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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5.04.03 15:39

김기혁 - La Strada*

(*.1.213.32) 조회 수 11537 댓글 86
오랜만요~~~~햐~~ 진짜 녹음프로그램 구하느라...ㅠㅠ;;

제친구 삐약이한테 헌정하는곡입니다..
곡명은 "유랑극단" 입니다..

지얼님 악보 보낼테니까 검토좀 해줘여~~^^
Comment '86'
  • 삐약이 2005.04.03 15:40 (*.77.205.165)
    감동의 눈물...간지 주르륵~
    혁 님은 화성학의 천재...genio...
  • 2005.04.03 15:47 (*.1.213.32)
    나 화성학 잘 몰라여... ㅡㅡ^ 감동 하셨다니...ㅠㅠ;; 삐약이님 고마워요~!! 님덕분에 저도 마음에 드는곡 만들수 있었어요~!!
  • LaMiD 2005.04.03 16:02 (*.209.22.154)
    La Strada...
    옛날 영화 이름이 생각나네요

    정말 유랑극단의 느낌이 납니다^^
  • 고정석 2005.04.03 16:10 (*.117.163.40)
    듣기 정말 좋습니다. genious 하다는 말이 맞아요.
  • 초코하우스 2005.04.03 16:21 (*.248.225.139)
    느낌 팍팍 와요...ㅠㅠ 혁님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 비공개 2005.04.03 16:28 (*.186.138.223)
    역시 천재적~
  • 라파레 2005.04.03 17:16 (*.149.13.11)
    드디어 완성하셨네요.. 짱이에요!
  • LaMiD 2005.04.03 17:21 (*.209.22.154)
    우와~ 역시 혁님의 인기는 짱 ㅡㅡb

    자주 리플을 남기시지 않는 분들까지
    부상시키다니;;;
  • devilous 2005.04.03 17:31 (*.99.113.252)
    잘 들었습니다. 곡이 다 연주되었는데 여운이 남는 것이, 할 말을 다 하지 못한 듯한 느낌을 주네요.
  • 시니리 2005.04.03 17:32 (*.114.248.239)
    혁님 최고 입니다~!!
  • 도재 2005.04.03 17:41 (*.158.154.239)
    좋군요.. 혁님 특유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네요..좋은 연주 감상 잘했습니다..^^*
  • 2005.04.03 18:40 (*.227.72.86)
    이제는 곡을쓰는게 아니라
    곡을 주무르는시대로 들어섰네여.
    곡 디게 우아하네여...
    안셀모님의 작곡2기가 시작된건가요?

