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수제품...

by Sangsik posted May 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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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제품이라는 개념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장에서 만들어진 기타라도 사람손은 반드시 거치고..

제작자 혼자서 만든 기타라도 기계는 반드시 씁니다.

만드는 수단이 무엇이고 방법이 무엇이든간에..

중요한건 만들어진 기타 그 자체가 아닐까요?

기타를 평가하는 잣대는 여러가지지만.. "수제품"이란 개념은

퇴출되어야 이런 이상한 논쟁이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도데체 손으로 만들었던 기계로 만들었던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수작업이라도 전동공구 안쓰시는 제작자분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타는 구두가 아닙니다. 양복이 아닙니다.

기타는 예술품입니다!!

기타는... 제가보기에 두가지로 나뉠수 있습니다.

1.예술적인기타와

2.그렇지 않은 기타죠.

한달에 6~700대의 예술작품을 만든다는건 불가능하지만

한달에 한두대의 예술작품을 만드는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알마기타는 충분히 예술적이고..

제작자 선생님도 기타예술을 정말로 사랑하시는분 같았습니다.

수제품과 공장품은 더이상 기타를 평가하는데 쓰여선 안될 기준 같습니다.

너무 모호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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