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7 17:53
이런 기타 이름을 뭐라해야.... ?
(*.161.67.101) 조회 수 9672 댓글 13
이런형태는 이름을 뭐라 해야 하나요..?
opened risingboard guitar 인가요?
정면님이
대전기타페스티발 악기전시에 내신다고
작년에 직접 만드신기타를 올해는 또 이렇게 손봐서
고음쪽지판부분을 바이얼린처럼 앞판과 사이를 띄워놓으셧네요...
15프렛부터 떠있네요..
기타를 떨어트려 깨트리시고서는
아예 이렇게 구조를 바꾸셧네요...건축설계하시는분이시라.......
굽은 독일식으로 통을 다 만들고나서 나중에 심은거고
넥은 스페인-롱넥방식입니다.
아마 험프리와 같은 제작방식이라고 생각되네요....
정면님의 의견대로
CANTILEVER RISING BOARD GUITAR. 컨틸레버 라이징보드 기타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9-15 09:47)
첨부파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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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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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라이징보드에서 오는 앞판의 진동 저하를 감소시켜보려는 의도 같군요
open-end risingboard 정도로 부르시면..
토마스험프리 기타 홈페이지에 라이징보드 설명 메뉴을 잠깐 본듯 합니다. 그종류에 해당사항 없는가 보네요^^* -
브리지는 보통기타하고 똑같아요.
라이징보드로 처음부터 원래 만드셔서 그게 가능한거예요....
떨어트려서 깨진기타보다 소리가 훨씬 좋네요.
역시 기타는 한번 깨트려야...ㅋㅋㅋㅋ -
Rising Board였는지 아니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바이올린 제작가 가문의 Herman Hauser 1세도 Torres 기타의 영향을 받기 전까지는
바이올린처럼 고음부의 지판이 전면판에 닿지 않도록 제작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
미쿡의 제작자들은 Cantilevered fingerboard라고 부르더군요.
-
외국 archtop guitar중 아주 고가의 기타들은 저런 방식으로 기타를 만들더군요...
앞판 진동을 최대한 살려주는 효과가 있지않을까여???? -
cantilever............[건축] 컨틸레버,외팔보.
사전에는 이렇게 짧게 나오네요. 더 두꺼운 건축사전을 찾아봐야 겟어요.
"애호가(아마추어)가 심혈을 기울여 연구하고, 실험하여 그래서 결국 제작하면
그 결과에 따라, 즉 결과가 좋으면 , 직업제작가가 움직인다".........말되나요?...말되는거 같은데...ㅋㅋ
저런 구조는 직업제작자 "험프리"도 한번 애호가 "정면"님을 따라 해볼만 하겟던데요..... -
최동수선생님의 담론을 쭉 검토하다가 문득 이방식이 진동에 유리할거같다는 생각에 이왕 앞판을 손볼거
이방식으로 해야겠단 아이디어로 시작하여 콩쥐님의 도움을 받아 완성하였습니다.
결론은 효과가 괜찮다입니다.스프러스앞판인데도 시더같이 시원한 소리가 나네요.
소리크기가 당연히 좋아졌지요.궁금하시면 10월11/12일 대전기타페스티발에 오시면 구경하실수 있어요.
이름은 cantilever rising board라함이 어떨까요. -
cantilever rising board
그럼 우리는 정면님의 의견대로 하기로 해요.
업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던데, 로얄티는 적당히 받으세요...^^* -
면 형, 이제 제작가의 길로 완전히 접어드신 것 같은데...지난 번 자작나무에서 제작한 앙겔라 모델 기타도 아주 좋았습니다. 좋은 가을 좋은 기타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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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vated finger board 라고 제 악기 만드셔준 외국분은 그러더군요..
-
Canopy 아시잖아요?
Canopied Finger Board 라고 하면 어떨찌? -
최동수님 말씀대로 Herman Hauser 1세 초기 기타모델도 저렇게 생겼더군요...
실제로 본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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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해야 할 이유중 하나가 바이올린 식의 브릿지 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