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레 올려봅니다.
신나라에서 발매한 '아리랑의 수수께끼'에 실린 곡 중 유독 한 기타매니아의 눈을 뜨게 하는 곡이 발견되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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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요 '아리랑 세상'을 주제로 한 환상곡
연주: 김룡철
해설: '한 많은 이세상...'으로 불리우는 민요 '한오백년'으로 유명한 이 민요는 '본조아리랑'을 중심에 놓고 보면 '별조 아리랑'에 속한다. 이 민요의 이미지를 클래식(?) 기타와 관현악 환상곡으로 작곡하였다. 작곡자 리한우는 고 이건우 선생의 제자로서 평양 윤이상 음악 연구소 작곡 실장을 맡고 있다.
사족: 연주자 김룡철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북한의 기타리스트인듯... 이 대목에서 우리는 우리의 고유성을 돌보지 않음에 깊이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 민요를 수집하고 있는 호주의 한 교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