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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9 14:18

현대음악이란 이런걸 말하는게 아닐까요?

수
(*.80.33.88) 조회 수 6004 댓글 14
+ - Up Down Comment Print
곡 제목이 " 매트릭스 "라고하면
현대음악이 아닐가요?

왜냐면 지금 우리가 가장 비중있게 신경쓰는 문화현상이쟈나여.
리로디드까진 아니더라도 말이죠....

쇤베르크의  12음기법 등등 실험음악을
현대음악이라고 생각하시는거 아니겠죠?
그건 지나간 과거의 실험적인 음악방법일뿐입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내용의  현대음악을 듣고싶어요.
"유전자생명공학"
"센과 치히로"
"매트릭스2"
"극대&극소"
"초끈"
"온라인 러버"
"화학아이들"
"아랍풍경'
"아마존의 힘"
"은하밖에서 온  소식"
"양파속 풍경'
"밟은계란 또 터져"
"블랙홀의 모순"
"바위의 명상"
"계란노른자"
"나무하고 보낸 하루"
.
.
.
.
"기타등등... 지금 바로 우덜이 닥친문제들"

그리고
10년전 작품을 현대곡이라고 하지 맙시다.


근데 왜 이런종류의
우덜앞에 닥친문제로 곡쓰고
연주하는분이  없는거죠?
문화중심지 뉴욕이 아니라서 그런가요?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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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4'
  • gmland 2003.06.19 15:29 (*.84.3.20)
    수님의 높은 시각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 세상이 오려면, 우리가, 우선 과거의 무비판적 시각부터 자성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함다.
    수정 삭제 댓글
  • gmland 2003.06.19 15:30 (*.84.3.20)
    실험적 전위음악과 현대음악은 분명 다르죠. 저는 현대음악을, 고전의 뿌리를 현대의 유전자 공학으로 개량해서, 현대인의 생활과 문화, 문명과 공명될 수 있는 것이라 봅니다.
    수정 삭제 댓글
  • gmland 2003.06.19 15:32 (*.84.3.20)
    은하 밖에서 온 소식을 듣는 것 같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면, 듣는 동안이라도 꿈을 꿀 수 있겟죠. 난, 우주 이야기라면 사족을 못 씁니다.
    수정 삭제 댓글
  • gmland 2003.06.19 15:33 (*.84.3.20)
    자기 전에 꼭 우주의 별들을 상상하는 습관이 수십년 되었다면, 안 믿을랑가?
    수정 삭제 댓글
  • 수 2003.06.19 17:02 (*.80.33.79)
    200년된 전통짜장면도 맛있습니다.....그훌륭한 집맛을 따라하는것도 나쁠거 없죠.
    수정 삭제 댓글
  • 수 2003.06.19 17:02 (*.80.33.79)
    제가 하고픈말은 우리의 지금의 문화관심사가 녹아들었으면 좋겠어요...
    수정 삭제 댓글
  • 안타 2003.06.19 17:46 (*.84.118.66)
    수님께선 맘에 깊은 병을 앓고 계신거 같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수 2003.06.20 00:10 (*.80.14.222)
    깊은병? 허걱....아...무슨뜻인지 모르겠어요....
    수정 삭제 댓글
  • 수 2003.06.20 00:10 (*.80.14.222)
    상사병은 아닐테고....
    수정 삭제 댓글
  • 안타 2003.06.20 01:27 (*.193.82.120)
    깊은 생각에.. 넓은 식견에.. 예리한 통찰력 까지.. 이건 보통 정신으로 힘든건데.. ^^
    수정 삭제 댓글
  • 으니 2003.06.20 06:30 (*.46.8.213)
    상사병에 한 표!! 수님은 "우리를 구원해줄 영원히 여성적인 것"에 대한 동경이 있으신듯.. ^^
    수정 삭제 댓글
  • 안타 2003.06.20 14:02 (*.84.118.242)
    음~ 아주 심각하군요.
    수정 삭제 댓글
  • 지나가다딴지거는넘 2003.06.24 11:44 (*.227.48.72)
    으니님~여자땜시 망한넘도 많아요^^....
    수정 삭제 댓글
  • `淨化된 밤` 2003.08.07 03:04 (*.240.199.168)
    `달의 삐에로`는 어떻습니까?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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