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SEwIX9q1taY&feature=player_detailpage#t=588
세고비아의 바하 샤콘느 1947년 녹음입니다.
물론 이 연주에 대해 논란이 많겠지만..
저는 정말 좋네요. 눈물까지 나올 지경입니다.
이정도 연주면 바흐 샤콘느는 꼭 바이얼린이어야 한다는
고집은 안해도 되겠습니다.
(카잘스가 당시 현존 3대 현악기연주자 중 한명으로 세고비아를 꼽은 이유가
아마도 이 연주를 듣고가 아닌가 개인적으로 추측해 봅니다.)
youtube 엔 1947년 녹음 1957 녹음이 있는데
저는 이 1947년 녹음을 적극 추천합니다.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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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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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고비아의 연주는 기타로 친 샤콘느 중에서 저도 최고라 생각합니다.
다만 바이올린버전의 원곡보다 좋을 수는 없겠죠. 무반주 바이얼린이 발산하는
우주적인 맛과 화성의 암시를 자극하는 폭넓은 수법 등은 경이로움 그 자체인걸요. -
당연 무반 첼로조곡,무반 바이얼린 소나타 모두 첼로,바이얼린
으로 들어야 최고지요. 사실 이 두 작품 모두 기타편곡으로 듣는거
저는 별로 안권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세고비아 샤콘 연주만큼은 들어줄만 합니다.^^ -
그렇죠. 지금까지 날고 긴다는 명 기타리스들이 기타로 좋은 음악을 남겼지만.... 세고비아의 기타음악은
그의 샤콘느가 그렇듯이 많은 경우 기타의 역량을 넘어서는 것 같아요. 세고비아의 연주를 듣다보면
이건 단순한 기타가 아닌 것 같습니다. 기타의 푸르트벵글러같아요.. 훈님은 좋은 음악감수성을 지니신 듯해요. -
기타 연주로 듣는 무반주 파르티타 곡들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바이올린 연주보다 낫다 못하다라고
비교할 필요도 없이 그 자체로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첼로 조곡도 몇몇 곡들은 기타에 아주 좋다고 느낍니다. -
제 젊은 시절을 온통 사로잡았던 연주입니다. 재생상태가 약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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