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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41.53.164) 조회 수 3074 댓글 13
정말이었군요.
오늘 새벽 5시쯤에 깜짝 놀라서 깼었습니다.
간밤에 술 마시고 취해서 자고 있었는데...제가 살고 있는 싸구려 빌라가
위아래로 물결 치듯이 요동을 치더군요.
약 1.5초 정도를...
설마 지진은 아니였겠지...젊은 나이에  술땜에 정신분열 증상까지 보이는
구나..하며 순간적으로 저 자신을 학대 하며 괴로워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모두를 우울하게 보냈구요.
그리고 끝내 다시 저녁때 소주 한병...그리고 또 자학...

근데 방금 YTN 채널의 화면 아래 자막에 서울 지진이라고 나오더군요.

아까 새벽에 지진발생 후...빌라 단지 전체가 조용했고...저희 식구들 또한
쿨쿨 잘 자더군요.
아까 저녁때 만난 칭구들도 전혀 지진 얘기 없었고...방금 전까지 통화했던
수님 또한 아무 말씀 없으셨고...

깨어 있지도 않았었고...술까지 마신채로 자다가 깜짝 놀라서 깼던 내가 이
상한 사람인가 봅니다.

아니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진쯤은 우습게 생각하고 계시던가...

어쨌든...난생 두번 겪어 본 지진이 너무나 무서버...
얼른 공중 부양술을 마스터 해서 불안한 땅이랑 멀어져야겠습당.

PS: 정녕 공중 부양이 가능 하다면 반드시 손봐줄 놈 딱 하나 있습니다.
Comment '13'
  • 2003.03.23 23:17 (*.80.33.253)
    죄송해요...저 무뎌요.
  • 2003.03.23 23:17 (*.80.33.253)
    저 잘때 업어가도 전혀 몰라요.
  • 2003.03.23 23:18 (*.80.33.253)
    공중부양배우는거 너무 비싸요...몇천만원내래요.
  • 토토 2003.03.23 23:32 (*.210.231.83)
    홍도근처에서 발생한 지진이 서울에서도 느껴진건가요? 공중부양 배우면 모 방송사 초능력 검증프로에 나가세요.. 백만달러 준데여.. ㅎㅎ
  • 신동훈 2003.03.24 00:54 (*.193.18.2)
    손 봐줄때 저도 불러줘요~ ^^
  • 차차 2003.03.24 01:40 (*.108.119.6)
    몇천만원 주고 배워도 남는장사네요.. 백만달러면...
  • gmland 2003.03.24 03:57 (*.105.29.68)
    재즈캐빈 사장님이 한때 공중부양술에 푹 빠졌던, 조예 깊은 기타장이 입니다.
  • 지순 2003.03.24 11:39 (*.182.140.148)
    옷! 지진이 있었군요- 자느라 몰랐어요- 공중부양은 저도 좀 알려주세요-
  • 2003.03.24 12:30 (*.80.14.189)
    간절한님은 잘때 누군가 덮치면 완전히 자지러지겠군요...
  • 2003.03.24 12:30 (*.80.14.189)
    음...결혼하기 힘든 팔자로고....
  • 신동훈 2003.03.24 12:36 (*.78.153.53)
    공중부양하는 여자랑하면 되여...
  • 2003.03.24 12:44 (*.80.14.189)
    어?...맞다.....공중부양하는 아가씨...
  • 2003.03.24 12:47 (*.80.14.189)
    간절한님도 찌든때묻은 세속을 떠나라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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