    1분40초~2분16초까지의 빠른부분과
    오른손 가벼워진거 두가지에 대해서는 이따 이야기 좀 해요.
  • 유진 2005.04.03 21:39 (*.249.128.103)
    혁님 곡은 정말 어디서 들어본 듯
    분위기가 친숙하면서도 새로와요..
    따봉입니다~^^b
  • 기타세월만 2005.04.03 23:02 (*.33.23.243)
    누렇게 벼가 익은 논길을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들판을 걸어가는 느낌이 들게하는 곡입니다.
    곡이 가벼우면서도 우수에 젖게하는 좋은 곡이네요....
    잘 듣고 갑니다...정말 좋네여.
  • 저녁하늘 2005.04.03 23:20 (*.239.57.51)
    음... 왠지 트롯 같기도 하면서... 슬프기도 하면서... 그러네요. 음... 혁님은 머릿속에서 음악이 흘러나와서 좋으시겠다.
    나도 가끔 그런데... 결정적으로 악보와 안 친함. -_-"
  • 저녁하늘 2005.04.03 23:21 (*.239.57.51)
    제목 보니까... 유랑극단이네요... 어쩐지 짠~한게 유행가적이더라니...
  • 1000식 2005.04.04 01:10 (*.228.153.4)
    난 "거리의 비렁뱅이 악사"로 들려요.
    '뽕'틱한 느낌이 어딘지 불쌍해 보인다는 말씀.
  • ZiO 2005.04.04 03:23 (*.106.193.87)
    전 악보와 디게 친한데 머리속에서 음악이 안흘러나와요..또는 흘러나온거 받아 적어놓으면 거지같아서 다 버려요...ㅜ..ㅡ
    음악은 내일 다른 곳에서 들어볼께요. 지금 제 시스템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검토해보고(검토란 말이 왠지 스스로에게 멋적은 위화감을..-..-;;) 운지는 최대한 손가락 팍팍 찣어지게 해놓을께요...ㅋㅋㅋ
  • 2005.04.04 07:29 (*.1.214.61)
    모든분들께 감사드려요~^^;;
    저녁하늘님~트롯...ㅎㅎㅎㅎ (가보뚜라구 해줘용...ㅎㅎ)
    그런데 한번더 녹음해보구 싶네요..ㅡㅡ''새벽에 녹음해서 너무 밍밍..ㅡㅡ;;
  • fluid 2005.04.04 08:39 (*.241.151.50)
    계속 몇번 듣고 있는데,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이 듭니다.
    빨리 악보화 해주세요!!!
  • 2005.04.04 09:33 (*.1.214.61)
    감사함니다..^^;; 악보 얼렁 쓸께요....저리가라~!!! 귀차니즘이여~!!!
  • 저녁하늘 2005.04.04 10:13 (*.239.57.51)
    넹~^^; 근데 남미 사람들은 트롯 듣고 가보뜨같다고 그럴거예용-_+
    음악 들으면 혁님은 남미 사람 다 된 거 같다...^^b
  • 저녁하늘 2005.04.04 10:17 (*.239.57.51)
    (↑)반말 아니예용~^^;
  • 오모씨 2005.04.04 11:51 (*.183.243.105)
    환한 웃음 속에 숨겨진 삐에로의 눈물이 느껴지는 멋진 작품이네요.
    굿작!
  • np 2005.04.04 12:23 (*.218.211.76)
    제가 매냐의 금기를 깨고 최초의 악평을 해보져.

    곡이 너무 판에 박힌 듯 쉽게 흘러 가고 있습니다 .... 마치 유행가 처럼....

    좀 더 처절하게 고민해서 자신의 현재의 틀을 깨어 보세여. 알을 깬다고나 할까나....

    악평 썼다고 미워하기 업끼.
  • 빨간토시 2005.04.04 12:47 (*.102.92.95)
    드뎌 완성하셨네요 뒷부분이 더 잼난다..ㅋㅋ
  • 2005.04.04 13:00 (*.1.214.61)
    np님 이젠 님이 좀 불쌍해져가구 있어요...애두아니구..저 악평 마니받았어요...이게 악평이라뇨...쩝..그렇게 절 이기고 싶으셔요?..저런..ㅡㅡ;;
    그런 말도 안대는 말로 평을 하시다니..음악공부좀 하고오셈..ㅋ
    뭐가 어떻게 처절해져야하고 틀을깨야하죠?푸핫..넘 우낀당..ㅡㅡ;;

    aa-bb-a-cc-aa 현식으로 진행 되는 이곡은
    첫 도입부분은 (a) 가보트 리듬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동양적 멜로디(나름데로는 제 정서 표현)를 표현 하려 노력한 부분입니다..3음의 상승음 1음더 상승하다(총 4음)
    한음 떨어지죠? 두마디 이렇게 전개한후에 3마디째에는 3음이 상승 그리고 나머지 두음도 상승합니다..
    resolucion 부분이 있죠..그후에는 테마를 연결해주기위한 음들로 진행하면서 a부분에 종지를 찍습니다.
    두번째 b 부분은 전형적 가보트를 들으실수 있습니다.. 전혀 새로운것 없지만 첫 a 부분과 연결했을때 부담없이 넘어가기위한 작업입니다.
    세번째 c 부분은 옛날 동유럽에서 파라과이로 넘어온 polca(polka)리듬에 로멘티시즘 시대의 멜로디를 혼합했습니다.
    구도상 볼때 손색은 없습니다.. 다만 연결부 부분에선 저 역시 아직 풀지못한 과제들이 있네요..
    멜로디 전개네 대해서는 표절이 아닌다음에야 비평할수 없는부분입니다, 저의 개인적 표현이니까요..
    님이 말씀하신 악평은 평측에 낄수없는 비음악적 평입니다..
    전 이론에 대해 말하길 꺼려합니다..
    이모든게 무슨소용있습니까..
    음악은 들어서 좋으면 음악이 할수있는 모든 숙제는 다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들어서 좋고 싫고는 님의 몫입니다..
  • 2005.04.04 13:06 (*.1.214.61)
    아참..음악적으로 이곡에대해 말씀하신다면 이번만큼은 어떤질문이라도 답변해드릴께요...
  • 정호정 2005.04.04 13:07 (*.218.224.118)
    와우~~~ 브라보~~~!!!
    역시 혁님 대단하시당당당당.....
    어떻게 이런 곡을 쓰시다니... 감동 감동 감동...ㅜ.ㅜ
    영화음악에 들어가면 딱이겟구만유~~ 이 곡이랑 어울리는 영화만들면... 작품상이랑 주제가상은 따놓은 당상인디... 어디 영화만드실분 없으세요?? 수니~~~임~~~
    조폭 영화면 제가 나이트 기도 이런걸로 출연해드릴수 있는디... ㅋㅋㅋ 무료로....ㅋㅋㅋㅋ
  • np 2005.04.04 13:50 (*.218.211.76)
    오... 혁님이 너무 화나신 것 같아서 저는 이제 그만 ....

