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연주회 후기.

by posted Nov 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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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아리연주회에는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일랴나, 동훈, 뽀장, 라그리마, 페페, 벨,
까치, 호빵, 병서기, 가네샤, 눈물반짝, 유령님,
작은곰, 등등........많은칭구분들....

우덜은 라라차례가 되자 긴장하기 시작했다.
밀롱가랑 간지의 이탈리아조곡을 연주하셧다.
앵콜과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속에 ...
라라랑 이중주하는 남자칭구가 의자를 라라에게 가까이 끌어당겨
둘 사이가 가까워지자  많은청중들은 술렁였다.
누가 그때 불만을 표시했는지 다 안다.
라라 인기짱.


연주후에 김밥이랑 떡과 음료수를 드시고 가라는 메아리회원들의
정성에 감탄....떡이 디게 맛잇었당.

라라를 메아리에서 떼내어 독차지 할수 없다는 아쉬움에
우덜은 따로 모여 종로 뒤 술집으로 갔다.
일랴나님이 몽창사셨다.
여기선 아마추어연주가도 방송에 나와야 한다는 논의를 했다.

헤어지기 아쉬워 2차로 생맥주집으로 갔다.
다들 라라를 기다렸지만 우린 기냥 맥주만 연거푸 마셔댔다.
동훈님은 드뎌 본색을 나타내셨다....여자다.

맥주집에선 뻬뻬님의 강의가 시작되었다.
1......인류의 역사가 전체지구의 역사에서는 무지 짧은순간이었다는것과
2......웃음이 인류가 짐승과 구별되는점이라는것을 짚고 넘어갔다.
솔직히 감명깊은곡은 다 웃음(감동)이나 그 비스므리한거와 관련깊다.

지방에서 올라온 칭구들을 집으로 보내고
3차는 순대국집으로 동훈님이 이끌었다.
다들 맛이 가가지고
서로  무슨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고 대화를 주고 받았다.
몸안의 짐승들이 조금씩 보였다.
우덜8명은 쉽게 빠이빠이하고 집으로 내 달렸다.

3차가 끝나갈때까지 라라는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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