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글 한편 끝내고... 허겁증에 머리자르고 염색하고 싸돌아다니다가 오랜만에
여길 들렀더니... 낯설군요.
다음 번엔 기타만드는 사람 이야길 한 번 쓰고 싶은데 웅수씨가 도와주심 어떨지...
은성씬 잘 지내시는지?
근 한달간 자폐 상태로 있었더니 지금도 얼얼하군요.
한 해도 지나가고 ... 그래도 열심히 살았던 것 같은데... 맘은 왜 이렇게 허전한지...
바하 콘체르또가 그렇게 좋아요?
듣고파요.
시중에 시디가 있나요?
겨울방학하면 한 번 놀러갈까 하는데... 어떨지...
멀리 이사를 오니까 만나기가 정말 힘들군요.
그래도 일산에 있을땐 가끔은 볼 수 있었는데...
답 주세용.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