    화나셨다면 미안 ....
  • np 2005.04.04 13:54 (*.218.211.76)
    미워하기 업끼라구 구랬는데 ㅠ..ㅠ
  • 2005.04.04 14:07 (*.1.214.61)
    화는 안나꾸요... 다만 엔피님 여러 정황으로 봤을때 님께서 이러시는게 지나치시다는거죠.. 이제 그만하셔요..재미 하나두 없어요..ㅡㅡ^ 저한테 쌓인거 있으시면 멜 보내셔요 anselmok@hanmail.net 보기 안좋아요..
    미워하기 없기라뇨...넘 유치뽕짝이자나요..뭔 말이 되는 말씀을하셔야.....ㅡㅡ;;
    혹 저에대하여... "아..이친구 메너리즘 이다.." 하신거라면 마자여..메너리즘...
    저같은 허접이 메너리즘이라 할것도 없지만..
    바하도,베토벤도,모짜르트도,바리오스도,삐아졸라도 다 메너리즘 심했죠...
    메너리즘도 음악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다시한번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악평쓰셨다고 미워 안해요, 악평이 아니니까요...다음부턴 악
  • Vivace 2005.04.04 14:45 (*.16.145.136)
    혁님의 이번 작품은 기타솔로곡이기엔 아까울 정도의 멋진 곡입니다. 가난한 유랑극단이 시골길을 가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영화의 배경음악에 쓰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타작곡은, 멜로디가 좋아도 운지의 한계때문에 좋은 반주음들을 많이 버려야 하고, 계산을 많이해야하는 어려운 작업입니다만, 반주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거 같아, 더욱 곡의 완성도가 높고 멜로디가 살아나는 멋진 작곡이라 생각합니다..........축하드립니다...그리고 부럽습니다. ^_____^
  • 달이 2005.04.04 14:53 (*.216.202.126)
    np님의 말씀에 부분적으론 공감이 가지만 그 전달 방법들에는 다소 유감입니다.
    저는 틀을 깨야한다는 생각 자체가 또 하나의 틀이라고 생각합니다.
    틀을 갖추고 살아가는 것이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이 아닐까요?
    다만 그 틀은 완전하지 않기에 서로 도우며 보완해 나가야 하는 게 아닐까요?
    사실 기존의 틀이 없다면 "새로움" 이라는 것도 평범함에 지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음악적인 지식이 거의 전무하기에 곡에 저의 단순한 느낌만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혁님의 몇몇 곡들을 들을 때 타레가나 망고레의 곡을 처음 들었을 때와 같은 감동을 느낌니다.
    이 곡 역시 그런 것을 느끼기에 충분한 곡이네요. 혁님.. (-..-)b
  • 오모씨 2005.04.04 14:59 (*.183.243.105)
    np님의 말씀에 공감하는바이나,
    그런것 같습니다 np님.
    내가 기대하는 음악을 연주자에게 연주를 해 주길 바라는거나, 작곡자에게 작곡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헛된 욕심 같습니다.
    혁님 보고 바하가, 브리튼이 되어달라고 외쳐봐야 혁님은 혁님일 뿐입니다.
    그저 혁님의 음악을 있는 그대로 즐기고,
    다른 작곡가의 작풍은 그의 작풍대로 즐기면 될 듯 합니다.

