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_-백수...

by 남기철 posted Feb 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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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새벽 5시...방학은 나에게 너무나 큰 병하나를 선사했으니...

바로 폐인-_-증후군이라...

오늘 많이 걸어다니고 해서 피곤하면 일찍 잘만도 하련만...이놈의 습관이란..

아니...평소에 활동을 워낙-_-적게했으므로 많이 걸어다녔다고

위안삼는 자신만의 생각일지도..

지금 빌라로보스의 ETUDE no.1을 인터넷하며

거의 1시간-_-째 계속 듣고 있습니다.

저만 그런 것인가요...전 뭔가 음침하고 그로테스크한 음악이 좋네요.

그래서 소위 달콤하고 애잔한 음악은 별로...더군요. 로망스나 왈츠류...

또는 카바티나...우엑.. 특히 카바티나는 치기를 포기하면서 더욱 증오가 강해

졌다는 -_-; 도저히 달콤한 음색이 안나오더군요. 어설픈 연주곡은 청자의

귀를 어지럽힐 뿐이라...하여튼 빌라...이사람 좋네요.

혹시나 기타곡중에 기괴한-_-것 없나요. 배리오스의 una limosna어쩌구

-_-하는 것도 첨 들었을 때는 신비해서 좋아했는데...(트레몰로가 계속나오는

것) 베리오스의 딴 음악은 별로더군요.

제가 들어본 음악들중에 가장 맘에 드는건 아주 예전에

플스라는 게임기를 가지고

놀때 악마성 드라큘라라는 게임이 있었는데 거기 나오는 기괴하면서도

신비로운 드라큘라틱한 음악이 너무 좋더라고요. 게임음악 유치하다고요?

저는 듣기 좋은-_- 음악은 다 좋더군요.

하여간 추천해주세요. 아니 클래식 기타곡 아니라도 상관없습니다.

그 멜랑꼴리하고 야시꾸리한 음악을 들을수 있는곳만 알려주신다면....-_-

ps1. 요즈음에 누가 오카리나 연주하는걸 들었는데 소리가 그렇게 좋은지

첨 알았네요. 역시 무슨 악기든 극성에 다다르면 하나로 통하더군요.

ps2. 아벨 교본 한번 구해보고 정 안되면 '초보' 님께 연락드려야 겠네요.

입금이 금요일까지라고 하셨으니까 은행 닫을때까지-_-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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