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이야 잘 알지만, 멋있게 우리말로 번역이 안되네요.
도와주솅~
"Nothing is more beautiful than a guitar,
save perhaps two..."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7-1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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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의 기타 (A guitar)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 두 대의 기타라면 또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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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생각하듯이 두 대의 기타가 한 대 보다 절대적으로 더 아름답다는 말은 아닌듯... 오히려 기타가 제일 아름다운 악기라는 뜻이라는게 더 맞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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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느 문헌에 정확히 쇼팽의 말이라고 나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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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도 그런말은 했군요...참 기타에 대해서는 찬사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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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왜 기타곡은 작곡 안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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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솔로보다 아름다운건 없다, 기타 듀엣을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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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기타보다 아름다운건 없어... 흐음.. 두대라면 이야기가 달라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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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브림과 윌리암스의 음반 속지에서 본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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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찾아보니 이렇게 해서되어 있군요 "기타독주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 아마도 기타 듀오를 제외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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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시험 봅니까? 아랑님이 몰라서 질문할리는 없고... 쩝. 스스로 이외에, 거의 2종류의 악기를 대신 한다... 즉, 도합 3대의 악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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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대의 기타가 만들어내는 소리가 가장 아름답다는 얘긴데... 멋있게 번역하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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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내는 기타 소리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 다만 기타 둘의 어울림 말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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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의 아름다움을 능가하는 다른 악기는 없다, 능가하기 위해선 기타가 더 늘어나는 방법밖에는 없다.. 라는 말로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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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악기도 기타를 능가할 수는 없다. 그건 다른 두 악기를 필요없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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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하기에따라, 번역하기에 따라 약간 비꼬는 투로 들리기도 합니다..정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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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는 말은 아닌 것 같고, 베토벤의 말과 똑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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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대는.. 어떨랑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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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하나로 다른 악기 두 개는 더 얻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악기가 어디 있을까? -쇼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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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줄은 어떻게 해서 해석이 그렇게 되나요? 구하다..아마도...두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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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가 저축하다, 제외하다 상반되는 듯이있나보네여..하하 사전찾아봐야할까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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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itch in time saves nine' 에서 처럼 쓰인거 같은데요. 제때의 한땀으로 아홉땀을 세이브했다. 세이브에 맞는 우리말이... 헉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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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를 덜었다. 기타한대로 다른 악기 살 수고를 덜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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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셔요?...한량의꿈님이 영어교수님 아니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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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는 except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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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체에서 except 대신 save를 흔히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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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왈"님 "채소님" 의 번역이 가장 근접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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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save를 except로 보니까 말끔해지는군요. 감사합니다. 영어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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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딘가에서 이런글 본적이 있어요..세세한 해석이야 어쨌든 기타에대한 찬사임에 틀림없는듯.. 고어체에선 save가 except의 의미로 쓰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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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ach님의 번역이 가장 훌륭합니다. except의 의미는 전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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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pt의 의미로 쓰일 때는, 전치사나 접속사의 역할을 할 경우인데, 그리되면, 별도의 주어,동사, 목적어가 있어야 합니다. 근데, 이 문장에는 종속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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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주어, 동사, 목적어가 없으므로, save를 동사로 봐야 하고, 주어는 생략되었으며, two는 목적어로 봐야 합니다. 따라서 iBach님의 번역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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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pt는 전치사이기 때문에 two (guitar)라는 목적어가 오는 것이죠.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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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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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guitars) 로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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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나온 음반은 브림과 윌리암스 듀오음반입니다...결국 듀오가 더 아름답다란걸 강조하기위해서 Nothing ~어쩌구 저쩌구한거죠.....쇼팽이 기타듀오에 반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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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로 본다면 save는 except의 뜻이 맞습니다..그리고 save가 동사가 될려면 앞에 접속사가 필요하겠죠..일반적으로 한문장에 접속사 없이 두개의 동사가 올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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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졸지에 영어시간이 되어버렸네요..ㅎㅎㅎㅎ 기타매냐의 매력중 하나가 다양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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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둘은 제외하고..."라고 한다면, 그 다음엔 뭐가 어쨌다는 건가요? 문장 생략? 맘대로 추정하라? ... 문자의 의미가 통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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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사의 목적어가 없다는 말이 아니라, 그 다음 문장, 즉 종속절의 주, 동, 목이 없어서, 전체 문장의 뜻이 불켱료해 진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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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를 전치사 save의 목적어로 봐 버리면, save two는 부사구라는 말인데, 그럼, 그 다음에 S+V의 종속절 문장이 와야죠. 이게 만일 생략됐다면, 전체 문장의 뜻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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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 조의 함축된 짧은 문장일수록, 종속절 동사가 생략되는 경우는 없습니다.save는 종속절의 동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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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이 브림, 윌리암스와 같은시대 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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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gm님 쇼팽시대에도 기타듀엣연주곡 많이있자나요..그래서 쇼팽말을 빌려온거구..그리고 save가 동사라면 saves가 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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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주어인 the guitar가 생략됐다면, save가 되지만, 만일 save가 전치사라면, 그뒤에 있는 부사 perhaps의 위치가 또, 안 맞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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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save가 except의 뜻으로 쓰였을거라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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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는 동사 앞뒤로 다 앉을 수 있지만, 전치사와 전치사의 목적어 증간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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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이 폴란드 출신이지만 활동무대가 프랑스 파리였고, 소르와 아구아도의 무대 역시 동시대의 파리였다는 걸 감안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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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전치사라면, perhaps, save two가 되어야 겠죠. 부사가 전치사를 수식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perhaps는 전치사구/부사구 전체를 수식하거나, two만을 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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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이 소르의 2중주곡을 접했을 가능성이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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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는 얘긴데, 전부를 수식한다면, 어순이 perhaps, save two가 돼야 하고, two만을 수식한다면, 그 해석이 2개 이상이라는 모호한 뜻이 되어 버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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