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23 08:01
[re] 8현기타는 기타의 진보된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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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이 너무 많아 자칫 선명도나 음의 분리도가 떨어진다고 기피할 수도 있겠고 필요할 때 소음을 해 주기가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은 것은 단점일 수도 있겠지만 장점에 비하면 단점은 새발의 피라고 생각해요.
저음도 필요하지만 고음도 갈브레이스의 브람스 기타처럼 더 높은 피치의 현을 진작부터 채택했더라면 얼마나 더 좋은 작품들이 써졌을까를 생각하면 안타깝습니다. 제 욕심엔 현재 표준 기타에서 보통 연주 영역에서의 음역은 너무 낮아요. 그러나 이미 모든 레파토리가 6현 기준으로 쓰여 있으니 브람스 기타는 호환성도 없고.... 과거에 어떤 연유로 기타가 5현이나 6현으로 고정되었는지에 대해 연구결과가 있으면 알고 싶네요.
이건 순전히 짐작인데 기타는 원래 독주악기였는데 그것이 쇠락하면서 기껏 아르페지오 반주용으로나 쓰이던 대중악기가 되었다는 것은 기타의 위상을 높이고 싶어서 하는 주장이고 실은 정반대로 그 본령은 반주용 대중악기였지만 그것을 과거의 기타리스트들이 독주용으로도 별도로 쳐 온것이기 때문에 그 관계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결과는 아닐지요? 단순반주용으로야 6현을 넘으면 얻는 것보다 잃는게 많겠죠.
저도 8현이나 10현을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만 직접 볼 수 있는 물건도 별로 없고 해서 아직은 좋은 소리의 악기를 못 봤습니다.
>
>라구 말할수 있을까요?
>
>세고비아는 현을 두개 더다느니 손꾸락을 두개 더달겟다고 꼬장을 부렸다는데....
>
>슈미트와 갈브레히스의 연주를 들어보면 바흐의 해석에 있어서
>8현은 선택이 아니라 이젠 필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하는데요...
>
>비단 바흐뿐이 아니라.. 미욜린이란 칭구의 연주를 들어봐도...
>6현기타의 표현의 한계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는 생각이 드는데...
>
>다현기타는...6현보다..
>음역이 넓어서 좋구...
>저음이 풍부해서 좋구...
>음색이 화려해서 좋구...
>바흐 연주할때 좋구...
>이래저래 다 좋은데...
>6현을 고집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이죠?
>"클래식" 기타라 그런가요?
>
>한번 토론해봤으면 좋겟습니다..
>
저음도 필요하지만 고음도 갈브레이스의 브람스 기타처럼 더 높은 피치의 현을 진작부터 채택했더라면 얼마나 더 좋은 작품들이 써졌을까를 생각하면 안타깝습니다. 제 욕심엔 현재 표준 기타에서 보통 연주 영역에서의 음역은 너무 낮아요. 그러나 이미 모든 레파토리가 6현 기준으로 쓰여 있으니 브람스 기타는 호환성도 없고.... 과거에 어떤 연유로 기타가 5현이나 6현으로 고정되었는지에 대해 연구결과가 있으면 알고 싶네요.
이건 순전히 짐작인데 기타는 원래 독주악기였는데 그것이 쇠락하면서 기껏 아르페지오 반주용으로나 쓰이던 대중악기가 되었다는 것은 기타의 위상을 높이고 싶어서 하는 주장이고 실은 정반대로 그 본령은 반주용 대중악기였지만 그것을 과거의 기타리스트들이 독주용으로도 별도로 쳐 온것이기 때문에 그 관계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결과는 아닐지요? 단순반주용으로야 6현을 넘으면 얻는 것보다 잃는게 많겠죠.
저도 8현이나 10현을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만 직접 볼 수 있는 물건도 별로 없고 해서 아직은 좋은 소리의 악기를 못 봤습니다.
>
>라구 말할수 있을까요?
>
>세고비아는 현을 두개 더다느니 손꾸락을 두개 더달겟다고 꼬장을 부렸다는데....
>
>슈미트와 갈브레히스의 연주를 들어보면 바흐의 해석에 있어서
>8현은 선택이 아니라 이젠 필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하는데요...
>
>비단 바흐뿐이 아니라.. 미욜린이란 칭구의 연주를 들어봐도...
>6현기타의 표현의 한계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는 생각이 드는데...
