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동안에 무려 천 번 이상을 연주회에 나갔던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경력을 지닌 기타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 악기가 바로 줄리안 브림이 구입한 로마니요스 기타 30-1-73호로서(73년작) 일화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 전에 브림이 구입한 로마니요스 기타들의 내력을 잠깐 얘기 할까합니다.
101호, 70년작 :
브림은 이전에는 Hauser 1세를 사용하다가 1970년에 로마니요스가 브림에게 빌린 공방에서 처음 제작한 4대중의 1대를 가져가면서 로마니요스의 기타제작사가 시작 됩니다.
이 악기는 로마니요스가 Irving Sloan의 기타제작책에 나온 Hauser 49년작의 사진을 보고 만든 악기입니다.
브림은 101호 기타로 그해부터 연주를 하였고, 71년에는 Villa Lobos Concerto도 녹음합니다.
같은 해에 브림이 연주하던 Hauser 36년작의 뒤판 크랙의 수리를 의뢰하였더니, 로마니요스가 수리조건으로 뒤판을 뜯어보자고 제의합니다.
브림은 기타를 맡긴 다음 조바심이 나서 하루에도 3번이나 공방을 들락거렸다고 전해집니다.
로마니요스는 이 기타에서 명기에 관한 산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30-1-73호(501호), 73년작 :
72년에 형제 기타리스트 Abreu Sergio(Hauser 30년작 보유)가 Hauser 30년작의 상세도를 내주면서 카피 2대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러나 카피의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되서인지 가져가지 않고 이내 기타 공방을 차렸답니다.
어느 날 브림이 존 윌리엄스 소유 Fleta의 헤드마신을 바꿔주려고 함께 공방을 찾아왔습니다.
수리를 기다리는 동안 브림이 벽에 걸려있는 기타를 쳐보다가 마음에 들어 가져갑니다.
이것이 바로 앞서 말한 세기의 명기이며, 여기서는 이 기타의 수리내력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일반인들은 한번 기타를 구입하면 평생 좋은 상태가 유지되기를 바라다가, 어쩌다 금이 가거나 한부분이 떨어지면 제작가를 욕하기 일수 입니다만, 살아있는 악기도 병원치료는 가끔 받아야하고 또 그렇게 함으로서 정상적인 건강상태를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1차수리 : 5년 후인 78년에 뒤판을 교체하게 됩니다.
원 뒤판은 브라질리안 로즈우드와 비슷한 남미 로즈우드였는데 고물 가구에서 뜯어 낸 것이라 잔 균열이 좀 나있던 목재였습니다.
흡사한 재료를 구할 수 없으므로 인디언 로즈우드로 바꾸게 됩니다.
수리 후에 로마니요스는 결연히 501-73라고 쓴 라벨로 바꿔 붙입니다.
먼저 라벨의 30은 Hauser 30년작, 다음 1은 제1호, 마지막 73은 제작년도이니 번호대로 해석하면 Hauser 30년작의 카피가 됩니다.
그러나 로마니요스는 “이 기타는 나의 창작이다”라고 자신의 목소리를 낸 것입니다.
누군가 “명기에는 카피가 없다”고 말한 게 바로 이를 두고 한 얘기 같습니다.
2차수리 : 79년에, 전면판 윗부분 1번선 쪽에 균열이 생기고, 지난번에 교체한 뒤판이 크게 갈라져서 쐐기모양의 로즈우드를 밖아 넣었습니다.
3차 수리 : 그로부터 2년 후인 81년에 기타가 피로한 느낌이 들자 브림이 대수선을 요청합니다.
이번에는 뒤판을 열고 전면판의 Strut 3개를 뜯어버린 다음 브릿지 아래에 얇은 보강목을 부착하고 먼저보다 1mm정도 높은 3개의 Strut를 새로 설치합니다.
그 결과 음향이 훨씬 활기 있게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4차 수리 : 젼면판의 베이스쪽 브릿지 아래 균열이 생기고, 뒤판에도 금이 가서 고칩니다.
5차 수리 : 미국 연주여행 중에 전면판 고친 곳에 또 금이 가고, 브릿지에 틈이 벌어진 것을 Jeffrey Elliott가 응급조치 해줍니다.
당시 뒤판이 가운데를 따라 전부 갈라졌고, 뒤판 상목도 벌어져있었지만 연주 스케줄 때문에 손대지 못하였습니다.
