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누가 제글에 익명으로 단 댓글입니다.
보자하니 [2003/05/11]말안하려다 한마디만더 하겠는데 말하고 글쓸자유있다고 상식 당신보고 모 그따우로생겼냐라든지 나너재수없다 아님 이보다 훨씬 심한욕 아무데서나 하고다니면 좋으시겠네요...
보자하니 [2003/05/11]제가쓴글도 당신에 대한 내개인적인느낌이니 나이런글쓸자유있다 이렇게 말해도 아 저사람은 나에대해 독특한 생각을갖구있구나 아님화나지만 저사람의 자유를 내가막을순없지하고 생각하실건가요?
보자하니 [2003/05/11]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없지만 좀 이상한 사고를 갖고 계신것 같아서 그럽니다...
이런 이야기 듣고서 기분 좋을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익명이든 아니든.
비평을 할려면 최소한 자기가 쓰던 닉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최소한 자기가 한말에는 책임을 질수가 있으니까요.
전 지금까지 했던 모든 비평에서, 제가 쓰던 닉으로 비평 하지 않은적이
없습니다. 또 그에대한 모든 반응에도 전 책임을 져 왔습니다.
문제는 책임이죠. 자기가 한말에 대한 책임.
그 책임은 자유의 댓가입니다.
전 아무런 댓가없는 자유를 추구하지 않았습니다.
전 어떤 곡에대한 느낌을 쓸 자유를 행사했고,
그 자유에 대한 댓가는 혹독히 치렀다고 생각합니다.
익명으로 비판하는것도 자유라구요?
책임이 따르지 않는 자유가 자유인가요?
제 얼굴이 맘에 안들면 욕하는거야 님 자유지요.
화내는것도 제 자윱니다. 전 그 욕에대한 책임마져도 눈감고 넘어갈만큼
좋은사람이 못됩니다.
저 "보자하니"는 익명으로 글을 썼지만,
"한마디만 더" 한다는 말로 미루어 보아 누가 쓴 글인지는 자명해집니다.
저와 "보자하니"의 차이점은
저는 제가 한말에 책임을 졌다는것이고
보자하니는 결코 책임질생각 없이 욕을 했다는것입니다.
결론은,
여기에서 실명으로 활동 하고 안하고는 자유이되,
글을 쓸적에는 되도록 고정적 닉네임을 쓰도록 하자는겁니다.
특히 민감한 사안일경우에는요.
그래야만 스스로 한말에 책임지는 풍토가 이뤄질수 있는것이고
기타매니아는 지금껏 그래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