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5.15 22:28

프레이즈가 뭐지요?

바실리스크

(*.208.64.209) 조회 수 6836 댓글 10

+ - Up Down Comment Print

러셀의 바흐앨범을 구입했습니다. 류트를 위한 전주곡 푸가 알레그로를 설명하며 지독히 섬세하게 다듬은 프레이즈라는 평이 있던데 어디어디에 프레이즈를 적용한건지 제귀로는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

프레이즈가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방학이다."를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학이다."이라는 것 밖에 잘 모릅니다.

궁금한점

1. 프레이즈는 자기 맘대로 적용한다? 악보보고 여기면 좋겠다싶으면 프레이즈를 끊어야 하는지...어느정도의 규칙이 있는지요

2. 연주중 호흡도 프레이즈에 해당이 되나요?

3. 각 연주가가 연주한 곡에서 프레이즈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 이것도 해석을 하는 건지요?

사견으로는 러셀의 바흐음반...좋습니다.

Facebook Twitter Me2day Yozm

Up Down Print 수정 삭제

Comment '10'

백치 2003.05.15 23:17 (*.54.99.25)

저도 많이 궁금한 건디.. 아티큘레이션??? 인가하는 비슷한 단어도 있지 않나요?? 다른건지 같은건지 원..

수정 삭제 댓글
백치 2003.05.15 23:17 (*.54.99.25)

빨리 답변이 올라왔음 좋겠네요 ^^

수정 삭제 댓글
seneka 2003.05.16 04:16 (*.79.223.222)

결국은 호습과 일치 한다라고 생각합니다....성악이나 호흡악기는 자연스럽게 프레이즈하고 호흡하고 일치한는데....피아노나 기타는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seneka 2003.05.16 04:18 (*.79.223.222)

같은 현악기인 바이올린이나 첼로 같은 악기는 보잉문제가 있어서 기타나 피아노 보다 덜 어려운것 같네요..바실리스크님이 아는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생갑합니다..

수정 삭제 댓글
seneka 2003.05.16 04:20 (*.79.223.222)

하지만 어디서 프레이징을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정말 어려운 문제 인것 같습니다..여기서 개인의 해석이 필요하겠죠..

수정 삭제 댓글
seneka 2003.05.16 04:25 (*.79.223.222)

합창에서도 프레이징 문제로 고민 무지 합니다..

수정 삭제 댓글
seneka 2003.05.16 04:32 (*.79.223.222)

아티큘래이션과 프레이징과의 관계는 실과 바늘의 문제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함니다.

수정 삭제 댓글
수 2003.05.16 07:47 (*.80.14.153)

그림이 멋있는건 산만하게 나열된게 아니고 집중감있게 포인트가 보이쟈나요.

수정 삭제 댓글
수 2003.05.16 07:48 (*.80.14.153)

청중에게 보여주고픈 포인트(감성)를 잘보이게끔해주는게 바로 그런것 아닐가요?

수정 삭제 댓글
수 2003.05.16 07:48 (*.80.14.153)

화가가 난을 그리고 옆에 돌을 디따 크게그리면 청중은 돌에더 집중하겠죠...

