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널 동후니형과 인원이... 셋이서 한잔 했습니다.
토플셤 볼때까지는 꾹꾹참겠다고 다짐하던 내가...
여자 칭구까지 일주일 가까이 안보면서 셤준비하던 내가....
결국 새벽 2시까지... ㅋㅋㅋ
인원이가 학교 가야한다고 해서 먼저 갔습니다. 아쉬웠지만...
동후니형과 저는...
노래방으로~~
글구...
소주 한잔 더 했죠...
가끔씩 하모니카로 고 김현식님의 '한국사람' 이라는 곡을 불렀었습니다.
소주 한잔에 그리운 사람들 생각날때 마다...
내 소주잔에 출렁이는게, 술인지... 빗물인지... 눈물인지...
오늘 동후니형 느낌이 이러 하였습니다.
동후니형의 씁쓸한 미소가, 기쁨인지... 슬픔인지... 아픔인지...
또 곡하나 올립니다.
김현식님의 한국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