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우연히 갈브레쓰의 씨디 표지를 본 적은 있지만
솔직히 너무 투박하다고나 할까
그런 표지에 손이 안갔던게 사실인데요,
여기서 여러 애호가님들의 권유가 있어서 큰 맘 먹고 오늘 그 씨디를 구입했어요...
정말
정말 훌륭하더군요...
언제 시간을 내서
씨디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숨에 들어보고 싶어요...
어디 성당같은 데 들어가서 말이죠...^^;
(좀 이상하게 보이겠죠? ^^;;)
[왕초보님께서 쓰신 내용]
ː갈브레쓰는 산지 얼마안됐고 또 친구놈 빌려줘서 깜빡했네요...정말 느린 샤콘느...숨소리가 너무 컸지만 기존의 연주들과는 확실히 구별되는 연주인거 같습니다. 연주가가 거의 무아지경에 이른 상태에서 연주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어쩐지 쓰고나서 뭔가 허전하다 했네....^^
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