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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18 10:52
[re] 우와~ 이거 팩시밀리판임다!
(*.18.192.209) 조회 수 3570 댓글 10
우와~ 이거 팩시밀리판임다! 너무나 귀한 자료임다! 다른 편저자의 허접한생각들이 빠진..
소르의 썰렁한악보만 가지신분덜 꼭받아보시길.. 그리고 꼭 함 비교 해보시길...
작곡가의 원의도가 그대로 살아있음다. 부디 점하나, 슬러하나, 쉼표하나에 유의해서 보시길..
악보에 나와있는건 있는데로 없는건 없는데로 다 중요한 의미를 지님다.
우덜은 그동안 운지 잘나오고 보기편한 악보들에 속아왔는지도 모름다.
사실 이 악보들은 운지도 별로 없고 악상기호도 적은편이고. 오타도 좀 있겠지만
왜곡되지 않은 작곡가의 의도가 살아있다고 생각됨다.
분명한건 판본이 달라지면 해석이 달라지고 연주가 달라짐다.
작곡자의 원의도를 제대로 파악해내는것...... 음악의 출발점임다.
가능하다면 지구상 어딘가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소르의 자필악보를 구해보고 싶음다.
또 다른 해석이 나올지 모름다. 정말 재밌을검다!
세간에 누구누구 판본으로 돌아댕기는 악보덜, 경우에 따라서는 위험수위를 넘은것덜도 있음다...
편저자에 따라 전혀다른 음악이 나올 가능성도 있음다.
이상 허접한 제 생각이었음다.
좋은악보 감사함다!
엄청난 작업을 하셨을 간절한님 내내 행복하시길...
ps: 댓글로 달려다가 좀 길어서 추신으로 올림다.
지금 몇몇악보 살펴봤음다. 보는것 만으로도 넘 행복함다.
집에 있는 삼호판악보 하고도 비교 해봤음다.
그동안 미심쩍었던 것덜이 많이 해결됐음다. 과연 소르임다.
새로운 질문들이 막 터져 나옴다. 한가지 예를들면 말보로 변주임다.
처음에 못갖춤마디의 슬러는 과연 소르의 의도였나 했었는데...
Var1에서 레에서 레까지 하행스케일이 4번나오는데 슬러의 위치는 4번다 다름다
소르의 의도적인 아티큘레이션일까요? 아님 오타일까요? (아~ 자필악보 넘 궁금하다.!!!)
오타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다른곡들에서 소르가 의도적으로 슬러를 달리 붙인곳도 수두룩함다. 함 찾아보세여...
그사이에 같은 페시지에서 한번은 4음슬러 2마디 뒤엔 2음씩 슬러함다.
우덜의 호프 삼호판에는 다 똑같이 붙어있음다. 많은 부분에서 슬러의 위치도 다름다.
사소한 작은 부분이지만 저에겐 넘 중요한 의미를 차지함다.
중요한건 이 악보는 믿을수 있다는검다. 이 악보에서 출발해야됨다
지금 악보 뒤에서 웃고있는 아니 울고있는 소르가 보임다.
지금여긴 새벽6시가 막넘었슴다 이젠 자야겟슴다.
소르의 썰렁한악보만 가지신분덜 꼭받아보시길.. 그리고 꼭 함 비교 해보시길...
작곡가의 원의도가 그대로 살아있음다. 부디 점하나, 슬러하나, 쉼표하나에 유의해서 보시길..
악보에 나와있는건 있는데로 없는건 없는데로 다 중요한 의미를 지님다.
우덜은 그동안 운지 잘나오고 보기편한 악보들에 속아왔는지도 모름다.
사실 이 악보들은 운지도 별로 없고 악상기호도 적은편이고. 오타도 좀 있겠지만
왜곡되지 않은 작곡가의 의도가 살아있다고 생각됨다.
분명한건 판본이 달라지면 해석이 달라지고 연주가 달라짐다.
작곡자의 원의도를 제대로 파악해내는것...... 음악의 출발점임다.
가능하다면 지구상 어딘가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소르의 자필악보를 구해보고 싶음다.
또 다른 해석이 나올지 모름다. 정말 재밌을검다!
세간에 누구누구 판본으로 돌아댕기는 악보덜, 경우에 따라서는 위험수위를 넘은것덜도 있음다...
편저자에 따라 전혀다른 음악이 나올 가능성도 있음다.
이상 허접한 제 생각이었음다.
좋은악보 감사함다!
엄청난 작업을 하셨을 간절한님 내내 행복하시길...
ps: 댓글로 달려다가 좀 길어서 추신으로 올림다.
지금 몇몇악보 살펴봤음다. 보는것 만으로도 넘 행복함다.
집에 있는 삼호판악보 하고도 비교 해봤음다.
그동안 미심쩍었던 것덜이 많이 해결됐음다. 과연 소르임다.
새로운 질문들이 막 터져 나옴다. 한가지 예를들면 말보로 변주임다.
처음에 못갖춤마디의 슬러는 과연 소르의 의도였나 했었는데...
Var1에서 레에서 레까지 하행스케일이 4번나오는데 슬러의 위치는 4번다 다름다
소르의 의도적인 아티큘레이션일까요? 아님 오타일까요? (아~ 자필악보 넘 궁금하다.!!!)
오타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다른곡들에서 소르가 의도적으로 슬러를 달리 붙인곳도 수두룩함다. 함 찾아보세여...
그사이에 같은 페시지에서 한번은 4음슬러 2마디 뒤엔 2음씩 슬러함다.
우덜의 호프 삼호판에는 다 똑같이 붙어있음다. 많은 부분에서 슬러의 위치도 다름다.
사소한 작은 부분이지만 저에겐 넘 중요한 의미를 차지함다.
중요한건 이 악보는 믿을수 있다는검다. 이 악보에서 출발해야됨다
지금 악보 뒤에서 웃고있는 아니 울고있는 소르가 보임다.
지금여긴 새벽6시가 막넘었슴다 이젠 자야겟슴다.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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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바흐에서 판본문제로 고민 많이 했음다. 이젠 소르 가지고 또 고민 해야되겠네여.. 암튼 간절한님 다시한번 감사드림다.파코님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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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의견이나 반대되는 의견들 좀 기대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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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이런 이야기하시는 선생님들 잘없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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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들의 연주에서도 이런걸 가지고 고민한 흔적이 있는 연주를 찾아보기 힘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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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판 가지고 새롭게 해석한 연주... 앞으로 우덜의 과제가 아닐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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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더.. 소문으로만 듣던 마적의 테마엔 슬러가 없다는 거 눈으로 확인 했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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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르는 다성부로 생각했지만 누군가 슬러를 붙인사람은 그게 기타적이라고 생각했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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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믿지는 마세요. 첫 출판본이라고 오류가 없는건 아니니까요. 어디에 오류가 있냐고는 묻지 마시길.. 소르를 팩시밀리본으로 다 쳐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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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보에 정말 오류 많습니다.. 하지만 소르의 본래의도를 엿볼수있는 하나뿐인단서져.. (자필본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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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의해서 봐야될건 오류처럼 보이는데서 소르의 뮤토피아 가 숨어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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