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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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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수족관 보면서 기타음악하나 감상도 괜찮지요?
Uma Valsa E Dios Amores - D. Reis: Badi Assad 연주 

토요일날 김남중 선생님께서 마련하신 1박2일의 수련회를 용인 콘도로

다녀왔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11분이 참석하였는데  주로 김남중 선생님

제자분들로 기타 전공 대학생, 일반인들로 구성되었는데 2명의 아리따운

여성분들도 있어서 더욱  재미있는 수련회가 되었습니다.  저녁에 

 김남중 선생님 스튜디오에 모여 용인의 저수지 낚시터 옆의 곱창을 잘하는

식당에가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사진도 찍은후 콘도에 도착하여 그동안

김남중 선생님이 아껴모아두신 양주2병과 이번에 특별히 여성 참가자를 위해

종로까지 가서 구입하신 포도주한병 ( 술 못드신 여성분도 한번 맛보면  이술

을 자기가 다 먹겠다고 남 안주려함...)와 먹고나면 왼손과 오른손 그돋안 연습

으로 피로가 말끔히 없어진다는 신비한 포도주 한병과 맥주 소주등 밤새 

비우며  이야기하고 중간에 돌아가며 기타 연주를 밤새내 했습니다.    

새벽녁에 잠시 눈을 부치고 아침에 일어나 ( 저는 6시경 너무 일찍 일어나  

새벽 콘도  주변을  혼자 산책하고 돌아와보니 아직도  전부들 잠에 취해있서

기타를 가만히 꺼내 발코니에서 문을 닫고기타 연습좀 했지요.) 

 아침식사를 콘도 식당에서 하고  콘도 주변을  산책을  하고 시간을  

보내다가 용인의 그 낚시터로 다시 갔습니다. 주변 호수(저수지) 경관이 

좋아 사진을 여러컷 찍고   서정실님 연주회를 보러 몇분과 함께 

예술의 전당으로  갔습니다. 연주회장은 관중들로 거의 차고 반응도 

좋았습니다만 저는 밤새잠을 못자서인지 1부를비몽 사몽간에 들었습니다. 

1부가 끝나고 옆에 가야르도 델 레이의  아랑훼즈 혐주곡을 들으로 로비에 

나와  나중에 곡순서를 보니 아랑훼즈 혐주곡은2부에 시작하더군요. (끝까지 

듣고 옆으로 가도 되었을걸 하고 후회를 했습니다.)

그래서 음악당 벤치에서 감나무 밑에서 이런이야기 저런 이야기하며 

기다리다가 모니터를 통해 감상했습니다. 연주자가 지휘와 작곡도 해서인지

상당히 제스쳐가 재미있고 부분부분 자기식대로 연주하는것도 특이했습니다.

정통 클래식 연주자들과는 다른  엉성한 오른손모양과  강하고 거친 터치를 

보였습니다만 나름대로 연주는 재미있고 훌륭했습니다.  

어제는 너무  졸려서 저녁을  먹고 곧 잠자리에 들어가 푹 잤더니 아침이 

정말 상쾌했습니다. 


수련회를 준비해주신 김남중선생님과 함께 참석한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Comment '2'
  • 2002.10.14 13:45 (*.80.33.30)
    콘도수련회, 서정실님 연주회, 레이아랑훼즈 모두 다 즐기셨군요..
  • 간절한 2002.10.15 07:16 (*.178.214.168)
    아~...금주중이라니까 매니아에 없던 술얘기가 난무하누나...어떡하면 머피의 법칙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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