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기타 콰르텟 다녀왔습니다....

by ggum posted Oct 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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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요...정말 매일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연주만 보다가 실제 프로들의 연주..그것도 일본에서 제일 잘하는 4중주단의 연주를 듣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기대되는 연주회 였습니다..저는 무대에서 불과 4미터 정도의 정면에세 바라보고 있었는데.. 연주자들의 숨소리까지 들릴 정도였고 4명의 기타 사운드가 적절히 배합되어 들려서 매우 좋았습니다..

네명다 실력도 출중하시고 레퍼토리도 너무 재미있는 연주회였습니다..아래에서 누가 말하신 바와같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상당히 괜찮았는데요..아이고~~제가 뭐 어떻게 평가할 정도가 아니라서...ㅡㅡa

하여간 좋았습니다..여러가지 특수 주법들도 인상적이 였고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어메리카에서..흡사 못질과 톱질 하는 듯한 소리를 내는
특수 주법이나..룸바풍의 쿠바 풍경에서..브릿지 근처에 머리핀 같은 것을 끼어서..색다른 소리를 내는것 등..정말 대단히 많은 특수주법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좀 아쉬웠던 점은..프로연주나이건 아마추어 연주자이건 음량의 문제는 그다시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겠구나 하는 점이였구요..'나도 이정도 곡 쯤은 알아' 라는 식의 연주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체 여운을 기다려 주지 않고 박수를 쳐대는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앵콜 공연이 였는데요..사실 본공연 보다 엥콜에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정말 기대를 저버리시지 않으시더군요...엥콜 곡 마다..점점더 재미있는 것을 들려 주겠습니다..라고 자꾸 끌어 들이는 것 같았습니다..당연히 계속 박수를 쳤지요..
처음 연주한 곡은 에스파니야 카니였고 그다음이 온더 무드인가? 인더 무드인가.. 하여간 그리고 또 하나 했는데..잘 못알아 들어서리..쩝

ps.핫트렉에 괴란 죌셔의 프롬 예스터데이 투 페니레인이라는 엘범이 입고 되어서 샀습니다..상당히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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