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로메로스 공연을 보았는데
굉장하더군요...정말 감명깊었습니다.제가 클래식기타를 연주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페페 할아버지가 들려주셨는데..
중간에 핸드폰소리가 나고 어떤 눈치없는 관객들은
또 계속해서 핸드폰을 끄느라 멜로디가 들리고...
그냥 밧데리를 제거하면 될것 가지고 말이죠...
그리고 다 끝나지도 않은 멜로디 마지막 부분에 박수를 치고..
뭐 나무라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우리 준비하고 확인하는 그런 국민이 됩시다...
어쨋든 너무 환상이였습니다.
무라지카오리 연주회에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