>
>다현기타는...6현보다..
>음역이 넓어서 좋구...
>저음이 풍부해서 좋구...
>음색이 화려해서 좋구...
>바흐 연주할때 좋구...
>이래저래 다 좋은데...
>6현을 고집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이죠?
>"클래식" 기타라 그런가요?
>
>한번 토론해봤으면 좋겟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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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올린에는 사운드포스트라는 게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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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린에는 사운드포스트라는 게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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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0.11.24 By변소반장 Views5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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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0.11.20 By변소반장 Views5449 -
☞ ☞ 기타의 앞판이 이러면 어떨까..??? 수님이 답좀
Date2001.02.09 By안진수 Views56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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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0.11.02 By명노창 Views5029 -
☞ 기타의 앞판이 이러면 어떨까..??? 수님이 답좀
Date2000.11.25 By노 은 님 Views5326 -
저도 한마디............
Date2000.11.02 By이재화 Views4573 -
☞ 사포편, 제작과 관계는 없지만...
Date2000.11.01 By김웅찬 Views5234 -
☞ 일이되는 디자인 .....사포편. 저도 한마디........
Date2000.11.01 By이재화 Views4894 -
으미~ 기타는 어케 만드는쥐요?
Date2000.10.29 By김현영 Views4986 -
☞ 피안나는 디자인.....공구편. 저도 한마디
Date2000.10.31 By이재화 Views4805 -
위의 글들을 읽으니 저도 기타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Date2000.11.01 By김웅찬 Views5122 -
피에서 쇠냄새나여.
Date2000.10.30 By수 Views7845 -
가야금, 거문고는 어떤줄을 쓰나요?
Date2000.10.27 Bysophia Views4970 -
에~~~ 미워요..
Date2000.10.29 By김현영 Views4797 -
명주실은요
Date2000.10.28 By이재화 Views6165 -
☞ 가야금, 거문고는 어떤줄을 쓰나요?
Date2000.10.28 By이재화 Views5485 -
☞ 안족상단에 상아를 입히면?
Date2000.10.24 By이재화 Views5310 -
명주실에 대해 좀더 알려주셔요,,,
Date2000.10.28 Bysophia Views4742 -
거문고 가야금 오리발이 세개인 이유?
Date2000.10.18 By곁눈질 Views5849 -
두개의 다리로 선다말예요?
Date2000.10.19 By곁눈질 Views5436 -
여태본 굴비중 가장 깨끗한 굴비당.
Date2000.10.11 By관식 Views5197 -
☞:거문고 가야금 오리발이 세개인 이유?
Date2000.10.19 By이재화 Views5118 -
☞:빠진게 있네요.
Date2000.10.19 By이재화 Views4701 -
천만에여.....
Date2000.10.11 By개털 Views4854 -
난 현악기에서 나는 쇠소리가 시러여.
Date2000.10.09 By지영이 Views5452 -
☞ 비올라 다 감바를 연주하면 되~~~지!!
Date2000.11.21 By오모씨 Views4787 -
접히는 기타.
Date2000.10.06 By이지은 Views5448 -
첼로에서 나는 쇳소리라는건...
Date2000.10.10 By형서기 Views5490 -
아
Date2000.10.06 By수 Views4384 -
첼로에서 안쇠소리나는 음반 혹 들어보셧어요?
Date2000.10.10 By지영이 Views5614 -
혹시...그 오됴...
Date2000.10.10 By형서기 Views6160 -
혹시...그 오됴...멀쩡해여.
Date2000.10.10 By지영이 Views5365 -
첼로같은 찰현악기에서 쇠소리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Date2000.10.10 By명노창 Views5377 -
테스트 해봤더니...
Date2000.10.10 By변소반장 Views5162 -
테스트 해봤더니...거봐여...
Date2000.10.10 By지영이 Views4850 -
근데... 그럼 쇠소리는 모고 왜나는 걸까여??
Date2000.10.11 By변소반장 Views5028 -
현의 길이에 대한 생각....
Date2000.09.18 By개털 Views6072 -
현길이 그 다양한 완성.
Date2000.09.21 By개꼬리 Views6037 -
프렛과 음정 이야기. -_-;
Date2000.09.16 By안진수 Views6326 -
☞:현의 길이에 대한 생각....
Date2000.09.19 By안진수 Views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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