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분야에서 잘 나가는 Kim모 박사가 있었는데요,
예전에 이분의 '명성'에 끌려 강연을 들으러 갔던 적이 있습니다.
강연을 시적허면서 본인이 자기 소개 비스름하게 말씀하실때,
이 Kim모가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외국의 YY학회에 <초청>을 받아, 어쩌구 저쩌구하더군요....
와, 대단하신 분이구나, 한국에서 유일하게 초청받다니.... 철모르던 나는 이렇게 생각했죠.
그런데 알고 보니 그분이 다녀온 학회는
어떡하면 많은 사람이 참석할 수 있게 할까 고민하는,
대부분이 관심을 갖지 않는그런 학회더군요.
자,
남들은 그냥 갔다오는 학회를 그분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다녀오시는 분이시니
뭐가 달라도 다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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