    타레가는 소품 위주(실어야 변주곡)의 곡을 썼기에 많은 분들이 그의 감성과 작곡실력으로 대곡을 남져주지 않은것을 안타까와 합니다.
    하지만 그의 세줄짜리 전구곡으로도 그의 존재이유는 충분합니다.

    낭만파의 작곡가에게 인상주의적인 작풍을 요구한다든지, 인상파의 작곡가에게 다다니즘적인 요소를 요구한다든지,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혁님이 앞으로 계속 업그레이드 되길 바라지만,
    그것에 내 취향대로 가는것을 원하지 않고, 자신의 스타일을 좀더 완성도 있게 다듬어가시길 바래요~
    제 기준으로는 예전에 비해 이번 곡은 훨씬 더 정리된 감이 있다 느끼는데,
    그 '정리'라는 의미가 어떤이들에게는 '판에 밖힌'으로 느껴질 수는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구 np님의 악평?은 충분히 청자로서 할 수 있는 수준의 평이라 생각합니다.
    다소 추상적이지만, 꼭 abac를 들어서 설명을 하지 않아도 무슨 말인지 알쟈나요?
    그나저나 np님이랑 혁님이랑 감적적 골이 있었다는건 못느꼈는데 어쩌다가 그리들 되셨나용? ㅋㅋㅋㅋ
    두 분다 진정하셈.

  • jazzman 2005.04.04 15:11 (*.241.147.40)
    네. 오모씨님 말이 맞아요. 일단 진정하시고...

    그냥 마주 보고 하는 말이면 '야 이 xx%*$#, 등 따고 배 갈라 뿐다!' (경상도 분들 죄송합니다) 라고 해도 아주 다정(?)스러울 수도 있는 게 말인데, 서로 안 보고 맥락없이 말들이 툭툭 튀어나오다보면 감정 엄청 상할 수도 있는 것이 말 아닙니까.

    제가 그냥 옆에서 보기에 냉정히 판단하건대는, np 님이 툭 던진 말은 별로 악의는 없어보이는데 좀 맥락이 불분명한 것 같이 들리고, 혁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뭐, 일견 말은 다 되지마는 감정이 섞인 것 처럼 느껴질 수 있구요... 뭐 그렇습니다. 두분다 그냥 좀만 쿠울하게... 냉각수를 순환시키시죠. ^^;;;;
  • 오모씨 2005.04.04 15:11 (*.183.243.105)
    아 그리고,
    혁님의 작풍을 말할때 저는 망고레를 비교하고 싶습니다.
    물론 위대한 작곡가 망고레만큼 혁님이 아직 작품을 더 잘쓴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요.

    망고레는 남미 태생으로, 남미의 감성을 듬북 담긴 곡을 쓰고 있으며, 특유의 리듬감은 그가 남미사람이 아니었으면 있을 수 없는 것이었겠죠.
    그리고 그는 스스로도 말했든 바하을 완전 해부한 작곡가입니다.
    그의 곡들은 바하곡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특징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쇼팽을 공부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타레가조차 느껴집니다.
    그의 음악이 그저 남미곡으로 치부되지 않고 폭넓게 전세계인들을 감동시키고 있는데는 그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 지난 역사에 대한 온고이지신의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망고레를 헐뜻난 사람들은 당대에 그의 곡을 지나치게 남미적이다, 혹은 타레가스럽다, 혹은 이도 저도 아닌, 망고레적인곡은 없냐고 물었겠지만, 그것이 망고레 입니다.

    수많은 음대의 작곡과학생들이 졸업작품을 발표할때 몇번 구경을 가본 저는 토할 지경이었습니다.
    '과연 저들은 자신의 음악을 즐기기 위해 저 곡을 썼을까, 아니면 선배이 작품보다 조금 더 어려운 화음을 써야 졸업이 되기 때문일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다들 어려운 곡을 쓰고 있는 요즈음, 전 타레가도 생각나고, 망고레도 생각나는 혁님의 곡이 좋습니다.
    다만 소르가, 타레가가, 망고레가 그랬듯,
    폭넓은 감성에, 하나의 음도 버려짐이 없는 완벽한 곡들을 쓸 날을 기대할 뿐입니다.