6차 수리 : 84년에 로마니요스가 전반적인 수리를 하고 추가로 쉘락 마감 칠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때까지 그 악기는 쉘락 초벌밖에 입히지 않은 상태로 11년을 견뎌온 것입니다.
7차 수리 : 독일 체류 중에 Hauser 3세에게 의뢰하여 뒤판을 다시 바꾸게 됩니다.
Hauser 3세가 할아버지의 30년작 카피를 수리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일로 그치지 않고 일본에서 열린 Hauser가문의 기타전시회에서 Hauser 3세는 로마니요스의 모델을 소개하기까지 하였다는 것입니다.
제작가 Hauser 3세의 됨됨이와 겸손함을 보는 듯합니다.
이런 분을 올 가을에 뫼시게 되다니 감개무량합니다.
에필로그 : 85년에 브림은 “La Buho"로 명명된 로마니요스의 걸작을 한 대 더 구입하지만 73년작의 매력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90년에 열린 Southeby의 브림 소장품 경매에 내놓고 맙니다.
당시 8,500 파운드에 낙찰되었다니 대단한 작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맺는 말 : 연주가, 제작가 및 애호가 여러분께서 느끼신바가 계실 줄 압니다.
기타를 어떻게 관리해야하고, 또 수리는 왜하는지 더 이상 설명 드리지 않겠습니다.
Comment '16'
-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브림과 로마니요스와에 관계는 어느 정도 알았지만 이정도 까지는 ...
바루에코에 73년 Ruck 도 바루에코가 벽에 걸려진 기타를 그냥 가져왔다고 합니다.
Ruck 이 그 당시 갖 유명해지기 시작한 바루에코가 방문하자 좋은 악기를 따로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을
했지만 무슨 이유였는지 (바루에코가 급한 성격에 소유자거 아님) 그냥 벽에 걸린 기타를 쳐보더니
데려 같다고 합니다.
제작가가 최고 작품이라 생각하는 악기와 연주가가 생가하는 최고에 악기와는 어쩌면 다를수도 있나 봅니다.
아니면 연주가가 어느 단계서 부터는 명기로 키워주는 걸까요?
사실저는 브림이나 바루에코에 터치를 무척 좋아합니다.
아, 참, 저도 제 필드 잘 보관해야 겠습니다. (아이고 조심 조심) -
그렇습니다.
재산도 많은 브림이, 전면은 툭하면 갈라지고, 뒤판은 짝도 안맞는 재료로 2번이나 바꾸면서,
브릿지마져 떨어지는 고물기타를 버리지 않고 뜯어고치면서, 다른 우수한 악기는 물리쳤다니....
애호가에게 귀감이 되는 얘기라서 올렸습니다.
연주가들께서는 마음에 드는 악기는 이렇듯 고쳐쓰는거구나 하며, 제작가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제작가도 이를 본받아 명기란 과연 음향이 생명이구나 하고 한번 더 깨달으시라고.
사실 로마니요스 기타 소리 별로 크지 않은데도 일본에서 중고가 5천5백만원 부르더군요. -
최동수 선생님,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입니다.
저도 기타를 몇대 고쳐 보면서 느낀점은 고치면 소리가 달라진다는 것을 확실히 느낍니다.
측정해 가며 객관적 통계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많은 측정된 많은 자료로 공학적 용어로 민감도 분석하여 목표로 가는 길을 연구해 보고자 합니다. -
장차 그레고리님의 Mission이 얼마나 중요하고 늘어날까 상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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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의 기술을 보이는 군요...
우리에게도 어떤 기타이든지 연주가의 손에 그리고,
좀더 좋은 소리와 외모를 갖도록
up-grade guitar의 시대가 왔으면 합니다.
이게 안맞는다고, 이게 좋지않다고 쉽게 바꾸어 버리기엔
기타한대에 들어가는 정성이 너무 너무 크다고 생각 합니다.
기타 수리, 그것도 제작의 일부가 아닐까 합니다.... -
흔히 하는 수리중에
앞판을 교체하거나 , 뒤판을 교체하거나 갈라진것을 수리하는 큰 수리는
수리한 내역을 새로 라벨을 붙여 표시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바이올린도 수리한 내역이 붙은 바이얼린은 아주 더 알아주쟈나요...
