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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22.230.141) 조회 수 8665 댓글 2



(어린시절의 카르멜로)




영화에 사용된 음악은 헤수스 로페스 코보스 지휘의 스페인 국립 오케스트라의 연주.

음성 트랙을 추출한 것으로 첫 부분에 잡음처럼 들리는 소리는 춤 출 때의 발자국 소리이다.




◆ 플라멩꼬와 두엔데(Duende), 그리고 전통음악의 현대적 변용




먼저 소개드린 "피의 혼례(Bodas de Sangre, 1981)", "카르멘(Carmen, 1983)"에 이어 Carlos Saura 감독의 플라멩꼬 발레 3부작의 마지막 작품 "사랑은 마술사(El Amor Brujo, 1986)"을 소개한다.

"사랑은 마술사"는 파야(M. de Falla 1876~1946)가 작곡한 발레곡으로 스페인의 정서가 한껏 녹아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필자는 대학시절 Decca에서 나온 부르고스(Rafael F. de Burgos)가 지휘한 LP음반을 마르고 닳도록 들었는데 파야에 대한 한없는 존경의 마음을 갖게 되었다.

"전통음악의 현대적 변용", 이것은 당시 나에게 던져진 화두였고, 파야와 같은 작곡가는 이런 고민에 대해 한 줄기 빛을 던져준 작곡가였다.

플라멩꼬를 두고 단지 정열적이라거나 격렬하다는 정도로만 느끼고 있다면 낙제를 겨우 면한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스페인은 이미 서부 유럽에는 사라지고 없는 주술적이고 무속적인 요소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나라이며, 원시적이고도 어두운 원초적인 생명력이 살아 숨쉬고 있는 나라이며, 파야에 의해 음악적으로 구현된 이 같은 세계는 기막힌 현대성을 획득하고 있다.

우리의 전통음악도 새롭게 시도되고는 있지만 아직 이같은 현대성의 획득에 그다지 성공적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현실을 볼 때 파야의 음악은 우리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부분이다.

여하튼 파야의 "사랑은 마술사"는 전통음악의 현대적 변용에 성공한 음악사상 유례가 드문 걸작임에 틀림이 없다.

마치 마법에 걸린 것처럼 이 이상한 세계에 빠져들게 되면서 마약과도 같은 묘한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바로 "두엔데(Duende)"라는 것임을 인지하게 된 것은 한참 뒤의 일로서, 로르까의 희곡 작품을 대하면서부터 그 실체를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다.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 이상한 검은 정서는 스페인 음악의 가장 강한 매력적인 요소로서 "플라멩꼬의 예술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두엔데가 없으면 아무리 기량이 뛰어나도 예술가로 인정을 받지 못하며 2류나 3류일 뿐이다.

이것은 기타연주(Toque)는 물론 노래인 깐떼(Cante), 춤인 바일레(Baile)에서도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바인데 이 두엔데를 모르고는 플라멩꼬를 제대로 이해했다고 보기 어렵다.

이런 면에서 파야의 "사랑은 마술사"는 너무도 매력적인 작품으로서 두엔데의 세계를 경험해보고자 하시는 분께 반드시 권해드리고 싶은 음악이다.

그리고 이 작품에 나오는 여러 곡들은 기타연주로도 편곡되어 널리 연주되고 있다.

"마법의 굴레(El circulo magico)", "불의 춤(Danza ritual del fuego)", "도깨비불의 노래(Cancion del fuego fatuo)"는 널리 알려져 있어 기타연주로 들어보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아이(Ay~)"로 시작되는 "깐떼 혼도(Cante Jondo 깊은 노래)"는 플라멩꼬의 깊은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노래로 너무도 매력적이다.

사우라 감독의 발레 3부작 중 "피의 혼례"와 "카르멘"은 플라멩꼬 발레로 각색한 것이기 때문에 플라멩꼬 춤을 출 수 있도록 음악을 새롭게 만들어야한다.

그러나 "사랑은 마술사"는 원래 플라멩꼬 발레를 위한 곡이니 만큼 별도의 음악이 필요치 않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극적 전개를 위해 새로운 스토리를 추가하여 총 상연시간이 1시간 38분에 이르는데 파야가 작곡한 음악은 대략 25분에 불과하다.

따라서 중간 중간에 원곡에는 없는 기타 연주와 춤을 추가하였는데 이 같은 민속적인 요소는 이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나이가 지긋한 아티스틀도 조연으로 대거 출연하여 플라멩꼬 팬들을 즐겁게 한 것은 사우라 감독의 보너스다.




◆ 줄거리




"El Amor Brujo"는 "사랑은 마술사"로 번역되어 알려져 있지만 엄밀하게 따지자면 그다지 적절한 번역은 아니다.

"마법에 걸린 사랑"이 더 적절한 표현이나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대로 사용함을 밝혀둔다.


사우라 감독의 발레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인 "사랑은 마술사"는 "피의 혼례"와 "카르멘"에 나왔던 아티스트들이 주로 출연하고 있다.

아래는 주요 출연진과 그 배역이다.


