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1 18:27
[re] 바이스를 위해 탄생한 13현 아치기타
(*.80.242.144) 조회 수 5684 댓글 6
이 사진이 몇번의 시행착오와 설계변경 끝에 제가 결론지은 가장 이상적인 헤드 구조입니다. Georg Bolin의 11현 구조와 유사한 확장형 방식이면서도 지판없이 공중에 띄워진 형태입니다. 이 구조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어느날 자다가 갑자기 이 구조가 떠올라서 부랴부랴 스케치를 해 두었죠.ㅋㅋ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5-11 09:13)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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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는 정말 아무리 봐도 제작가 선생님의 진가가 드러나는 최고의 걸작인것 같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습니다. 놀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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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McBroom 10현 모델을 소개하셨는데, 혹 그 모델을 사용해보시거나, 보유하신 적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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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몇번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맥브룸 10현을 연주하는 것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러나 소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제가 가입해 활동하는 미국의 다현 협회의 동영상중 맥브룸 10현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곳을 링크해 두니 한번 들어보십시오. 그의 10현 악기는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이 좋아 권할만 합니다. 그러나 제가 그에게 받은 최근 메일에 따르면 주문이 밀려 올해는 더이상 새로운 주문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http://www.cathedralguitar.com/Perf/stephen.wmv -
멋지다는 말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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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 이런식으로 13줄이나 걸리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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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번가지의 줄에 의해 발생하는 인장력과 압축력 및 전단력에 대해서 충분히 안전할거 같네요.
특히 줄이 걸리는 부분에 연직으로 두꺼운 보강을 해주셨으니 더더욱이 문제가 될건 없을거 같구요.
머 하중자체가 크지 않다보니 연직으로 세운 지지대의 강성으로 넘쳐 날것 같습니다.
단, 기타헤드의 직각방향(기타를 연주할때 중력방향)으로는 취약한지라 충격에 대해서 많이 신경을 쓰셔야 될거 같습니다. 높이를 조금 낮추셔서 충격을 받을때의 팔길이라도 조금 줄이셨으면 괜찮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암튼 멋지 기타 구경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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