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그림중 하나가 세잔느 (paul cezanne)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렵다는 피카소도 저 개인적으로 세잔느 만큼은 아니더라구요.
이 어색하고 평범해 보이는 사과정물 연작(連作)들이 20세기 회화 혁명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세잔느의 영향으로 피카소가 탄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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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내 생각은 전혀 반영되지 않으니 좋더군요..
낸 맘대로 생각할 수 있고...
만약 내 생각이 교과서에 실린다면
맘대로 생각할 수 있겠어요...눈치도 봐야하고... -
아.... 이제 생각났다 모네.
그의 연못 그림 30점이상 파리 모네미술관에 가서봤는데
얼마나 지저분하게 느껴지는지.....
난 생활이 지저분해서 그런가
그림 마저 지저분하면 견디기 힘들더군요....
밥먹으며 흘리고 물마시며 흘리고 생활도 쉽지 않은데 그림마저.... -
모네 그림이 원래 지저분한게 아니고 세월이 오래되다 보니
그림의 물감이 퇴색되고 때가 묻어서 그래요.
인상파의 그림은 빛의 변화를 위주로 그렸기 때문에
처음 그림이 완성되었을때는 아마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했을 겁니다.그림에 손을 대면 다시 화려한
색감을 찾을수도 있겠지만 원작이 훼손될까봐
놔두는 거겠지요. 저도 50여년전의 유화 한점이 있는데
때가 묻고 변색해 꽤 지저분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락커신나로 닦았는데 시커먼 때가 많이도 나오더군요.
좀 밝아진 느낌이 난 반면에 유화물감에 균열이 갔습니다.
그것을 두려워 하는거지요. 원작이 훼손되는거..그리고 음악이나 미술이나 내 주관 내 심미에 맞으면 좋은 음악,그림임은
사실이긴 하나 객관적인 평가란것도 있습니다.
미술교과서에 나오는 세계적인 대 화가들이 칭송을 받는데는 나름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음악도 많이 듣고 공부를 하다보면 듣는 귀가 높아지듯이
그림도 그렇습니다. 자꾸 보고 미술사적인 공부도 좀 하다보면 보는 눈이 생기지요.
저도 아직 보는 눈이 없어서 계속 많이 보고 공부중에 있습니다.
언젠간 저 세잔느의 그림에 진정한 마음으로 감탄하는 날도 오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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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님 하하
모네의 연못그림 정말 엄청 복잡해요...
우리네 연은 정갈한데
왜 그렇게 복잡하게 그렸는지....
그리고 락카신너로 닦으면 아니되옵니다....
그런 공부하고 오신분들 뒤로 넘어가십니다. 거품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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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여동생이 있었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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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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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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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판으로 그린만화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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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한장 선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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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올려주시느라 수고 하셨으니 제 못난 그림도 살짜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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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잔하면 발레하는 소녀들이 생각나요..
오르세 미술관에는 세잔의 작품이 많이 전시되고있는데,
워낙 잔잔한 그림이라 특히 눈길이 가지 않더군요.
다른 그림에 더 눈길이 가고...
교과서에 실린 그림중 직접봐서 실망한 경우가
세잔느, 대표적인 인상주의화가 (연못과 연꽃그림 많이 그린이)그 누구더냐 두글자...그분하고...
또 천사들을 많이 그린 세글자의 그양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