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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96.254.199) 조회 수 6663 댓글 21


바흐가 작곡한 1120여곡 중 칸타타는 무려...

220여곡이다.



대부분 라이프찌히 시절에 만들어졌는데,
라이프찌히 교회의 미사를 위해 칸타타를 작곡했다.

매년 루터교의 59일이나 되는 주일을 위해 5년간 봉직 했으니,
그동안 만들어진 칸타타의 수는 어림잡아 295곡...

결국 70곡 정도는 분실 되었다는 건데...

바이마르 시절의 초기 칸타타를 고려했을때,
더 많은 양의 칸타타가 사라졌다 봐야한다.


.
.




이브남 성악엔 무지몽매이지만...

바흐의 칸타타를 들으면 들을수록,
그 주옥같은 아리아와 합창곡에 매료되 버리고 만다.


아르농쿠르와 레온하르트의 10여년에 걸친,
바흐 칸타타 전곡 레코딩의 기념비적인 작업으로!

그 두 지휘자의 연주에 익숙해 있지만...

리히터, 쿠프만, 스즈끼, 헤레베헤 이어, 최근엔 융해넬 까지!

다양한 지휘자의 개성있는 연주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갠적으론 헤레베헤의 연주를 가장 쳐주고 싶다!)



지금 흐르는 칸타타 140번...

"눈뜨라, 부르는 소리가 있어(Wachet auf, ruft uns die Stimme)"

...의 코랄 "시온은 구경꾼의 노래를 듣고(Zion hört die Wächter singen)"



 
(일본의 여성 클래식 아카펠라 그룹, 앙상블 플라네타... ^^*)


이번 러셀의 편곡연주가 돋보였다는~ ^*^


원래는 현악 반주에 남성 테너의 솔로이지만, 

앙상블 플라네타(Ensemble Planeta)
독특한 아카펠라 연주가 마치 퓨전 칸타타 느낌인데...


약간 허스키한 여성 보이스가 아주 매력적이다.

.
.




"Zion hört die Wächter singen" from "Wachet auf, ruft uns die Stimme" BWV140 - Johann Sebastian Bach
Ensemble Planeta



        
Comment '21'
  • ZiO 2004.10.07 00:58 (*.237.118.139)
    오랫만에 뵙습니다 이브남님...^^
    이 음악 제가 젤루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잖아요...
    이번 러셀 공연에서도 이 곡이 연주되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피터 허포드와 존윌리암스의 음반이 생각나네요....
  • 호박떡 2004.10.07 01:12 (*.210.165.193)
    앗. 이브남님~!!! 이 곡 진짜 좋다...
  • 이브남 2004.10.07 01:12 (*.196.254.199)
    브남이가 좋아하는 졀님이시닷! ^o^

    글 올리자마자 바루 달리는 댓글...
    아직두 "야행성" 이셔용~ ~.~

    러셀 못가서 넘 아쉬었어요... ㅜㅜ
    이렇게라도 달래야죵... 헤헤... ^^;
  • ZIO 2004.10.07 01:14 (*.237.118.139)
    그나저나 담에 뵈면 또 참이슬 한잔...이 아니라 한병....^^;;;
  • 이브남 2004.10.07 01:16 (*.196.254.199)
    엇! 박떡님은 첨 보는 분이신데... ^^;

    목소리 넘 좋져?
    인간의 목소리란... 정말 대단해요~

    사실...
    브남이는 이뿌니 아가씨들한테 반했다는...

    --v
  • 이브남 2004.10.07 01:18 (*.196.254.199)
    쟐님~~~

    .
    .






    콜! 이예용~ (^^)
  • 호박떡 2004.10.07 01:19 (*.210.165.193)
    나도 껴 줘요. 이슬이 마실 때~!
    브남이님. 요새도 밤 꼴딱꼴딱 새요?? 얼렁 주무세요~^^ㅋ
  • ZiO 2004.10.07 01:26 (*.237.118.139)
    이 음악을 들으면 옛날 생각이 나더라구요.
    10여년전의 크리스마스 이브 때
    앤도 없고 칭구랑 약속도 없어서
    반포에 있었던 한 선배님의 학원에서
    할일이 없어 혼자 내리 4시간 동안 기타치다가
    휴식할 때 존(기타)과 피터(파이프 오르간)의 2중주<눈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어>를 어둠속에서 듣는데
    감동이 밀려왔다는...
    내 생애, 가장 쓸쓸하고 가장 인상 깊었던 크리스마스이브였을지도...

    그 이후의 크리스마스는 항상 흥청망청....--..--;;;

  • ZiO 2004.10.07 01:26 (*.237.118.139)
    넵!
    당근 쏴야죠.^^
    호박떡님도.^^
  • 오모씨 2004.10.07 01:42 (*.117.210.165)
    확실히 니뽄은 스탈이 이써!
    너무나 머찜!!
    일본애덜 음악 별로 안조은데 의외다!(내가 직접 본 일본여자들은 별로 음악성 없었음)
  • 가치가 2004.10.07 02:54 (*.122.230.8)
    갑자기 기도하고 싶네요...............................
  • seneka 2004.10.07 04:04 (*.226.245.155)
    기타 연주로는 파크닝의 A Bach Celebration에 수록되어 있는 Los Angeles Chamber Orchestra와의 협연이 젤루 좋더군요..이곡은 제목때문인지 서정적으로 연주하는 것보다 힘차게 연주하는 것이 가슴에 와닫더라구요..
    지금 듣는 음악도 잠이 확 달아나서 좋습니다.ㅎㅎ 연주가의 음악때문인지 미모때문인지 모르겠지만..
  • -_- 2004.10.07 09:56 (*.241.250.215)
    http://www.pcmusic.jp/ensembleplaneta/
    일본 홈페이지에 드문 BBS도 있네요. 다만, 큰 사진으로 보니깐.. 조금 실망..
  • 2004.10.08 01:32 (*.230.19.51)
    이뿌다..
    목소리
  • 이브남 2004.10.08 01:34 (*.196.251.92)
    원래 모든지 확대하면, 별루예요... 헤헤... ^^;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셔야 해요~ ^^

    어눌표정님...
    만나서 반가와욤!

    (__)
  • 이브남 2004.10.08 01:37 (*.196.251.92)
    오홋! 情님 등장~~~ ^o^

    이뿌죵? 목소리... ^*^

    새벽까지 안주무시고, 몰 하시는지... =.=
    계속 즐거운 시간 보내시궁...

    근데... 자꾸 쪼꼬빠이가 생각나는 이유는?

    -.-
  • 이브남 2004.10.08 01:40 (*.196.251.92)
    세네카님...
    제가 쓸모없는 정보를 알려 드릴께요... --v

    .
    .





    러셀 연주 전날...

    이 아가씨들 연주회 있었다옹~ ^^*

    ...이예요...

    (정말 쓸데없는 정보라는... -_-)
  • 이브남 2004.10.08 01:43 (*.196.251.92)
    가치가님... 가치기도해용~~ -.-

    "우리에게도 저렁걸..."

    ~.~

  • 이브남 2004.10.08 01:45 (*.196.251.92)
    지올님이랑, 박떡님은 이슬 하나씩 예약입니다!

    .
    .



    ^^
  • seneka 2004.10.13 02:53 (*.84.56.19)
    ㅇ ㅏ ㄸ ㅣ~ 나도 추가
  • 이브남 2004.10.15 09:53 (*.106.175.13)
    네~~

    세네카님, 추가예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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