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걱...연주들으며 아이모레스님의 말씀을 들으니

우울한 영화 한장면 생각이 날라고해요...

정말 몸조심하셔야합니다.

조심하셔야겠네요 ... 당분간은

정말 무섭다..

지두 탄현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가 나오다니..

멋집니다..!!

녹음방식이 바뀌었나요?
지난번보다 더 녹음이 잘되었는걸요....
앞으로 이런 세팅으로 녹음하세요, 아이모레스님.,

깡패들이 경찰을 대놓고 공격하는 드문나라네요...브라질.
히오 데 자네이루는 세계최고의 조직폭력단의 도시라는데요.

사회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곳이군요. 아이모레스님께 아무런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항상 조심하셔요.
음악 정말 좋네요.

아이모레스님 ....
목요일 대전에서 쑤니님 멕이려고 아사도 구울건데요,
연주회전 두시간전에 구운다음 연주회후에 식당에 다같이가서 먹을건데
전자렌지에 뎁혀 먹나요? 아님 후라이팬에 혹은 식은데로 그냥 먹나요?

허걱 60명 ... 아이모레스님 ... 몸 조심하세요 ... 한국같으면 벌써 계엄령 선포되었을 텐데 ..

조심 또 조심하세요~~~!!!

아이구야.. 뭔일이다냐... 조심하십시요...

세시간쯤 전부터 준비하세요... 먼저 뼈가 있는 쪽이 숯불에 닿게 하는거 잊지 말구...
숯불은 너무 강하면 안되는 것도 잊지 말고... 중요한 것은 불의 온도를 일정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온도가 왔다갔다 하면 겉은 익은 것 같아도 속이 익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숯불을 따로 옆에서 피워놓아 온도가 좀 떨어졌다 싶으면
숯불을 더 집어 넣어 온도를 맞추어 주는 겁니다... 적당한 숯불은요... 숯불에 하얀
껍질이 덮힐 때쯤이 제일 좋드라구요... 한꺼번에 많이 넣지말고 조금씩 숯불을 골고루
넓게 펼쳐놓으시면 됩니다...

그렇게 한시간 반쯤?? 뼈가 달구어지면서... 고기 위에 손을 대어보면 아랫목처럼
뜨끈뜨끈 해지거든요... 그리고 좀 있으면 핏물이 윗쪽으로 줄줄 흘러 내립니다...
또 중요한 사항!!!!! 절대로 그때 뒤집으면 안되요!!!!! 그냥 그대로 약 20~30분쯤 놓아
두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핏물 흘러내릴 때 뒤집으면... 그 핏물이 그대로 불에 닿아
비록 적당하게 익은 것 같아도 일단 시커멓게 변해서 일단 보기에 좋지 않거든요...

흘러내리던 핏물이 꾸득꾸득해질 때쯤... 꺼꾸로 뒤집은 다음에 약 15분쯤 윗쪽에
있던 부분을 익힌 다음에 드시면 됩니다...

참~~~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요... 첨에 뼈가 아랫쪽에 있을 때 가끔 아랫쪽
부분을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 시커멓게 탄 부분이 보이면 불이 너무 강한겁니다...
숯덩이가 고기 부위에 생기지 않을 정도로 늘 불을 알맞게 유지해야 하는데 너무
불이 너무 강하면 고기 부위가 숯덩이가 되어 많이 잘라내야 하니까 아깝잖아요!!!!^^
잘 익은 고기 생깔은 옅은 초코렛 색깔!!!!! 하지만... 약하게 천천히 익히면 고기가
말라버려 질기게 되니 그것도 또한 매우 주의해야 할 사항!!!!!

먼저 구웠다가 나중에 드시려면... 후라이팬을 비교적 약한 불로 놓고 고기는 아사도
구울 때와 마찬가지로 먼저 뼈쪽을 아랫쪽으로 두는 게 적당합니다... 한 10여분쯤
후에 (타지 않도록 주의 요망) 다시 뒤집어서 2~3분쯤 후에 드시면 됩니다!!!!

치미쮸리라는 양념장도 만들어 드시구요... 고기를 드실 때는... 적포도주가 젤
좋다는데... 저같은 경우엔 알콜기가 들어간 걸 들지 못하는 경우엔 고기를 먹으면
입가심 하기는 코카콜라가 젤이드라구요^^

그럼... 여러칭구덜 아주아주 좋은 시간 사지세요~~~~^^

오늘 여기 상파울로는 아주 한가하네요... 걱정들 해주심에 감사드리구요 제겐
별다른 일은 없다는 것을 알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