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비도비치의 음반중 BWV1006a Prelude 를 인터넷을 통해서
들어 보았는데 너무나 좋군요...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우선 BWV1006a Prelude 를 들은 처음 느낌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휼륭하더군요
야마시타의 속도를 내는데도(윈앰프기준 야마시타연주시간 3:23 , 안나비도비치
연주시간 3:24)
소리가 거칠지 않고 마치 물흐르듯이 부드럽게 연주되는게
신비한 느낌까지 들 정도입니다.
더욱 놀라운것은 80년생으로 현재 20세 밖에 안됬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어떤 연주를 들려줄지 기대감에 가슴 설레이기까지 하더라구요...
참고로 이음반은 Naxus 에서 낸 "기타리사이틀" 이란 앨범이구요..
Naxus는 유수의 기타콩쿨등에서 우승한 신인연주자들을 대상으로 기획음반을
내고 있는거 같은데요...기타 애호가들이 아주 반길만한 기획이죠...
가격도 저렴하더군요..앨범 가격이 단돈 5400원밖에 안 한다는 사실!^^
우리나라에 열장 들어왔다는데 지금은 다 팔리고 없겠죠..
이 음반을 들으면서 안나 비도비치에 알아보았는데...
크로아티아 출신의 여류기타리스트 이더군요...그래서 우리에게 잘 안 알려졌나...
한국에 온다면 꼮 보러 가고 싶네요..(비도비치 팬이 됬나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