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분교 교실안 "풍금"을 떠올리게 하는 아담 싸이즈의 "클라비코드"...)
"클라비코드(Clavichord)"는...
작지만 건반이 가벼워서 노련한 연주자가 제대로 연주하기만 하면,
작은음에서 큰음까지 세밀한 변화를 낼 수 있으며 비브라토가 가능했는데...
단순하고 음량이 상당히 약해 17세기 이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클라비코드"를 포함한 피아노 이전의 건반악기들...
"오르간(Organ)
"하프시코드(Harpschord)"
"포르테피아노(Fortepiano)"
이중에서도 "바흐"는 "클라비코드"를 애용했다고 하는데...
작지만 영.롱. 하며 그.윽. 한, 그 소리가 바흐에게는 더 매.력.적. 이었을 것이다.
("Winter & Winter" 특유의 귀족커버를 한 바흐 건반곡집, "바흐의 일생"...)
바흐는 "비발디", "텔레만" 같은 작가의 곡들을 즐겨 편.곡. 하곤했다.
특히 "비발디"의 몇몇 협주곡들을 편곡한 하프시코드 솔로용 협주곡들은,
원곡을 무색케할 만큼 그의 편곡실력이 장난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지금 곡은 "비발디"의 "화성의 영감" 3번째 곡을 편곡한 하프시코드곡!~
바이올린 협주곡을 하프시코드로 듣는 것도 재미있는데...
다시 클라비코드 연주로 들어보는 재미 또한...
쏠쏠 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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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gro" from Harpsichord Concerto F major BWV978 - Johann Sebastian Bach
(after Antonio Vivaldi, Concerto for Violin RV310)
Clavichord - Lorenzo Ghiel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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