Antonio Gades ....  Carmelo

Cristina Hoyos ....  Candela

Laura del Sol ....  Lucia

Juan Antonio Jimenez ....  Jose

Enrique Ortega ....  Padre de Jose (호세의 아버지)

Diego Pantoja ....  Padre de Candela(칸델라의 아버지)

Gomez de Jerez, Manolo Sevilla ....  Cantaores(플라멩꼬 싱어)

Antonio Solera, Manuel Rodriguez, Juan Manuel Roldan ....  Guitarristas(기타리스트)



가데스(A. Gades)는 카르멜로 역으로, 오요스(C. Hoyos)는 칸델라 역으로 나오는데 이 둘은 발레 3부작 모두에 출연하고 있다.

루시아 역으로 나오는 라우라 델 솔(Laura del Sol) 역시 카르멘 역으로 나왔으며, 호세 역으로 나오는 히메네스(J. A. Jimenez)는 "피의 혼례"에 신랑 역으로 나왔던 사람이다.

다들 실력이 빵빵한 대가급의 아티스트들이다.




무대 뒷편의 각종 무대 장치를 비추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집시들이 거주하는 안달루시아 지방의 빈민촌.

카메라는 이 마을의 일상적인 모습들을 비춘다.

광장에서는 아이들이 놀고 있고, 포커를 즐기는 사람, 술을 마시는 사람...

두 남자가 술을 마시다가 의기투합해서 서로 사돈을 맺기로 하고 광장에서 놀고 있는 자신의 아이들을 부른다.

불려온 아이는 호세와 칸델라.



(사돈을 맺기로 한 두 남자와 어린 시절의 호세와 칸델라)

이런 모습을 주의 깊게 지켜 보는 아이가 있다.

바로 카르멜로!

어린 카르멜로의 모습과 청년으로 훌쩍 자란 카르멜로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호세와 칸델라의 결혼식 날이다.

마을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춤추며 결혼식을 축하하고 있다.



(결혼식 장면. 신랑 신부를 무동태워 놀고 있다.)

칸델라를 마음에 두고 있던 카르멜로는 칸델라가 즐겁게 춤추는 장면을 바라보며 혼자 속을 태운다.

바람둥이 호세는 자신의 결혼식 날임에도 루시아의 아름다운 모습에 넋이 나가 있다.



(자신의 결혼식날 루시아의 아름다운 모습에 넋이 나간 호세. 바람둥이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돌아간 후 카르멜로는 쓸쓸히 집으로 돌아와 혼자서 흐느낀다.




광장 한 켠에서 호세, 카르멜로, 루시아가 서로 어울려 춤을 추고 노는데 불량배들이 나타나 루시아를 추근대는 바람에 싸움이 벌어진다.

경찰이 몰려오는 소리에 불량배들은 호세를 칼로 찌르고 도망간다.



(불량배에게 칼에 찔린 호세)

이상한 낌새를 느낀 칸델라는 달려와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호세를 끌어 안고 오열한다..

호세는 죽게 되고 카르멜로는 경찰관에게 잡혀간다.




4년 후.

자정 무렵, 칸델라는 잠자리에서 일어나 피 묻은 옷으로 갈아 입고 광장으로 향한다.

죽은 남편을 잊지 못해 매일 자정에 광장으로 향하면 죽은 남편의 혼령이 피묻은 옷을 입고 나타나 못다한 사랑을 나눈다.



(죽은 남편의 혼령과 못다한 사랑을 나누는 칸델라. 피 묻은 옷이 보인다.)

이윽고 카르멜로가 출감하여 칸델라 앞에 나타난다.

하지만 이들 사이엔 어색한 기운이 맴돈다.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어느 날, 울적한 칸델라는 카르멜로의 집으로 향하고 둘은 격렬히 포옹을 한다.



(비오는 날 카르멜로를 찾아간 칸델라. 둘은 격렬이 포옹한다.)

하지만 카르멜로의 얼굴이 호세의 얼굴로 오버랩되면서 칸델라는 놀라서 집으로 급히 돌아간다.

죽은 남편의 혼령이 이 둘의 사랑을 방해한다.



(죽은 남편의 혼령은 카르멜로와 칸델라의 사랑을 방해한다.)

사랑했던 남편이지만 칸델라는 이제 지겨워지기 시작한다.



(유명한 '불의 춤' 장면)

남편의 혼령이 더 이상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지 않도록 묘안을 짠다.

그리고 칸델라, 카르멜로, 루시아와 함께 자정 무렵에 광장으로 향한다.

바람둥이인 남편의 혼령은 루시아에게로 향하고 카르멜로와 칸델라는 더 이상 혼령의 방해를 받지 않고 사랑을 나눈다.



(죽은 남편의 혼령은 루시아에게 관심을 보이고 카르멜로와 칸델라는 사랑을 나눈다.)                    
Comment '2'
  • 은정 2006.04.29 21:57 (*.178.75.82)
    잘 보고 갑니다,...
  • 1000식 2006.04.29 23:12 (*.122.230.143)
    안동의 은정씨?
    서울로 간 뒤로 통 소식이 없어 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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