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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4.09.01 12:09

[re] 녹음기술

(*.156.178.100) 조회 수 5364 댓글 6

세고비아의 샤콘느  동일연주가 LP냐  CD 냐에 따라 감동적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글을 올린 근본적인 목적은 이제는 음악인이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연주만 훌륭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즉 녹음 기술 (여기에는 디지탈 기술에 의한 각종 조작술이 포함 되겠지요 ?)에 의해서

제작한 CD가  성공할 수도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고

이제는 어떻게 생각하면 연주자보다도 연주음원을 조작하는 엔지니어의 역량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요.

얼마전 뉴질랜드의 limnz님이 느리게 친 트레몰로를 컴퓨터로 빠르게 조작하는 기술을 선보기기도 하고...

이제는 엔지니어가 아티스트이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일까요?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9-02 09:49)
Comment '6'
  • niceplace 2004.09.01 12:11 (*.156.178.100)
    아니다... 아티스트가 엔지니어야 하나부당.
  • ZiO 2004.09.01 13:42 (*.80.10.231)
    엔지니어가 아티스트인 예가 있죠...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그 유명한 핑크 플로이드의 <달의 어두운 면>이 그의 작품 이라던데...
  • jazzman 2004.09.01 14:07 (*.241.147.40)
    알란 파슨스는 레코딩 엔지니어 출신으로 아티스트가 된 경우고, 전자기기의 활용과 뗄레야 뗄수가 없는 존재인 대중 음악 아티스트들 중에는 엔지니어적인 식견이 탁월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거 같습니다. 지얼님 좋아하시는 (저두요!) Boston의 Tom Schultz 라든지... 적지 않은 수의 일렉 기타리스트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반쯤 엔지니어라고 봐야 할 것두 같구요. 지미 헨드릭스라든가... 기타 신디사이저로 색다른 감동을 주었던 펫 메스니라든가... 전자 음악 하는 사람들은 엔지니어링과 음악적인 요소가 거의 구별이 안되게 섞여있는 사람들이구요.
  • audioguy 2004.09.01 22:18 (*.100.154.44)
    루빈스타인이 쇼팽 마주르카를 녹음하고 난 후, 그의 오랜 프로듀서가 교묘한 솜씨로 가위질을 하여
    틀린 부분을 다 고쳐 놓았답니다. 수리(?)된 마스터 테입을 들으신 거장 왈 "맞아 이거야, 나도
    이렇게 하려고 했어..." 실제 있었던 이야기랍니다. 연주 테이프를 편집하는 것은 수십년 전에도
    있었던 일이고 이런 편집 기술은 고도의 숙련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요즈음 같은 디지탈 시대에는
    아주 편하게 할 수 있는 일이겠지요. 기계만 잘 다루면 오디오가이의 연주도 대가의 연주로 화장을
    시킬 수 있을지도? 이거 순 화장빨이야~~
  • ZiO 2004.09.01 23:20 (*.237.118.204)
    맞아요...제 주변에 음악하는 선후배님들은 미디도 잘 다루지만 레코딩 기술도 제법 많이 알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탐슐츠...<Amanda>에서 보여준 내공...대단해여~
    어찌 스틸기타 소리를 글케 뽑을 수 있는지.
  • gw 2004.09.02 00:09 (*.115.251.54)
    오~ 아만다.... 빌보드 싱글 차트 넘버 원을 2주간 기록한 곡... 그리고 뮤직비디오 없이 빌보드 싱글 차트1위한 마지막곡.... 갑자기 씨디를 꺼내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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