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 Milan, 'Pavane'
얼마 안되는 경험이지만 녹음하다 보면 느끼는 건데요, 대개 맨 처음 시도가 그럭저럭 무난하더라고요. 두번째 세번째로 갈 수록 욕심이 생겨서 그런지 오히려 어이없는 실수를 계속 저지르고, 그게 몇번 되풀이되고 나면 완전히 엉망이 되버리는데... 그럴 때 아예 잠깐 전혀 다른 분위기의 딴 곡을 그냥 부담없이 좀 연주를 하다가 다시 시도를 하면 좀 나은 것 같더군요. Rebooting이라도 한 듯이... 같쟎긴 하지만 이것도 노하우라 할 수 있을지...
근데, 이번의 경우 take 1이 역시 젤 무난했는데, 된장, 메신저 꺼놓는 걸 깜빡해가지고 또로롱, 푸슝... 난리도 아니었슴다... 그담에 한참을 헤멘 후에 대충 대과없이(?) 된 take를 겨우 얻을 수 있었는데... 흐유...
그러고 나니 갑자기 오디오 카드가 맛이 가데요. 나 참 이건 또 뭔지... 그래서 메인보드 내장 허접 사운드 카드와 모니터에 달린 스피커로 최종 모니터링을... 묻지마 레코딩이 되버렸슴다... T_T
이 변변찮은 거 하나 녹음하는데 온갖 난관을 헤치고... 흙흙... 어엿비 들어주시어요.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6-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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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잘 모르지만 마음이 편안해 지는군요.. 좋은 연주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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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우아한 분위기...르네상스 아 로맨틱한 요소를 다 겸비한 훌륭한 연주라고
생각합니다..곡 또한 제가 좋아하는 곡이고요.... -
흠... 멋진 연주를 듣고 나서 삘이 꽂힌 담에... 그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긴 한데... 어떤 연주를 들으면 기가 죽어서 완전 의욕 상실하게 되는 수도... 와! 이게 인간이 한 연주냐! 이런 수도 있잖아요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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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음반인가보네여....
재즈맨님 연주 첨으로 들은지 일년정도 시간이 지난거 같은데
이제는 기타리스트같아여...(전엔 애호가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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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꾹 눌러서 쓴 일기같은 느낌을 줍니다. 손톱상태가 어떠신지... ^^;
여하튼. 부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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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어케 갈수록 이렇게 일취월장 하실 수 있죠? 연주 넘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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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웬 칭찬을 이렇게... 감사함다... T_T
데빌러스님의 지적이 상당히 가슴에 와닫네요. 꾹꾹 눌러쓴 일기... (근데, 원래 제 글씨는 휙휙 날라가는 악필입니다 ^^;;;) 손톱을 일자로 갈고 나니까 더 그런 느낌이 강해진 거 같아요. 저 나름대로는 좀 소리가 나아졌다고 생각하지만, 뭐 아직 멀었겠죠. 역시 기회가 닿는대로 지도를 받아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
이번에 오모님뵈러 상경하면 재즈엉아도 찾아뵙고 한수배워야징.. ㅋㅋ
맛있는거 사주실건가요? -
이른새벽 고요하고 신선한 공원을 산책하는듯한 분위기 연출!
좋은연주 잘 들었습니다 -
한민님, 한수 배울 사람은 이쪽이고... 근데 요새 공사가 다 망해가는 중이라... 그래도 뭐 함 봐야죠? 오모씨님에게 버섯 삼겹살 얻어 먹은 것두 갚아야하구... 커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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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들어봤는데... 솔직히 말해서... 이건 님께서 자주 주장하시는
" 나는 초보다 " 이거에 완전히 어울리지 않는 연주라고 생각되는데요... 너무 겸손한거 아니신지...
클래식을 잡으신지는 짧은 시간일수도 있겠으나 그동안 통기타와 일렉기타의 베이스가
깔려있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솔직히 이번에 올리신 연주에 많이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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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첨 들어보는 곡인데....
곡이 참 재미있네요. 연주도 좋구요.
필요한 소리를 적절히 잘 배합해 놓았다는 생각입니다.
좋은 연주 잘 들었습니다. -
세고비아 같은 묵직한 연주 스탈과 시대에 맞는 해석이 참 좋습니다....
중간에 템포를 놓친 것과...스케일부분이 좀 아쉽네요..^^;; -
내가 제일좋아하는 루이스밀란의 여섯개의 파반느중 1번곡... ㅋㅋ
동아리연주회때 처음나갔던~ ㅠ_ㅠ 감동이 파도처럼...!!!! -
이곡도 제가 좋아하는 곡... 재즈맨님 정말 고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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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v 1001 sicil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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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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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레-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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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v 1001 adag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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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v 1003 gr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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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로보스 연습곡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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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v 1001 fu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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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 녹턴 Op.9 No.2 - 타레가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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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사랑하기 때문에, 유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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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Weisse의 Passacaghli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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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_-Q) 의 노래 ( more than wor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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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V 998 중 Alle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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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마루타(?)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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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nter of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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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tz - Fantaisie 다시올립니다 - 컴퓨터 문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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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er - Frederic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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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Milan, 'Pav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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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vatina입니다. 이 곳에 올릴 정도의 실력이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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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클래식기타로 연주해봤어요.(약간 변화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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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Cavatina입니다. 이 곳에 올릴 정도의 실력이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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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마루타(?)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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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ija- torro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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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emayor-Torro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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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ho arabe- tarr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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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피리- 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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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3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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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엔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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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V 995, Luite Suite No.3 , prel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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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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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위의 바이올린 이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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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프셋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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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 - Julia Florida - 어떤기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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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엘레지(메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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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e-n (Hirokazu S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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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ie - S.L We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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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hambra - 따르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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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gro from BWV998 - J.S. 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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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 왈츠 Op34 No2 - 어떤기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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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 Prelude Op28 No15 - 어떤기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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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ork - Fa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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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천국-love theme- E. Morric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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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V 1002 saraba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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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V 1002 dou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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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대로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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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덴째즈.. 1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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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바덴째즈.. 1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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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녹턴Op32No1-어떤기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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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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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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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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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band(Bach)Partita BWV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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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티나 에용... 못했어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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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_윤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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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Invocacion y danza-어떤기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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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x Herures Du Matin(Michel Dalle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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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로드리고-Invocacion y danza-어떤기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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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Giga BWV 1004-어떤기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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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rega의 아라비아 기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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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 Sonatina - Fu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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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궁전의 회상(을 망쳐버렸네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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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of man's desiring 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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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갈 수 없는 나라',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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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찬가 - 피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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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티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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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레르만도 헤이스 - Xodo da Ba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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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Beauty of the Earth-John Rutter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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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en jazz 1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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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llight (kataro osh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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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e-n (Hirokazu Sato)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꾸벅..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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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chado - Modinha Brasileira 中 V.Sambi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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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day 다른편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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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님 이거 들으시고 우리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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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덴째즈 1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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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yunbab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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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 Detta " La Frescobal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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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왈츠op69no2-롤랑디옹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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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짜리곡 (Dee - Randy Rho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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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helbel의 Ca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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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Florida - A.Barrios Mang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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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ludio Triston - M.D.Puj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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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맨님의 연주 약간의 편집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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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h의 두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의 새로운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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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통기타버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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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 첼로 조곡 3번 프렐류드.. (BWV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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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en Powell의 Retrato Brasile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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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Baden Powell의 Retrato Brasileiro.... - 소리 키운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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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do da ba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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