    여튼 이 곡 넘 맘에 듬 ^________^
  • jazzman 2005.04.04 15:17 (*.241.147.40)
    아, 참 혁님 곡에 대해 제 개인적인 감상을 좀 말씀드리자면, 일단 유랑극단이란 제목에 기가 막히게 잘 맞는데요, 약간 뜬금없지만 요새 뜨는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가 생각나데요. 시트콤이라고는 하지만, 꼭 가볍기만 한게 아니고, 사회비판적인 것들도 적지않게 들어 있고, 심혜진의 흡혈귀 프란체스카 연기는 완전 압권이고, 음악 선곡에도 무지하게 신경을 쓴다고 들었는데, 거기 이런 분위기 음악들이 좀 나오거든요. 보헤미안적인 진한 연민이 느껴지는... 혁님은 아마 못 보셨겠지만, 개인적으론 '순풍 산부인과' 이래로 한국 시트콤 사상 최고 걸작 중의 하나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시트콤이 생각난다고 우습게 여긴다는 뜻이 아니라는... 그런 말씀입니다. ^^;;;;;
  • ㅎㅎ 2005.04.04 15:17 (*.43.227.18)
    그렇죠. 저 정도는 평소라면 가볍게 넘어갔을 만한 평인 거 같습니다. 제 분석(?)으로 사단은,

    혁님 글에 엔피님이 '혁님은 한국을 떠난지 오래 되셔서 모르겠지만 이미 한국은...' 할 때부터 어째 좀 그렇다 했습니다. 인신공격적이고 상당히 결례가 될 수 있는 말이지요. (글고 한국에 같이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도 엔피님과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이 더 많은 듯 보이니 설득력도 없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뜬금없는 '하카란다' 이야기. 본인은 뭐라고 이리저리 해명하시나 제3자가 봐도 통 납득이 안 가는데, 암튼 이것 역시 혁님 활동에 대한 비꼼으로 들릴 수 있었을 거 같습니다. 혁님이 그냥 꾹 참고 넘어간 듯 보이구요.

    거기에 제3탄이 위의 결과인듯.

    맞거나... 말거나요...

    (이런 거 분석이나 하고 있다고 할일 없는 넘이라고 비난하지 마시길. 제 취미 중 하납니다. 직업병에 가깝지만. -_-;;)

    ---------

    암튼 혁님 감성 참 죽이네요. 어찌 저런 음악이 흘러나오는지...
  • 오모씨 2005.04.04 15:21 (*.183.243.105)
    오오,,,,,!!
    ㅎㅎ님의 추리력은 거의 김성훈님에 버금가네요.ㅋㅋㅋ
    매냐는 위대하다!!

    아 그리고 프란체스카 저도 매니아인데,
    오늘 하는날이네요 ㅋㅋㅋ
    재즈맨 엉아님 말씀듣고 들으니 못느꼈던 이곡의 희극적인 면이 느껴지네요^^ ㅋ
  • 2005.04.04 15:29 (*.1.214.61)
    오모씨님 겨우 잠들락말락하는데 왜 저나해서 쌔워염...ㅡㅡㅋ
    모든분들 감사해요..시트콤 프란체스카여? 오~ 잼나나여? 남자3여자3보다 잼나나여? 담주믄 방학인데 비됴 빌려바야게써...캬캬캬~!
    그리고 ㅎㅎ님 누구세요? 부들부들~~덜덜덜~ ^^;;(ㅈㅉㅅㅇㄷㅅㅇㅎㄷ)
    비바체님 감사여 진짜 머리에서 참기름나오도록 쥐어짜여..ㅠㅠ;;
    글고 오모형....진짜 맘속 깊히감사여..
    그나저나 삐약이님 이란 글짜만 들어가믄 다 시끌벅적...푸핫~!!!!!
    자야징...쿨쿨~~
  • jazzman 2005.04.04 15:41 (*.241.147.40)
    또 삼천포로 빠졌습니다만... ^^ 안녕 프란체스카 정말 강추에요. 근데, 좀 별나고 괴퍅해서 취향에 영 안 맞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비됴 나와 있으시면 함 봐보세요. (한꺼번에 빌려 보시다가 폐인되는 수가 있습니다. ^^)
    컬트적인 추종자들이 많이 생길 법한 문제작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거, 뭐더라, 아담스 패밀리 든가? 그런 영화가 무쟈게 재밌었다 하는 분이라면 딱일 듯합니다. 거기에다가 한국 실정에 맞는 기발한 패러디들, 예를 들면 노숙자가 된 흡혈귀들, 고스톱에 미친 깜장드레스 흡혈귀... 정말 포복절도입니다.
  • np 2005.04.04 16:45 (*.218.211.76)
    저도 요사이 왜 좌충우돌 하고 있는지 스스로도 잘 모르겠는데 ....

