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대부분의 기타는 650의 현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660짜리도 만만치 않게 있고, 라미레즈나 베르나베 같은 경우,
지금은 650으로 만들지만 이전 아이힝거도 660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Haches도 660이라고...
대체, 그럼 650과 660의 차이는 무엇일까? 단순히 장력에 의한 서스테인의
차이인가, 아님 그 이외에 무엇이 있는 것인가,
어떤분은 오래된 기타는 모두 660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하고...(이분은
국내에 들어온 기타만 보셨었나부다...라미레즈나 베르나베 같은...)
일본인이 세계무대로 진출하면서 650이 부각되었다고...동양인에게
660은 힘에 부치기 때매 650이 나타났다고 하기도...
어떤분은 토레스도 650이었다고 한다. 그 이후 기타가 연주회장에 서면서
큰 음량을 위해 660이 유행하였다고도 하고....최근에는 다시 650으로
회귀하는 중이라는데....그럼 650에서도 660과 같은 음량이 나올 수 있게
기타의 구조가 발전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