수정 삭제 댓글

✔댓글 쓰기

●?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댓글 쓰기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3	senza basso, JS Bach 2	채소	2002.05.23	5511
612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큰 별, 알베니스(2) 1	정천식	2004.02.25	5518
611	정경화의 샤콘느... 5	eveNam	2004.01.22	5521
610	탱고이야기(4)-탱고의 역사2	변소반장	2001.02.23	5527
609	변태가 되어가는 나의 귀....... 27	오모씨	2004.04.02	5532
608	[까딸로니아 민요] L'hereu Riera	옥용수	2003.12.10	5532
607	매력적인 쇼루 - 그대는 어디를 떠돌고 있나 1	정천식	2003.12.02	5551
606	제가 갈브레이쓰의 연주를 좋아하는 이유~ 18	seneka	2004.09.15	5555
605	Obligato on Etude in B minor	정천식	2004.02.08	5562
604	파크닝 재발견... 11	차차	2002.10.30	5568
603	'상인의 딸' 가사입니다. 1	정천식	2003.12.10	5573
602	Guitar의 정의 - The Guitar 5	일랴나	2003.07.18	5574
601	쇼아자씨... 왈츠... 14	이브남	2004.10.11	5575
600	헐...어케여..--;;;;;;;;	형서기	2000.08.31	5575
599	행~님!! 홈페쥐 보수작업 추카...	한쌈	2000.07.02	5581
598	바하곡을 연주한다는 것... 23	황유진	2004.03.17	5586
597	파리 국제 기타 콩쿨의 軌跡(2)-역대 수상자들의 辨 [3]	미니압바	2000.11.07	5586
596	☞ 박자기... 써야되나요? 말아야되나요?	문병준	2001.08.12	5588
595	[re] Bach fuga in A minor 줄리안 브림 5	이웅재	2004.09.02	5591
594	LP예찬 7	정천식	2004.01.22	5593
593	Segovia의 샤콘느 - EVEREST 녹음 8	1000식	2004.08.31	5594
592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2) 3	정천식	2004.03.26	5600
591	근데...음악성이란게 정확히 뭘 말하는거에요? 19	마왕	2004.02.06	5600
590	데이비드 러셀의 옛 내한공연에 대한 질문입니다.. 18	으니	2003.11.10	5602
589	테크닉과 음악성에 대한 이런 생각도 있습니다.. 15	seneka	2004.02.05	5605
588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3)	gmland	2003.04.04	5610
587	암기의 이해와 암보력 향상을 위한 제안 1	고정석	2001.12.17	5622
586	[re] 트레몰로. 5	기타 이상자	2003.07.16	5627
585	기타 연주에 있어서 초견능력.. 1	으랏차차	2001.08.17	5631
584	형서기님 다 보고선	수	2000.08.31	5631
583	기타녹음시 테크닉에 대하여... 2	햇새벽	2001.11.04	5632
582	아람브라, 화성진행 및 프레이즈 분석과 프레이징 (2) 10	gmland	2003.05.23	5641
581	원전연주 이야기(5)원전연주에 쓰이는 악기는...둘!! 2	신동훈	2001.11.02	5643
580	고대지명과 음계에 관한 단상... 4	신동훈	2003.04.22	5647
579	석굴암	화음	2000.08.20	5648
578	★ Krystian Zimerman 마스터 클래스 후기 ★ 28	으니	2003.06.09	5652
577	인간의 목소리... 비올 9	이브남	2005.01.10	5658
576	카르카시교본비판에 관하여 6	기타방랑자	2003.06.03	5665
575	아람브라, 화성진행 및 프레이징 (3) - 총론 끝	gmland	2003.05.26	5669
574	[까딸로니아 민요] La nit de Nadal	옥용수	2003.12.10	5691
573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2) 1	정천식	2004.03.11	5693
572	.	정천식	2003.04.28	5693
571	. 37	.	2003.08.27	5695
570	인류 평화의 염원이 담긴 새의 노래 4	정천식	2004.03.15	5700
569	몇가지 짚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왕초보	2000.09.26	5704
568	[re] 아차 이거 빠뜨려써요 ㅠ-ㅠ 5	으니	2005.02.20	5710
567	바하... 플루우트 소나타여~~~(겁나게 긴글...한번 생각하구 보셔여 ^^;) 5	신동훈	2001.10.17	5720
566	Cuban Landscape with Rain	verve	2003.09.04	5726
565	전설의 부활 - 위젠느 이자이의 연주 8	정천식	2003.12.19	5729