    아마도 봄을 타는 것 같아요 .
  • 삐약이 2005.04.04 16:53 (*.77.205.243)
    근데 전 비평과 악플이 난무하는 분위기가 더 좋던데...
    우째 기타매냐에선 다 좋은 말들만...
    연주평 같은거에도 온리 좋은 말들뿐...
  • 오모씨 2005.04.04 16:57 (*.183.243.105)
    ㅋㅋ 제 생각에는 나플님두 비바체님과 마찬가지로 여성홀몬이 많은 분 같아요. ㅋㅋㅋㅋㅋ
    제가 듣기로,
    남자들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남성홀몬이 줄어들고 여성홀몬이 많아져 섬세해지고 잘 삐진다고 하데요,
    반면 여자들은 폐경기가 지나면서 남성홀몬이 많아져 오히려 대범해지구요~ ㅋㅋㅋ
  • np 2005.04.04 17:02 (*.218.211.76)
    오모씨님 ... 방금 위에 올렸던 '외로와용' 보고 쓰셨나요 ? 근데 저 안 삐졌어용... 근데 뭔가 이 사회에

    불만이 있나봐용.
  • 오모씨 2005.04.04 17:07 (*.183.243.105)
    원래 여자분들이 한달에 한번 날카로와지는 경우가 있데요. (****님 보면 난 죽었다)
    불만이 고조되는 시기죠! ㅋㅋ
  • Vivace 2005.04.04 17:21 (*.16.145.136)
    ㅋㅋㅋ...내참, 살다살다 공개적으로 dog망신당하네.....

    오모씨님~~~ 변강쇠 이대근씨도 딸만 셋이유, 나도 딸 하나....여성홀몬하곤 아무 관계가 없어욧.

