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님 읽어 주셔요--부탁의 글...

by 간절한 posted Mar 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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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곤란 하실 수도 있는 부탁의 말씀 여쭙니다.
기타를 놓은지 팔년만에 다시 잡았습니다.
수님께서 만들어 주신 기타지요.
예전의 열정과 노력만큼은 아니지만...그리고 연주곡도 아닌 그냥 스케일과
아르페지오 연습으로 손가락 풀고 있는 중이지만...그래도 넘 재밌네요.
다 수님과 기타매니아 덕분입니다.(진짜루~~*^^*)
근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서요.

기타 그 자체요.
예전에 정식으로 기타를 칠때...기타의 구조와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하고...
손전등과 거울 두개를 이용해서 들여다 보곤 했습니다.
전 개인적인 생각으로 기타...특히 앞판의 속모양은 하나의 조각품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얼마전에 제가 올린 제프리엘리엇사진 보셨죠???)
헤헤헤...당근 수님께서 만들어 주신 제 기타의 속도 손전등과 거울 두개를
이용하여 들여다 보았답니다.
플레타플랜이라고 하셨는데...제 미천한 판단으론 부쉐(다섯개 부챗살과 브
릿지 밑의 버팀목)플랜인 것 같은뎅...
하여튼 예술이더군용.
(이왕이면 속에다가 매직으로 "간절한아...이뻐하며 잘 써라"하고 한말씀 적
어 주시지...섭섭해랑.)

위와 같은 생각 가진 매니아 칭구들 무지 많을 거야요.
기타를 자작자연 하고픈 칭구들은 말할 것두 없구요.

그래서 부탁 드리는데...만드시는 기타마다 앞판 속 사진 찍으셔서 여기에 올려
주심 안될까요???
저가의 합판 기타던...수님 개인의 싸인이 들어 가는 작품이던간에 앞판 사진
이쁘게 찍으셔서 올려 주심 정말 멋진 작품집이 탄생 할 것 같은데요.
사진을 올리심으로서 수님의 개인 노하우가 공개 될 수도 있다면 할 수 없는
일이지만...괜찮으시다면 그렇게 해주셔요.
수십대...수백대의 수님 기타 앞판 속 사진이 몇년 몇십년에 걸쳐서 모아지면..
정말 작품집 만들 수 있을거야용.
그냥 밝은 조명으로 찍어서 저한테 이메일로 보내 주심...제가 이쁘게 리터칭
해서 매니아에 올릴게요.
노하우에 대한 문제만 괜찮으시다면...꼭 한번 고려해 주심 고맙겠습니다.

한 제작자의 기타...그 것도 앞판 속 사진만 모은 작품집...
무지 멋질 것 같은디...

수님???....무지 부담 되고 귀찮으시남유???
그러시다면 정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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