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어제 밤에...
무지하게 천둥 치고 번개 쳤다...무섭더랑.
간만에 잠자리에 들어 숙면에 취해 보려 했는데...자다 깨다 자다 깨다...
온 몸을 이불로 둘둘 말아 방패 삼아 봤지만 여전히 무섭더랑....
묻힌지 오래 된 썩은 관 속에 갇힌 잊혀진 시체 같더랑.
내 속에 묻어두고 잊으려 했던 죄들이 싸구려 막소주처럼 짜증스럽게 취하게
하더라...밤새 천둥소리와 번쩍이는 번개를 안주 삼아 내가 저질렀던 죄들에
바짝 취해 버렸다.
오늘은 하루종일 진짜 술에 취할 준비로 분주했다.
조금 있으면 초저녁이네.
과연 오늘 정말 술에 취할 것인가...아닌강...
나도 모르겠다.
무지하게 천둥 치고 번개 쳤다...무섭더랑.
간만에 잠자리에 들어 숙면에 취해 보려 했는데...자다 깨다 자다 깨다...
온 몸을 이불로 둘둘 말아 방패 삼아 봤지만 여전히 무섭더랑....
묻힌지 오래 된 썩은 관 속에 갇힌 잊혀진 시체 같더랑.
내 속에 묻어두고 잊으려 했던 죄들이 싸구려 막소주처럼 짜증스럽게 취하게
하더라...밤새 천둥소리와 번쩍이는 번개를 안주 삼아 내가 저질렀던 죄들에
바짝 취해 버렸다.
오늘은 하루종일 진짜 술에 취할 준비로 분주했다.
조금 있으면 초저녁이네.
과연 오늘 정말 술에 취할 것인가...아닌강...
나도 모르겠다.
Comment '3'
-
술은 너무너무 기쁜날만 드셔요...세잔이상은 마시지 말고...
-
술은 원래 기쁜 맘을 위해 필요한 거랍니다. 상한 마음을 술로 달래다간 다 상하지요... 그런데, 그걸 깨닫고 마시면 상관없지요..
-
뭔소리냐고요? 술을 마셔야겠다고 작정하고 마시지는 말라는 얘기입니다. 이상은 이태백 님의 말쌈.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