    (잠깐, 근데 내가 무슨말을 하는거지 지금?..) 에잇 !! =3=3=3=3=3=3=3=3=3=3=3=3=3=3=3=3
  • 오모씨 2005.04.04 17:29 (*.183.243.105)
    ㅋㅋ 두분께 무례한거 같아(알면서 ㅡㅡ;) 죄송용^^;
    전 빌라로보스 들어러 다시 가용~
  • 정호정 2005.04.04 21:22 (*.218.224.118)
    방구대장 Vivace님 =3=3=3=3=3=3=3=3=3=3=3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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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love affair* 17 file 사이다 2004.01.11 7731
904 마술피리- sor 10 file 군인 2004.06.27 7727
903 Paganini_Romance 3 file gaspar 2004.04.25 7726
902 Kannon var~ 12 file 스타 2005.12.10 7726
901 줄리아니 협주곡 1번 7 지우압바 2006.04.23 7724
900 짝퉁베네주엘라 왈츠 (미완성) 8 file 2004.08.26 7722
899 알함브라 너무 어려버~ 6 file 안민형 2004.10.09 7722
898 바리오스 - 왈츠3번(op.8)교과서 버전.. 11 file 2003.10.08 7721
897 소르작품 Op.32 no1 안단티노 7 file 스타 2006.01.06 7721
896 [CCM] In the Garden(안신영님 편곡) 11 file orpheus15 2005.08.17 7712
895 알함브라 궁전의 회상~ 21 file 진느 2005.12.07 7712
894 Sonata in E minor - Paganini (서로다른 연인들 - 혜린의 테마) 5 file ppodagoo 2004.09.16 7709
893 알함브라궁전의 회상 - 12 file 냥냥냥 2002.08.02 7696
892 [re] 피아레스기타로연주한 알함브라의 추억. file 기타치는공돌이 2005.02.15 7694
891 Kotaro Oshio - 風の時 10 기용현 2010.03.08 7693
890 Anon / Romance 8 file 옥모군 2004.05.09 7690
889 Valse Francaise - F.Kleynjans 10 file 지선상 2005.06.15 7683
888 Allegro Risoluto / N. Paganini 23 file 학생 2006.04.18 7682
887 ARPEGE from '3 Petites Pieces', op.77 - F. Kleynjans 9 file 이진성 2005.07.09 7681
886 Valse des loges-Roland Dyens 23 file 어떤기타맨 2005.05.04 7676
885 twilight - 코타로 오시오 3 file 이강호 2005.10.03 7675
884 breeze (산들바람) - 혁 10 file 2004.05.11 7666
883 망고레-고백 10 file 군인 2004.06.14 7666
882 바덴째즈.. 1악장.. 5 file 해파리 2004.07.10 7663
881 카르카시 사장조 9 file 김일성 2005.01.11 7660
880 Love affair 입니다.^^ 9 file hya 2006.01.09 7660
879 모차르트 string quintet k406 1악장 8 guitar love 2006.12.05 7658
878 클레이냥의 로만스 1번입니당.......흐흐 12 file lira&bart 2003.06.18 7649
877 프란시스코 타레가 - 마리에타 7 file Q(-_-Q) 2004.05.06 7647
876 Stay close to me - Tommy Emmanuel 16 file iPaco 2005.02.01 7637
875 Slavonic Dances 2번 - Anton Dvorak 3 file 미련팅이 2003.11.13 7635
874 베네주엘라왈츠NO.3(재녹음) 18 file 한사랑 2003.03.28 7632
873 저도 11월의 어느날 19 file orpheus15 2005.11.08 7625
872 제니퍼김 : 로드리고 판당고 ( 쥴리안브림 : 하우저 II ) 3 Kevin 2016.02.03 7622
871 마법의성(딴따라) 13 file 장금이애비 2004.04.07 7622
870 모짜르트 아이네 크라이네 나흐트 뮤직 2악장 합주 한거 입니다.. 2 file 선현회 2005.02.18 7622
869 밀롱가 - 기타레타의 여성 트리오 연주 실황~ 1 file 오모나 2005.02.11 7619
868 Rain Drops : G.Lindsay 5 file 언젠가 2005.02.27 7618
867 소르님의 마술피리 주제와 변주 6 file 아돌 2004.11.17 7615
866 The Miller's Dance 기타이중주 6 file 홍은영 2015.11.26 7614
865 [re]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음질 개선판) 1 file jazzman 2004.05.15 7607
864 저도 한곡... Schrzo Mexicano (M.Ponce) 5 file 캬슬 2002.04.23 7604
863 바하 무반주 첼로조곡 1번 프렐류드... 5 file 망고레 2004.02.16 7603
862 Kleynjans - Simple Melodie* 19 file orpheus15 2006.01.20 7603
861 고엽Les Feuilles Mortes -Live Recording 2 마스티븐 2015.10.19 7600
860 타레가의 마주르카 G장조 1 file 스타 2006.01.16 7594
859 이젠안녕(이병우 곡) 14 file 철공소사장 2004.09.12 7591
