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3.10.07 07:33
예술과는 상관없는길을 가는..................끊임없이 길들여지는 연주자.
(*.80.33.108) 조회 수 2962 댓글 17
"타고난 완전함...."
이것이 어린아가들을 정의할수있는 말이다.
어릴때에는 엄마,아빠의 사랑을 듬뿍받기에
"타고난 완전함" .....이것이 고스란히 보존된다.
초등학교에 가면서 아이들은 조금씩 망가진다.
경쟁, 비교, 부대낌,소홀, 겉핧기교육,무관심, 차별, 양적가치,시간낭비,...
부모는 애들을 학교에 맡기지만 아직 준비된 학교는 거의 없어보인다.
그나마 크게 망가지지 않기때문에 아직 가능성이 많다.
중등학교에 가면서 평준화,집단화에 적응하며
철저히 그런방식으로 살아가게된다.
상당히 "완전함"이 훼손되지만 주위친구 모두가 같은상황이기에
얼마나 훼손되었는지는 스스로도 부모조차도 잘 모른다.
피가 뜨거운시기라 완전히 무너지지않고 이시기를 넘기는거 같다.
고등학교에 가면 망가짐이 극단적으로 된다.
정해진곳에 정해진 규칙(점수)으로 들어가는 수동적인매너리즘에
학부모부터, 정부관료교육자, 선생등등....
결국 학생스스로까지도 다 같이 거대시스템에 갖힌다.
인생전체가 제삼자에의해 채점되는 시스템이 완성된다.
남에 의해 내가 정의되는 시스템......일명 껍찔시스템.
드디어 완전히 변질된 상태로 대학생이 되게된다.
세속적인 가치에 길들여지는상태가 극대화된다.
상품같이, 인스탄트상품같이 진행되고
그 말고 다른방법은 없어보인다.
이제사 자유가 주어지는듯하지만 자유를 즐길방법을
어린시절부터 제대로 배운적이없다.
다른식으로하면 사회도 받아주지 않을거 같아
스스로 알아서 상품화(사회적응)에길로 들어선다.
이런 상태이후에 발전이란
더욱 상품화에 맞게 길들여지는것일 뿐이다.
엄밀히 말하면 발전은 아니다.
발전이 질적인 업그레이드를 말한다면....
길들여진다는것은 상품화에 들어가는것이고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에 맞추어지는것이다.
자기자신을 상품화에 맞추려면
여태까지 해온데로 하면 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걷는 이런길을
똑같이 발맞추어 걸어가야할까?
길들여지고 또 길들여진다.
양계장에는 닭들이있다.
그들은 사육되고있었던것이다.
예술가에겐 이런일은 말도안된다....
전세계 기타리스트의 대부분이
이런 상태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본다.
구태여 그들에게 일일히 성장과정을 물어볼 필요도없다.
음반안에 연주안에 고스란히 다 들어있다.
끊임없이 상품성있게 길들여져왔던것이다.
이것이 세계적으로도 기타리스트는 무지 많아도
예술가가 극히 적은 이유이다.
이것이 어린아가들을 정의할수있는 말이다.
어릴때에는 엄마,아빠의 사랑을 듬뿍받기에
"타고난 완전함" .....이것이 고스란히 보존된다.
초등학교에 가면서 아이들은 조금씩 망가진다.
경쟁, 비교, 부대낌,소홀, 겉핧기교육,무관심, 차별, 양적가치,시간낭비,...
부모는 애들을 학교에 맡기지만 아직 준비된 학교는 거의 없어보인다.
그나마 크게 망가지지 않기때문에 아직 가능성이 많다.
중등학교에 가면서 평준화,집단화에 적응하며
철저히 그런방식으로 살아가게된다.
상당히 "완전함"이 훼손되지만 주위친구 모두가 같은상황이기에
얼마나 훼손되었는지는 스스로도 부모조차도 잘 모른다.
피가 뜨거운시기라 완전히 무너지지않고 이시기를 넘기는거 같다.
