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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1.05.24 13:39

나만의 생각..

(*.198.127.166) 조회 수 4301 댓글 5
아래의 글, <비판하려거든>을 쓴 사람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기타리스트는 줄리안 브림과 존 윌리암스입니다.
러셀도 무지 좋아하죠(러셀의 망고레 연주는 저를 감동시킵니다).
비판 정신이 결여되어서 그런걸까요? 저는 왠만한 이름있는 기타리스튼 다 좋아합니다.
세고비아도 그렇죠...한때는 "이분이야 말로 기타를 가장 기타스럽게 연주한다..."는 생각도 했으니까. 그의 특유의 "절뚝거림"과"스타카토적인"연주 스타일도,비록 옛것이라고는 하나 나름대로 미학이 있었지요.
그런데 그의 샤콘느를 들을때 솔직히 "아쉽당~~"하고 생각한적이 있기는 했지요...그 넓은 숲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일견 나무 한그루에대한 아쉬움이랄까.
왜,거기 있잖아요...D메이저로 전조되는 부분....저는 브릿지 가까이에서 연주한 그의 표현이 왠지 맘에 안 와다았거든요...메이저임에도 더 우울한 정서가 감도는 그 부분을 좀 부드럽게 표현했으면 어떨까(존 윌리암스의 1969년도 레코딩처럼)...하는 생각...그의 D메이저연주는 넘 차갑지 않은가...하고 말이예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그가 좋아하는 음식이 저와 같지 않고 더더욱 <그의 위대한 개성>과 <저의 위대할 가능성만 있는 개성>이 서로 다른걸.
그래서 이렇게 생각했죠....아,세고비아에겐 그부분을 차갑게 연주해야 할 나름대로의 심오한 정서가 있나부다...라고요. 그분의 뜻이라면...인정해 드리자..라는 생각.
현존하는 위대한 기타리스트에 대한 뜬금없는 분노의 똥침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어 한번 글올려봤습니다....
Comment '5'
  • # 1970.01.01 09:00 (*.91.82.48 )
    내공이 부족한 것일까.... 음.. 수련이닷!!!
  • # 1970.01.01 09:00 (*.91.82.48 )
    샤콘느를 치다보면 음표만 따라가고 있다고 느낄때가 문득 있죠....
  • # 1970.01.01 09:00 (*.91.82.48 )
    생각해보면 곡에 감정을 싣는 것이 참 어려워요....
  • # 1970.01.01 09:00 (*.62.26.41 )
    지얼님도 자주 글올려 님의 생각을 함께 나눠여....
  • # 1970.01.01 09:00 (*.253.157.212)
    앞으로도 글 자주 올려 주십시오. 소개도 하시면 좋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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