많은 연주자들은 실제 기타를 자기입맛에 맞게 조금씩 손봅니다...여러가지면에서....
또는 연주자는 이런저런 많은 방향을 이야기하죠...
그런점이 기타의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해요...
-
Hauser 3세가 수리한 73년작 Romanillos 기타의 안쪽에는 메시지가 2장 붙어있는데요,
하나는 Roanillos가 스페인로 그간의 수리내용을 기록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Hauser 3세가 독일어로 기록한거라는군요.
저도 앞으로는 손 몇번 다쳤는지, 커피는 몇번 엎질렀는지 등 미주알고주알 남겨야겠네요. 하하.
-
브림이 로마닐료스와 루비오를 선호하였던 이유는 그들이 당시 대세를 이루고 있던 라미레즈 계열의 변화된 스페인 기타의 흐름과는 다른 오히려 더 전통적인 스페인 기타의 제작학풍을 잇고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들이 추구하는 방식이 혁신적이고 독자적인 면도 있었지만 브림은 토레스 이후 세고비아를 거치면서 뭔가 잊혀져가던 본질을 이 제작자들이 계승하고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지요.
독일로 건너간 스페인 기타로 시작된 하우저가의 기타가 독일기타임에도 오히려 이후의 라미레즈 계열보다 어떠한 면에서는 더욱 스페인적인 전통성을 함유하게 된 것도 그래서 더욱 아이로니컬한 것입니다.
이번에 하우저 3세 만나시는 분들은 이런 점들을 한번 화두로 꺼내보신다면 상당히 재미가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
...님의 말씀을 들으니 Torres의 58년작 FE-08 기타가 불현 듯 생각납니다.
1932년에 마드리드에서 보일러 기술자의 7남매중 하나로 태어난 로마니요스는 가방끈이 좀 짧습니다.
초등학교 5년만인 13살 때 가구공장에서 보조 일을 하여 살림을 도울 수밖에 없는 형편 이었습니다.
56년, 제대 후 더 잘 살아보자는 일념에서 영국으로 건너갔으나 고용허가를 얻기까지는 정신병원 야간근무 등 거친 일밖에는 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낙천적인 로마니요스는 그 때가 오히려 충만감을 더 느끼던 시절이었다고 회고 합니다.
자기가 번 돈으로 구멍가게에서 점심을 사먹고 더 먹고 싶으면 더 살 수 있다는 게 이방인으로서 그렇게도 즐거울 수가 없었다고.
64년, 이럭저럭 가구공으로 일하게 되고 지금의 영국부인과 결혼하게 되자 마음이 한가로워져서 기타 생각이 간절했지만 기타를 살만한 여유는 아직 없었답니다.
당시 유일무이한 기타책이었던 A.P. Sharp저 Make Your Spanish Guitar를 어렵사리 구하여 가구공장에서 재료를 집어다 한 대를 만들어 봅니다.
이걸 시작으로 공장에서 퇴근하면 부엌에서 몇 대인가 만들었습니다.
69년에 브림과의 만남 그 이후의 얘기는 아시는 분들이 많아서 생략합니다.
한편 스페인에서는 마뉴엘 라미레스, 산토스 에르난데스, 도밍고 에스테소, 호세 라미레스 1세, 라파엘 카사나, 엔리게 가르시아 등 명가를 이어 받은 제작가들이 랄랄라 하고 있는 사이,
프랑스에서는 코메쯔 라미레스를 이어받은, 부쉐가 엄청난 기타를 내어놓고,
독일에서는 토레스의 기법을 적용한 하우저 1세가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차지한 시대였습니다.
스페인에서는 계보조차 없는 무명제작가의 기타를 영국에서 명연주가들이 애용하게 되자 놀란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었답니다.
도대체 그가 누구길래?
브림은 그간 소중히 다루던 부쉐와 하우저마저 내려놓고 칠도 덜된 73년작 로마니요스 기타만 끼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아직 토레스는 구경조차 한 적이 없는 로마니요스.
밑천이라고는,
Irving Sloane의 기타제작교본에 있는 49년작 하우저의 사진 한 장.
브림 소유의 36년작 하우저를 고치느라 뒤뚜껑을 열어본 일.
Abreu Sergio의 30년작 하우저를 구경한 일과 그가 그려준 설계도 뿐 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늘이 내려준 카리스마가 있는 줄은 그 자신도 몰랐더랬습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8:7]
로마니요스는 틈만 나면 스페인을 도라다니며 신고 술 내기에 바빴습니다.
