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점에 기타를 맏길려고 갔었는데..
넥이 뒤틀린것은 수리까진 할 필요가 없고 물먹는 하마를 넣어두라고 해서 줄도 좀 풀고 하마 사서 넣어두었습니다..
거기 아저씨가 기타 가격에 비해서 성능이 좋다고 칭찬을 거듭하는데..
기분이 좋아서리..움화화~~
사실 기타는 이쁘고 좋은데 상당히 헐값에 산거거든요..
기타 제작때 조금 실수를 하셨는지 헤드가 약간 기울게 제작이 되었더군요..
40호 기타라고 제작했는데..
어머니가 깎고 깎아서 17만원에 사오신거라..(공방 사장님은 눈물을 흘렸다는 후일담이...ㅡㅡ;)
그런데로 연습용기타치곤 괜찮은것 같아요..
음량도 첨에는 작았는데...사바레즈 노멀로 현을 바꾸고 나니 소리가 오래가고 커지고..
암튼 요즘은 정도 들고 해서 정말 사랑하는 맘으로 기타를 가꾸고 있습니다..
참..케이스가 스펀지라서..
하드 케이스로 바꿔야 할 것 같아요..
기타 가격=17마논
지금까지 산 악세사리 가격=8마논..
조만간 기타가격을 추월할듯...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