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시중에 파는 콩나물은 대량재배를 위해 농약도 많이 치고 각종
이물질이 섞여있어 몸에 안 좋다고 한다. 그럼 대안은 우리가 직접
콩나물을 재배하는 것이다. 물도 듬뿍주고 정성을 들여
신선하면서 생기있는 콩나물을 재배하는 것이다.
콩나물 요리도 마찬가지이다. 그냥 식당에서 나오는콩나물무침보다는
옛날 어머니가 무쳐주시던 손맛이 들어간 콩나물무침이 훨씬더 맛있는
법이다.
취미로 기타를 치던 전공으로 기타를 연주하던 어쨌던 우리는 악보에 있는
콩나물을 접하게 된다.
연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악보에 나와있는 콩나물을 그냥
대량생산된 콩나물로 만들것이 아니라 자신이 정성스럽게 재배한 콩나물로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 콩나물을 가지고식당에서 대충만드는 천편일률적인
콩나물 요리가 아닌 자기가 스스로 양념하여 맛 들어지게 만드는 콩나물 요리를
만들게 된면 그 자체가 훌륭한 연주가 되지 않을까?.
집에 오는 차안에서 선생님이 들려주신 얘기를 옮긴 것이다.
글 솜씨가 없어 의미가 잘 전달되었는지는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