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사랑하는 29세 청년입니다..

by 마소 posted Apr 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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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여러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하루 한두번씩은 이곳에 들르는 매니아중 한사람입니다..
이렇게 글쓰는것도 첨이고여.. 다시 시작하고자 사연을 몇자 적습니다.
전 중2때부터 기타를 꾸준히 쳤거든요? 음.. 횟수로 14년이네요.
헌데.. 포크로 시작하여 8년후인 23살때부터 갑자기 클라식기타에 매력을느껴
전향했습니다. 물론 처음엔 독학으로 했구요.. 포크때도 혼자했습니다만..
클라식은 한계가있는듯싶어. 당시 집과 가까운 종로에있는 이정호 기타학원을
등록하게됬습니다. 그때 한달수강료가 한.. 7만원? 당시 제 월급의 10%정도니까
그리 싸지도.. 비싸지도않구나 생각했었죠..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그때 제 기억에 다른사람에 실력 뒤지지 않는다 생각했고. 몇일 레슨 받으면서도
제법 빠른 속도로 실력을 쌓아갔죠.. 무엇보다 제 열정이 강했으니까요..
레슨받기 전에는 연주악보 타브로 편곡해서 여러자리에서 뽀록(?)연주도 많이 했답니다.
그렇게 23살때 정식으로 기타레슨을 일주일정도 받던도중.. 불미스런일로..
제가 사고를쳐서 옥에 갇히게되었습니다.. 그후에 얼마안되어서 입영영장이 나와서..
갑작스레 군대를 가게되었고.. 26살부터 다시 기타를 잡게 되었습니다..
누구의 권유도아닌.. 제 스스로가 기타가 좋와서 계속 지금까지 기타를연주하고
있답니다.. 정석으로 배우지못하여 비록.. 허접스럽고. 그저 노하우적인 컨트롤로만
연주하고있습니다만.. 정말 언제가는 제대로 배워서 지도자가 되고싶은 소망이
아직도 간절하답니다.. 지금 직업은 웹디자인 이지만. 앞으로 제게 가르침을 주시는 분이 생긴다면
열심히 배워서 웹이라는 매체를 최대한 부각시켜서 클래식기타의 존재를 널리.. 널리
알리는데 노력할것입니다. 전 제 스스로 자찬을합니다. 전 기타.. 소질있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브빠에서 손님들이 연주하는 타임에 몇번나가서 기립박수도 받아보고 제 스스로가
너 잘했다.. 그래.. 이렇게하는거야.. 하고 거만한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다만, 배우지 못하여. 독학의 한계를 느끼고.. 제자리거름을 하는 제 모습이 안타까울뿐입니다.
저에게 가르침을 주실분은 답변바랍니다.
학원추천.. 말아주세요.. 부탁합니다. 계기를 마련하고자 좋은분을 만나고싶으니..
매니아님들.. 제자한명 두신다 생각하시고 많은답변 부탁드릴께요..
그럼 즐넷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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