. 아마 그림은 내가 더 많이 그렸을 거니까.. 붓도, 기타도.  

저녁하늘 [2003/12/31]저도 좋아서 즐겨요. 기타 치는 거요^^ 좋아하면 정신 팔려서 누가 좋은 말을 하건, 비꼬건 아무 상관도 없어지죠. 좋아한다는 건 대체로 확신을 의미하니까^^  

(감동받아서  퍼왔습니다.
못읽어보시는분들 있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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