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9 02:39
vals for string quint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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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일들은 그저 옛 일들일 뿐일까요?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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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수 있다는건, "나"로서 살아 있다는걸 의미하는걸 뜻하니까요. 선물 맞죠.
기억이 단지 그것뿐이라면 좋겟는데..
기억이 추억으로 추억이 회상으로 바뀌면서 그게 더이상 단지 옛것으로 남아있지 않게된다는것...
살아가면서 느낍니다..
그중에 특히 의미있는것은 뭐니뭐니해도 사랑에관한 기억이겟죠.
거기에 대해서 제 느낌은 "슬픔" 이 지배적인거 같아요.. 그래서 곡이 슬픈가 싶기도 하고... -
미야자끼 하야오감독이 작곡자차차님을 알았다면
애니매이션음악으로 쓰는건데....
어떻게 하야오에게 알릴수있을까나....
혼또니 카와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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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망각의 동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옛일을 기억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일종의 선물인 것 같아요.
과거의 경험은 그것이 좋든 나쁘든,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모종의 기억으로 남아 현재의 내 사유와 인식의 토대가 되니까요.
음악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사물과 현상에 대한 느낌, 좋아하고 싫어하는 감정,
심지어 직관이라는 것조차 모두 기억과 관련되어 있는게 아닐까요..
결론적으로 제 생각에는 옛일이 그저 옛일일뿐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건 그렇고, 이 곡 디게 슬푸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