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22 00:35
김소월 시의 - 개여울 (정미조 노래)
(*.199.73.236) 조회 수 18438 댓글 5
홀로 이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때에
가도 아주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말라는 부탁인지요~
가도 아주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말라는 부탁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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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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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테너 성악가와 함께 공연을 준비중이라서 편곡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키가 맞지 않아서 Em 조로 바꾸어야 할 것 같습니다^^
표현하기 어렵네요^^ 고맙습니다~ -
들으면서 여러번 따라 불러 보았습니다.
현재의 키로는 편안한 느낌의 목소리
고운 테너의 목소리를 위해서는 조금 더 올려도 좋을것 같습니다.
덕택에 오랜만에 좋은 노래 추엌에 잠겨 여러번 계속 부르게 됩니다.
늘 감사 합니다. -
그렇죠?
여자키가 Dm 이니까 아무래도 4도 정도는 올려야 할 것 같 습니다.
감사합니다^^ -
젊은 날 가슴 한켠에 시린 추억으로 자리하고 있는 사랑의 아픔을 이렇게 아름답게 풀어내는 시와 멜로디와 연주가 또 있을까요? 조수미의 까따리나행 기차는 7시에 떠나지만 이 곡을 듣는 내마음은 항상 김소월의 개여울로 달려갑니다. 감미로운 연주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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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리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