87년에 그는 Antonio de Torres(His Life and Work)라는 저서를 출간합니다.
뒤이어 91년에 Granda Guitar Festival에 58년작 Torres의 카피를 출품합니다.
이로써 로마니요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Torres의 계승자의 지위에 등극하였습니다.
마뉴엘 라미레스는 토레스가 49세때, 하우저 1세는 75세 때 각각 태어났으므로, 그들은 나름대로 토레스의 기법을 본 받았을 뿐인바, 로마니요스가 내가 바로 계승자라고 주장해도 반박하기는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 보다도 제가 듣기에 로마니요스 기타야말로 가장 스페인적인 전통성을 소리 내는 듯합니다.
지난달 일본 이바라기 기타 페스티벌에 준 나카노中野潤란 제작가가 또 한번 토레스의 FE08 카피를 출품하였는데 제작기간이 4년이나 걸렸다고 하더군요.
그 정교함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명기를 만들려면 이론도 중요하지만 그 정도의 기술과 정성이야말로 필수조건이라 생각됩니다.
저야 틀렸지만 야망 있는 제작가님들은 한번 시도하여보시기 바랍니다.
-
최선생님의 글을 쭈욱 읽어 오면서 저 자신도 한번 기타를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점점 더 커져만 갑니다. 명기를 꿈꾸는 것이 아닌 제 마음에 흐릿하게
나타나는 기타를 직접 만들어 보고픈 이 불꽃이 커져만 가는군요.
콩쥐님이 주선하신 클래스에도 참으로 참가하고 싶었으나 현실적인 문제로
접을 수 밖에 없었는데............
언젠가는 반드시 만들어 볼 것입니다.^^
여러가지 자료들, 에피소드들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실기제작의 참여 말고 Observer로 자유스럽게 참여할 수있는 기회도 있으니 고려 해보십시요.
-
최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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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짧은 지식으로도 최동수 선생님의 말씀이 제가 알고있는 가장 정확한 로마닐료스의 히스토리입니다.
현대의 기타가 각기 매우 상이한 형태와 아이디어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반면에 결국 오늘날의 기타의 모태가 된 토레스 모델이 지향하는 바를 얼마나 잘 이어나가느냐 하는 것도 현재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잇다고 생각이 듭니다.
토레스 모델도 연식에 따라 상당한 구조적 차이를 보이고 있고 오늘날 남겨진 토레스 모델 중에서도 현재 현역으로 사용이 될 정도로 좋은 상태의 명기들이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하우저 3세의 마스터클래스에서 하우저 선생님의 지도하에 이러한 토레스 모델의 카피를 시도해 보시는 것도 상당히 의미가 있는 일일 수 있습니다.
여하튼 하우저 일가의 기타도 그 근저에 토레스의 영향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고 가정해 본다면 로마닐료스식 토레스 전승방식과 하우저식의 토레스 전승방식의 접근방법의 차이를 알 수 있는 흔치 않은 좋은 기회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동수 선새님. Weissgerber의 torres모델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악기라 문제가 좀 있어서 수리를 부탁해도 될련지요. 선생님께서 이 악기에 대해 잘 알고 계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반갑습니다, 먼나라님.
우리나라에도 Weissgerber의 torres모델이 있다는 사실은 놀랍고도 반가운일입니다.
전에 얼핏 들은 것도 같지만 먼나라님께서 이렇게 알려주시니 더 반갑군요.
언제고 한번 보여주시면 수리에 관한 제 의견은 나누어 드릴 수 있겠습니다.
저는 제 악기라도 수리는 곽웅수님이나 서민석님께 의뢰하는 형편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제작가라기보다는 연구가일 뿐이며, 한편 늙어서 손길이 거칠고 서툽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Weissgerber에 관해서라면 백철진님이 저보다 자료도 많고 해박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화번호 : 010-3373-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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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를 구해서 기타를 만들어줄것을 의뢰하였는데
브림의 역할이 로만일료스에게 지대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타레가 나서서 판매를 한 토레스기타와 거의 흡사하네요.
또 존 윌리암스와 스몰맨기타의 관계도 연상되고요.
연주자는 그만큼 중요한 인물들이지요................
최동수님 위 수리이야기는 처음듣는데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