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12.09.10 15:40
저는 요새 통기타모임에 나갑니다.
(*.203.57.126) 조회 수 11230 댓글 5
그렇게 기타를 다시 만져볼 기회를 이어가네요
전진하지않으면 퇴보한다는 말 실감하고
무엇보다 열정이 없다는것은 참 슬픈일이더군요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그 없어진 열정을 찾아볼까 생각도해봤는데 선생님을 찾는 열정도 시원찮아서
통기타모임을 나가면서 클래식기타를 들고 다니는 우스꽝? 스러울수도있는 시츄에이션을 몇달째 지속하고있습니다,
암보하던 많은곡을 다 까먹고 까먹은것을 되새김질하는 수준으로 한곡씩 다시 주워담고있는데
맘데로 잘 안되네요 그래도 다시 기타를 잡은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될거같습니다.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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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냥 나이 묵어가면서 머 하나 하는것도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슬슬 곡을 다듬어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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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 모임 나가시면 노래도 하시겠네요.
노래한곡 녹음해서 올려보시지요.^^ -
통기타모임가서도 노래는 절대 안합니다. 근데 자꾸 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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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콘느님, 시절이 안 좋아도 클기 놓지마세요.
나중에 나이들어 인생에 대한 생각이 바뀔때 쯤 다시 시작하려하면
좀더 젊을적 안한 거 무지 후회하게 됩니다.
그 좋은 연주력 꼭 유지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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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시면 예전보다 새로 발전하시는 게 분명 있을 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