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3. 16. 이리스 신춘연주회 하는 날입니다.
몇일전에 후배가 참석여부를 묻는 전화가 왔는데 직장관계로 못간다고 하고보니
학생과 직장인의 차이랄까 ! 한편으로 선배로서 연주회를 보러 못가는 이 애타는 심정.
무대위에서 연주하는 것은 너무 긴장되는 것이다.
때로는 손이 떨려 연주가 불가능할때도 있다 .
언젠가 선배로 부터 들은 이야긴대 연주회 도중에 기타줄(4번선)이 끈어져서
다시 줄을 갈고 연주를 하였다는 애피소드를 들은적이 있는데 그선배가 여자
라서 그런지 연주회가 끝난후에 엉엉 울었다는 이야기임니다.
아무턴 멋진 연주회는 피나는 연습이 있어야 한다. 생각 없는 연습은 할필요가
없습니다. 음악은 사람의 머리로 연주해야 합니다.
너무 장황하게 쓰는 군요 별로 아는 것도 없으면서 ...
봄비가 옵니다. 이비 그치면 진잘래가 나놀려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