858 Weiss의 Fantasie 5 file manpi107 2005.10.10 7584
857 보케리니 저희것도 6 file 빈대떡신사 2005.09.16 7581
856 대성당 1악장 5 file 트뤼포 2008.05.15 7581
855 Lettre a jacques cartier - Roland dyens 8 file 서어나무 2008.09.24 7580
854 D.Scarlatti-토카타 "조앙 루이스 & 더글라스 로라"* 8 file 2003.11.13 7579
853 뱃노래(코스테) 5 file 또 다시 2004.01.29 7568
852 Alan Delon & Dalida - Paroles Paroles (달콤한 속삭임) 2 노동환 2015.11.24 7565
851 선배가 친 '엽기 탱고 엔 스카이' 4 file 시로쨩 2002.05.22 7561
850 발레토-바이스(폰세) 21 file simon 2003.04.17 7557
849 소나타 6 e마이너 file KYS 2003.07.02 7555
848 Fantasie_S.L.Weiss(편집버전RE-UP)....헐~~꼬리말 쓰다 지웠는데...... 29 file 파코 2002.08.23 7551
847 코윤바바 mosso 6 file 기타치는무술인 2004.02.25 7549
846 마술피리 주제에 의한 다섯개의 변주 13 file 아이모레스 2005.11.17 7549
845 슈만 "트로이메라이" Träumerei ( Robert Schumann) Masteven Jeon 7 file 마스티븐 2016.04.25 7547
844 가시나무. 또 코드갖구 장난한거.. 7 file 하늘다래 2005.12.19 7547
843 [움직이는그림에소리나오는거] 오모집들이-- 혁님 뽀로와 감금버전편~ 21 file 오모씨 2004.02.27 7535
842 망고레 - Un Sueno en la Floresta 숲 속의 꿈 2 정훈 2016.08.21 7534
841 [re] 같은 곡 제 연주예요...^^; 1 file Song 2002.05.21 7533
840 [두번째 수정] 드뷔시찬가 <Manuell de Falla> 2 file 디_Gitarre 2007.02.21 7531
839 Sunny 4 노동환 2015.08.29 7529
838 [Andrew York] Lullaby 1 file ganesha 2015.04.06 7528
837 두번째 업로드~ 7 file 쭈니 2006.03.27 7527
836 Roland Dyens - El Último Recuerdo 최후의 회상 (Hommage to Barrios and Tárrega) 8 정훈 2016.07.06 7524
835 Fantasie - S.L Weiss 6 file 포에버클래식 2004.06.29 7522
834 졸업연주회 - 알함브라, 아스투리아스, 세비야, 드즐릴리 12 정훈 2016.11.23 7520
833 Andante (from Sonatina) - F.M.Torroba 3 file ganesha 2015.01.07 7519
832 쩝.. 소르의 etude6해봤는데요... 4 file 오진석 2006.05.22 7519
831 -- 박수소리뺀거 1 file 오모씨 2004.03.23 7518
830 중학생이 연주하는 Duo - in G. Allegretto 4 남주현 2006.05.14 7515
829 fredric hand의 연습곡 1번 4 file 루하기 2007.06.21 7515
828 [미숙한연주]Walking in Rio 11 file 라니안 2005.10.05 7513
827 소르작품 Op.25 그랜드소나타중 미뉴에트 3 file 스타 2006.01.06 7510
826 가을편지 7 file huhu.. 2004.09.02 7507
825 숲속을 거닐며(1악장)창작곡 4 file 스타 2005.10.26 7506
824 카니발의 아침 3 file Bart 2003.06.20 7503
823 기타와 바이올린 2중주 10 file 스타 2005.10.04 7503
822 Fandangos_Paco de Lucia(9년전실황) 16 file 파코 2002.05.09 7502
821 뿌졸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조곡 1악장..... 5 file 배모씨 2004.01.31 7502
820 마리에타... 4 file 마뇨 2003.06.20 7500
819 빌라로보스연습곡1번 1 file 냐옹이 2005.02.19 7499
818 [3회작은음악회] 문병준님이 연주하는 11월의 어느날~ 1 file 오모씨 2004.03.23 7498
817 아침이 오면 6 file 청풍 2005.07.31 7498
816 대성당 1악장 6 file 쫌선생 2005.12.15 7498
815 The River of no Return 돌아오지 않는 강 file 노동환 2016.01.25 7493
814 Faisons-Francis Kleynjans 25 file 어떤기타맨 2005.05.14 7492
813 마술피리-모짜르트 8 file nalcen 2005.06.25 7492
812 월광보합 2 구루탱? 2015.12.31 7491
811 Stella by Starlight... 1 file aimores 2006.01.12 7487
810 Leo Brouwer 연습곡 - 2. Omaggio a Mangore 9 file paura 2007.03.18 7487
809 Como Llora Una Estrella (별의 울음처럼..) - Antonio Carrillo 마정훈 2014.04.07 7485
808 타레가의전주곡1번(재녹음) 4 file 스타 2005.11.11 7483
807 03.BAIAOZINHO file lira&bart 2003.07.11 7481
806 이런곡은??? 5 file 빈대떡신사 2004.11.29 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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