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24 23:53
조지아 온 마이 마인드(Georgia on my mind)
(*.213.207.137) 조회 수 9824 댓글 12
연주회때 같이 올렸던 곡입니다.
첨 클래식 기타를 접했을때 이 곡에 너무 감명받아서
한동안 실력도 안되면서 죽어라고 쳤던 기억이 나내요^^;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5-25 17:30)
첨부파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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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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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연주에 올리시다니..이거 반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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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누가 작곡한건 가요? 진짜 괜찬습니다. 연주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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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했더니 이런 게 나오네요... 이 사람 저 사람이 많이 불러서, 스탠다드 넘버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Georgia on my mind
1931 작사 : Stuart Gorrell 작곡 : Hoagy Carmichael
(해설) 대중 음악이 갖는 보편성
레이 찰즈의 노래로 이미 친숙한 곡으로, 1931년에 호기 칼마 이켈에 의해서 작곡되었다. 칼마이켈은 1927년에 [Stardust]를 썼고 (가사는 1929년에 밋첼 파릿슈), 1930년에 [Rockin' Chair], 1931년에 이 곡과 [Lazy river]를 계속 작곡하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곡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은 20~30년이 지난 후이며 작곡된 당시가 아니었다. 냇 킹 콜이 [Stardust]를 히트 시킨 1950년대부터 1960년대에 걸쳐서, 이 곡을 사용하는데 얻어지는 인세는 엄청난 액수였다고 한다. 그래서 생활이 안락해졌는지 어떤지는 알 수 없다.
그러므로 곡이라는 것은 킹 콜과 같은 사람이 훌륭하게 노래 불러주는 행운이 없으면 좀처럼 히트하지 않는 것이다. 이 곡[Georgia on my mind]도, 레이 찰즈의 노래가 없었다면 어떻게되었을지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어떻든 너무나 유명해졌기 때문인지, 1970년대에 들어서 조지아주 의회에서는 이 곡을 조지아 주가로 한다는 의안이 제출되어, 그것이 전원 일치로 가결 되었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다.
그런데 이 노래 속의 "조지아"는 토지에 관한 걸 말하는 것일수도 있으나 동시에, 여성의 이름이기도 하기에 여성에 대한 사모라는 형태도 갖추고 있다. 토지와 여성 양쪽의 찬가처럼 들리는 것이 이 곡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며, 이것이 주가로까지 밀어올린 요인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Georgia on my mind
[VERSE]
Melodies bring memories
that linger in my heart
Make me thing of Georgia
Why did we ever part?
Some sweet day when blossoms fall
and all the world's a song
I'll go back to Georgia
'Cause that's where I belong
[CHORUS]
Georgia, Georgia,
the whole day through
Just an old sweet song keeps
Georgia on my mind
Georgia, Georgia, a song of you
Comes as sweet and clear
as moonlight through the pines
Other arms reach out to me
Other eyes smile tenderly
Still in peaceful dreams I see
The road leads back to you
Georgia, Georgia,
no peace I find
Just an old sweet song keeps
Georgia on my mind
(한역)
나의 마음을 조지아로 끌어 당기네
[버스]
그 멜로디는
내 마음 속에 머물러 있던
옛 추억의 조지아를 생각나게 하네
왜 우리는 헤어져야만 했을까?
꽃잎이 춤추고, 세상은
노래 소리로 가득한 멋진 날에
나는 조지아로 돌아 가리라
그 곳만이 내가 돌아갈 곳이니까
[코러스]
조지아, 조지아
그리운 멜로디는 온종일
나의 마음을 조지아로 향하게 하네
조지아, 조지아
소나무에 비쳐드는
달빛처럼 맑고 부드럽게
당신의 노래가 들려오네
낯선 팔이 나를 붙잡으려 하고
낯선 눈이 부드러운 웃음으로 나를 꾀네
아직은 달콤한 꿈속에 있어도
당신 곁으로 돌아갈 길이 나를 부르네
조지아, 조지아
여기서는 행복을 찾을 수 없다네
오직 하나의, 그립고 달콤한 멜로디가
나의 마음을 조지아로 끌어 당기네
출처:재즈에흐르는시/아름출판사 -
편곡은 누가 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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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재즈 넘버 중엔 쥑이는 곡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I left my heart in sanfrancisco>도 거의 죽음이고...
그리고 편곡은....외란셜셔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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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예쁘게 잘 치셨어요.
아래에 있는 대성당도 그렇구 실력이 대단하시네요.
이 음악은 악보가 있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곡일 줄은 몰랐네요.
소리도 예쁘고 전체적인 연주도 좋고......
잘 들었습니다. -
흠.. 저도 외란셜셔의 카바티나 엘범에 있는 거 듣고 너무 감동받아서 연습하기 시작했는데...
그럼 편곡은 외란셜셔인가..?^^;
이 곡은 기쁜듯 슬픈 그런 느낌이 너무나 와닿는 곡인것 같습니다~ -
Billie Holiday의 노래:
http://www.guitarmania.org/z40/data/gowoon35/Billie_Holiday__Georgian_on_My_Mind.mp3 -
cgclub에서 와란설셔의 연주를 듣고 악보를 찾아다니가다 악보만 찾아놓고 까먹고 있었는데...
다시 들으니까 진짜 반갑네요^-^;; 앞으로도 종종 좋은 연주 올려주세요^^ -
이곡인가보네요 못들었었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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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잘 듣고 갑니다. gs의 연주도 좋았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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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머쪄요. 중간에는 슬쩍슬쩍 스윙감마저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