564	시간여행 : 800년 전의 음악은 어땠을까요? 8	정천식	2003.12.28	5732
563	[re] 바하는 어떤 악보로 공부하여야 하나........!!?? 6	정천식	2004.02.16	5744
562	문제의 제기 4	정천식	2003.12.18	5747
561	파야 - 물방아꾼의 춤(오케스트라)	정천식	2004.03.30	5751
560	파야 - 시장의 춤(오케스트라)	정천식	2004.03.30	5759
559	[re] 운지에 대한 내 생각은 이러합니다. 24	아랑	2003.04.09	5763
558	[re] ★★★ 조국을 사랑한 바리오스 망고레 ( 글 & 번역 gmland ) 완결판 ★★★ 2	혁	2003.09.16	5769
557	오디오에서의 아날로그의 매력 ( 레거리즘)	콩쥐	2006.07.21	5780
556	음질은 료벳꺼보다 세고비아가 오히려 나아요...	신정하	2000.10.10	5781
555	베드로의 통곡 8	정천식	2003.12.17	5788
554	차차님~~~ 한번 심호흡하시구... 7	신동훈	2002.01.08	5804
553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1) 2	정천식	2004.03.23	5805
552	자유로운 영혼: 집시 8	고정석	2001.12.17	5808
551	피스크? 테크니션?	brawman	2000.06.11	5810
550	Francis Kleynjans와 brilliant guitarists알려주세요. 2	wan	2002.08.02	5811
549	☞ ☞ Sunburst 를 좀 연습해봤는데요....	안진수	2000.11.25	5811
548	이곡 제목 뭔지 아시는분? 7	차차	2003.07.24	5813
547	"혁명"... 나의 사랑하는 조국, 폴란드! 24	이브남	2004.10.22	5814
546	커트코베인과 클래식기타 10	한민이	2004.03.09	5814
545	현대인의 의식분열.	의식분열	2000.09.24	5816
544	#, b 가 다른 음인가요? (이명동음에 대해서...)	filliads	2000.12.21	5823
543	바하는 어떤 악보로 공부하여야 하나........!!?? 6	해피보이	2004.02.16	5826
542	형서기님 요기....	화음	2000.08.31	5834
541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선구자 - 솔레르 신부(1)	정천식	2004.02.11	5837
540	플라멩코 이야기 3 5	김영성	2002.07.25	5838
539	martha argerich 의 연주는...	수	2000.09.30	5839
538	예술가와 예술작품.................................지얼님의 명언(퍼온글)	수	2005.01.13	5845
537	형서기형 넘 고마워여...요셉 숙(josef suk)	수	2001.01.27	5846
536	우리가 [크다] 라고 말하는 것들 !! 15	com	2003.04.11	5848
535	[질문]Paco de Lucia의 Fuente Y Caudal 1	의문의	2004.04.30	5851
534	안나 비도비치의 bwv1006 를 듣고나서..^^	기타라	2000.12.28	5855
533	질문 한가지(bwv1000번 푸가에 대해)	정성민	2001.03.11	5870
532	위의 글을 읽고... 6	지나가다	2004.02.06	5874
531	망고레와 세고비아.. 1	으랏차차	2001.04.10	5880
530	플라멩코 이야기 1	김영성	2002.07.23	5885
529	예술성 1	수	2005.01.12	5901
528	[re] 질문입니다.. 46	seneka	2003.05.27	5904
527	히데가 최고야~~~~~!	히데사마	2000.10.08	5917
526	사발레타가 연주하는 알베니스의 말라게냐 1	정천식	2004.06.19	5919
525	트레몰로~ 5	j.w	2003.11.10	5923
524	파야 - 시장의 춤(기타연주)	정천식	2004.03.30	5942
523	스케일 연습의 종류 - 알파님께 답글 13	gmland	2003.03.26	5948
522	제가 생각하는 카르카시. 12	아랑	2003.06.04	5950
521	sadbird 라는 곡.. 1	아따보이	2003.10.12	5951
520	완벽한 트레몰로란?	J.W.	2003.11.04	5956
519	바람직한 연주자가 되려면 8	gmland	2003.03.24	5957
518	퍼온글.......추천협주곡,실내악곡,독주곡.	수	2001.01.07	5960
517	기타 하모닉스에 관한 물리학적 접근 2	익제	2003.06.23	5962
516	이번에 기타콩쿨에 나가는 칭구에게 보내는편지. 3	콩쥐	2006.05.21	5965
515	방랑화음 Wandering chords	gmland	2003.04.24	5972
514	Tchaikovsky Symphony No.5	형서기	2001.01.23	5975

쓰기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이메일 로그인

프레이즈가 뭐지요?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