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a(lyre) 기타아

by 조국건 posted May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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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 기타아는 19세기 초반에 등장한 기타 애호가 그룹인 기타로마니(Guitaromanie)에 의해 애호되던 변종 기타아의 일종인 하이브리드 악기이다.

이 시대는 바이더마이어 (Biedermeier)시대로1815-1845 의 년도로 분류되는 낭만시대의 시대적 양식으로도 구분된다.

이 시대는 나폴레옹의 시대를 지나 왕족의 붕괴와 산업혁명으로 인한 근대 시민 사회의 시발점이 되었음은 부인할수 없는 역사적인 사실이다.


그러나 악기 구조상의 약점과 결함에 의해 음량과 음색이 대중화에는 실패하여 일부 부호들의 사치스런 여성취향의 장식품의 일부로 전락하여

일부 소장가의 소장품과 악기 박물관의 소장악기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 악기는 19세기초에 등장한 신흥 귀족인 자본가(브루죠아지)의 살롱음악회와 각종 연회에 등장하는 동시대의 회화를 통해 발견할수가 있다

. 이 악기는 디자인과 모양을 통해 그라이스, 로마시대의 고전주의의 회귀와 전통을 상징하고있다 .


그라이스,로마신화에 의하면 헤르메스가 소뿔과 거북이의 등껍질로 몸체를 만들고 창자로 줄을 맨 일종의 하프모양의 악기로 그리이스 그림등에 그 모습이 남아있다.

그리이스 신화에 의하면 리라의 명연주가 오르페우스가 유리디체를 찾기위해 음부세계로 갈때 가지고 갔던 악기가 바로 이 악기이다. 


이런 전설과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별자리 중 거문고 자리가 리라를 뜻하고 있다.

이는 여름철 북쪽하늘에서 찾아볼수가 있다. 또한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다윗왕의 하프가 바로 이 악기이다. 

이는 구약성경의 시편에 나와있는데 음률은 사라져 버리고 시의 내용만이 현존하고있다. 

이 악기는 희브리어로 키놀이라는 악기로 복원되어 현존하고 있다. 


기타아 음악역사상 가장 예술적이고 풍부한 감성과 기타의 실내악적인 특징적 요소를 강조한

19세기 음악에 있어서 리라 기타의 출현은 당시 신흥귀족들의 고전주의적 취향과

낭만적인 감성이 결합된 엘레강스한 장식적 취미와 사치의 결과물이라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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