고등학교에 가면 망가짐이 극단적으로 된다.
정해진곳에 정해진 규칙(점수)으로 들어가는 수동적인매너리즘에
학부모부터, 정부관료교육자, 선생등등....
결국 학생스스로까지도 다 같이 거대시스템에 갖힌다.
인생전체가 제삼자에의해 채점되는 시스템이 완성된다.
남에 의해 내가 정의되는 시스템......일명 껍찔시스템.
드디어 완전히 변질된 상태로 대학생이 되게된다.
세속적인 가치에 길들여지는상태가 극대화된다.
상품같이, 인스탄트상품같이 진행되고
그 말고 다른방법은 없어보인다.
이제사 자유가 주어지는듯하지만 자유를 즐길방법을
어린시절부터 제대로 배운적이없다.
다른식으로하면 사회도 받아주지 않을거 같아
스스로 알아서 상품화(사회적응)에길로 들어선다.
이런 상태이후에 발전이란
더욱 상품화에 맞게 길들여지는것일 뿐이다.
엄밀히 말하면 발전은 아니다.
발전이 질적인 업그레이드를 말한다면....
길들여진다는것은 상품화에 들어가는것이고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에 맞추어지는것이다.
자기자신을 상품화에 맞추려면
여태까지 해온데로 하면 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걷는 이런길을
똑같이 발맞추어 걸어가야할까?
길들여지고 또 길들여진다.
양계장에는 닭들이있다.
그들은 사육되고있었던것이다.
예술가에겐 이런일은 말도안된다....
전세계 기타리스트의 대부분이
이런 상태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본다.
구태여 그들에게 일일히 성장과정을 물어볼 필요도없다.
음반안에 연주안에 고스란히 다 들어있다.
끊임없이 상품성있게 길들여져왔던것이다.
이것이 세계적으로도 기타리스트는 무지 많아도
예술가가 극히 적은 이유이다.
Comment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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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예술가라면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학교가 싫다면 나오면 되는 것이고..오히려 그런 여건 속에서 나오는 예술가들이 더욱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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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상을 추구하시는것 같은...이상과 현실..예술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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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글들은...저두 그렇게 생각 되네여...안타깝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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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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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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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서 저는 대학갔던것을 후행합니다. 그냥 그돈으로 다른데 투자 하였으면 지금쯤 아마 훨신 나았을 터인디..? 알수없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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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학생(일반인)들과 달라야 한다는 것엔 문제가 있습니다. 그들이 과연 예술가완 전혀 다르던가요? 제가 볼땐 그런 시선이 오히려 편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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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란게 문화의 산물이고 문화라는건 인간들간의 상호작용으로 나오는 것이므로 개인 혼자의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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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건달님이 맞아여....제가 그래서 문구를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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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문화의 산물이란말엔 공감이 가지않네요.틀린말씀이란뜻은 아니구요.제가 개인적으로 수긍이 안간다는 말입니다.수님의 말씀은 어떨때 읽으면 비장함같은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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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로라님의 예술이란 무엇인가요? 제가 말씀드린것은 개인 혼자서는 예술이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성취물을 보고 거기서 영향을 받아서 다시 무언가를 만들어나가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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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겁니다. 그것이 설사 위글의 세속적인 것일지라도 결국은 그 속에서의 영향을 받고 나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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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면서 또 주관적일수밖에 없는게 바로 예술에대한 개념이 아닐까합니다.전 예술이란 단어가 주는 고정관념을 좀 싫어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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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란 단어는 재주 예 자에 재주 술 자가 더해진 단어입니다.단어 자체로 보면 더욱 매력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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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님의 말씀에도 깊은뜻이 느껴집니다만 예술이란 단어 자체에는 어떤 무게도 싣고싶지 않은게 제 예술관이라면 예술관이라고 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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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상대적이면서 주관적일수밖에 없는게 예술이란 말씀에 동의합니다. 단지 예술가와 일반사람이라는 간극을 너무 두지 않았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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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건달님이랑 저랑 비슷한 얘기를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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