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0 22:40
Moon light - F. sor
(*.155.120.144) 조회 수 10024 댓글 18
........아기를 재우고 마당에 나간 남편이, 달빛이 너무 고와........
사진 한장 담아서는, 수줍은 연주 한곡 녹음해보았습니다......
달과, 그리고 별하나.................
Comment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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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칙님...............시인이시네요.......^^
아름다운 말씀.................가슴 한 켠에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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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듣지 마시고, 같이 감상할 수 있게 종종 올려주세요.
가지런한 터치와 침착한 서정성이 감동적이네요. -
기타 자체의 음도 좋네요 무슨 기타일까~ 연주를 잘해서 그렇게 들리나...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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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가 항상 부드럽고 슬프네요.....
슬프네요....뭔가 가슴속에 응어리진 슬픔이...
듣는이로 하여금 숙연케하는....
잘듣고 갑니다. -
정말 청아하고 포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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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게 온 세상을 비추는 노오란 달빛이 느껴지는 연주에요
잘 감상했어요~ -
...................고맙습니다.....*^^*
.........남편은 매일처럼 기타를 안고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누듯이.........그렇게 연주를 합니다...
.....아기에게 조금씩 들려주기도 하고요................ 전문 연주가가 아니라서...그에게 연주는 어떤.... '쉼'과도 같지 않을까....................제 생각입니다..^^ -
참, 루팡님........... ^_____^ 궁금하다 하셨는데요...... 기타는.... (제가 처음 기타 배울 때 구입하게 되었던 예림기타..입니다) ..................지금은 뒷판이 갈라져서...^^:: 그래도 코지모가 잘 달래며 소리를 내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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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렇군요~역시 내 손가락이 문제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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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타와 달빛을 속삭이셨군요.^^
서어나무님도 기타를 치시는군요....
기왕이면 이 곡.듀엣으로 들려주시지 그러셨어요? ㅎ -
이 곡을 젤 첨에 들었을 때가 생각나네요... 얼마나 아름답든지요!!!! 참 제가 남미 쪽에 살고있는데요... 아르헨티나에선 이 곡을 부제로 월광이 아니라 빗방울로 부르기도 하는데... 가만 들어보면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 않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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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틸리아님.............여기 올리는 곡은 모두.......서어나무의 남편 코지모의 연주랍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될 거 같아요..
(저는 기타를 좋아하지만.... 열심히 치지는 않아서요ㅎㅎ)
아이모레스님... 가만 들어보니........그런 것도 같네요 ^^ (근데.... 혹시 파라과이세요? 저는...파라과이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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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군요.
아이모레스/님. 똑~똑 / 똑~똑 / 똑~똑 떨어지는것도 같습니다.
브라질은 빗방물이 클것 같네요. 아마존을 생각해 보면요 ㅎ ^^ -
달빛과 빗방울은 같은거군요...
한가위 대보름 가득안고 주무세요... -
콩쥐님도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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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었군요ㅎㅎ *^^*
한여름에도 후덥지근하지 않아서 살만하다던데요..... 습기가 많이 없다는... 암튼 그곳 빗방울은 정말 클 것도 같네요 헤헤!!~
...그러고보니 한가위...마당에 나가 달빛이라도 보고 와야겠어요......좋은 님들 모두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를..... -
이곡 악보좀 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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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한 관조에 뒤이어 울리는,
깊은 곳에 아직은 남은 한 줄기
애틋함이 있어,
늙은 병아리의 가슴을
슬그머니 비집어 듭니다.
잘 데운 설하(사케) 맛의 연주 잘 감상하였습니다.
다시금 두 분의 행복을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