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 Scale 연습과 Chaconne (3)

  위 악보의 제1번~4번 마디는 D_자연장음계, D_화성장음계 Scale을 보여줍니다. 이는 Chaconne, 제131번 마디 이후의, D 장조로 조바꿈될 때 응용됩니다. 매일, 연습시작 전, 손 푸는 시간에, D 장조 2가지, D 단조 3가지 음계를, 종합적으로, 상행, 하행에서 섞어가면서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1번과 3번 마디는 D_장조의 조표가 붙어 있고, 2번과 4번 마디는, D_단조 내에서 일시적 조바꿈될 때의 기보법으로서, 좌우 마디는 같은 것입니다.

  5번과 6번 마디도 같은 것으로서, 기보법만 달리 합니다. 이 구성은 서양7음계 5가지 중에는 없는 것이고, 아직까지 남아서 사용되고 있는 타 민속음계(예 : Lydian, Dorian 등)에도 없는 것이므로, 결국, 전후반을 나누어서, 7음계의 근원이 되는 4_선법(Mode)으로 분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Ionian_mode는 서양7음계 장조의 전반 4개음의 뿌리이며, Phrygian_mode는 서양7음계, 자연단음계의 후반 4개음의 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Chaconne의 제74~76 마디는, 이 음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케일 그룹의 시작점인 지판 위치가 바뀔 때는, 운지의 시간을 벌기 위해서, 한 음을 개방현으로 탄현하거나, 왼손 1번 또는 4번 손가락이 연속으로 2회 탄현되도록 편곡이 될 수밖에 없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모든 악곡에 적용되는 운지법입니다.

  Chaconne, 제65~76마디까지, 12소절의 스케일의 상, 하행 진행이 응용된 선율입니다. 지금까지는, 스케일 연습과 더불어, 샤콘의 이 부분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음 연재는, Dm 관계조의 음계를 연습하고, 샤콘의 관련 부분을 분석합니다.

  Chaconne, 제65~76마디의 연습 과정 연주를, 주저 없이 녹음하여, 새내기 연주에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고수 칭구들로부터, 좋은 도움말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gm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