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뿐 아니라 어떤 악기든, 초견으로 어느정도 연주 해 낼 수 있는가 하는것은 무척 중요한 능력입니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상황은 앙상블 상황인데요, 상대적으로 초견을 잘하는 악기 (초견이 쉽다고도들도 하죠 - 바이올린, 플룻 등등...) 와 함께 앙상블을 해야 하는 상황이 닥쳤을때, 어느 부분이 잘 안된다고 붙잡고 앉아서, 나머지 사람들 기다리라고 하고, 부분연습 하고 앉았을 수 없죠. 그렇다고 앙상블 상황이 항상 기타리스트가 먼저 악보를 받아볼 수 있는 상황이냐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다음. 곡을 고를 때입니다. 악보가 산더미 같이 쌓여있고 거기서 치고싶은 곡을 고른다고 할 때, 만약에 떠듬떠듬 겨우 읽으며 쳐나갈 능력밖에 없다면 어떤 음악인지 상상하기 무척 힘들겠죠? 그렇다고, 이미 녹음되어서 들어본 곡들만 치겠다고 생각을 한다면, 그만큼 자신을 제약속에 가두는 일은 없을겁니다. 지금까지 씌여진 기타 곡들 중에서 과연 몇퍼센트나 녹음이 되었으며, 그중에 또 몇퍼센트나 널리 알려져 들려졌을까요?
그다음 프로페셔널 연주자로서 초견능력이 중요한 이유는, "기회"의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전화가 왔다고 합시다. "저, 일주일 후에 앙상블 연주회가 있는데, 기타리스트가 갑자기 손을 다쳐셔요, 좀 연주 해 주실수 있을까요? 오늘 리허설 잡혀있는데 와주셨으면 해요" 라는 상황이라면, 초견에 능한 연주자와 서툰 연주자, 어느쪽이 이 기회를 잡을 수 있겠습니까? 세상에 기타리스트가 나 하나라면, 그날 리허설에 가서, 악보 받아서, 사흘 밤 새서 연습하고 다음 리허설때부터 맞추면 된다고 하겠지만, 만약 그날부터 연습이 될 사람과 안 될 사람이 있다면 누구에게 그 자리가 갈건가 하는 것은 뻔한 스토리가 되겠지요. (세상에 이렇게 급하게 연주를 하게 되는 수도 있냐고요? 에... 에... ^^;;;;)
초견능력이 기타 연주에 필수입니까? 아닙니다. 초견 못해도 기타 칩니다. 하지만, 다른 악기 하는 사람들을 한번만 둘러보십시오. 피아노만 봐도, 초견을 합네 못합네 해도 대충 기타치는 사람들의 (프로 아마 합해서) 평균 한참 이상은 악보를 봅니다. 이 이유로 첫 손 꼽힐 것은, 보통 다른 악기들은 악보를 읽어서 그것을 소리로 만드는 것이 처음의 훈련과정인데 반해, 기타의 경우 먼저 음악을 녹음/실연으로 듣고, 그것을 악보로 확인한 후에 처음에 들은 소리를 악보의 도움으로 다시 재생시키는 것으로 과정을 삼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초견에 관한 일화 하나로, 제가 맨하탄음대 다닐때 페루에서 온 학생이 하나 있었는데, (Jorge Caballero라고 합니다. 진짜 잘합니다. 지금 아마 4학년/대학원 1년 쯤 되었을텐데, 곧 널리 알려지지 않을까 짐작합니다) 이친구 초견이 장난 아닙니다. 앙상블 시간에 이녀석과 같이 4중주를 했는데, 악보 받은 날 잠깐 쉬는 동안에 뚱당거리더니, 네 파트를 한꺼번에 치고 앉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여기 화음이 좋다느니, 카운터리듬이 특이하다느니.. -_-;;
늘과같이 횡설수설.
아무튼!!
초견은 할 줄 몰라도 어찌어찌 살아가겠지만, 잘 할 수 있다면 인생이 훨씬 쉬워지리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서정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상황은 앙상블 상황인데요, 상대적으로 초견을 잘하는 악기 (초견이 쉽다고도들도 하죠 - 바이올린, 플룻 등등...) 와 함께 앙상블을 해야 하는 상황이 닥쳤을때, 어느 부분이 잘 안된다고 붙잡고 앉아서, 나머지 사람들 기다리라고 하고, 부분연습 하고 앉았을 수 없죠. 그렇다고 앙상블 상황이 항상 기타리스트가 먼저 악보를 받아볼 수 있는 상황이냐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다음. 곡을 고를 때입니다. 악보가 산더미 같이 쌓여있고 거기서 치고싶은 곡을 고른다고 할 때, 만약에 떠듬떠듬 겨우 읽으며 쳐나갈 능력밖에 없다면 어떤 음악인지 상상하기 무척 힘들겠죠? 그렇다고, 이미 녹음되어서 들어본 곡들만 치겠다고 생각을 한다면, 그만큼 자신을 제약속에 가두는 일은 없을겁니다. 지금까지 씌여진 기타 곡들 중에서 과연 몇퍼센트나 녹음이 되었으며, 그중에 또 몇퍼센트나 널리 알려져 들려졌을까요?
그다음 프로페셔널 연주자로서 초견능력이 중요한 이유는, "기회"의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전화가 왔다고 합시다. "저, 일주일 후에 앙상블 연주회가 있는데, 기타리스트가 갑자기 손을 다쳐셔요, 좀 연주 해 주실수 있을까요? 오늘 리허설 잡혀있는데 와주셨으면 해요" 라는 상황이라면, 초견에 능한 연주자와 서툰 연주자, 어느쪽이 이 기회를 잡을 수 있겠습니까? 세상에 기타리스트가 나 하나라면, 그날 리허설에 가서, 악보 받아서, 사흘 밤 새서 연습하고 다음 리허설때부터 맞추면 된다고 하겠지만, 만약 그날부터 연습이 될 사람과 안 될 사람이 있다면 누구에게 그 자리가 갈건가 하는 것은 뻔한 스토리가 되겠지요. (세상에 이렇게 급하게 연주를 하게 되는 수도 있냐고요? 에... 에... ^^;;;;)
초견능력이 기타 연주에 필수입니까? 아닙니다. 초견 못해도 기타 칩니다. 하지만, 다른 악기 하는 사람들을 한번만 둘러보십시오. 피아노만 봐도, 초견을 합네 못합네 해도 대충 기타치는 사람들의 (프로 아마 합해서) 평균 한참 이상은 악보를 봅니다. 이 이유로 첫 손 꼽힐 것은, 보통 다른 악기들은 악보를 읽어서 그것을 소리로 만드는 것이 처음의 훈련과정인데 반해, 기타의 경우 먼저 음악을 녹음/실연으로 듣고, 그것을 악보로 확인한 후에 처음에 들은 소리를 악보의 도움으로 다시 재생시키는 것으로 과정을 삼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초견에 관한 일화 하나로, 제가 맨하탄음대 다닐때 페루에서 온 학생이 하나 있었는데, (Jorge Caballero라고 합니다. 진짜 잘합니다. 지금 아마 4학년/대학원 1년 쯤 되었을텐데, 곧 널리 알려지지 않을까 짐작합니다) 이친구 초견이 장난 아닙니다. 앙상블 시간에 이녀석과 같이 4중주를 했는데, 악보 받은 날 잠깐 쉬는 동안에 뚱당거리더니, 네 파트를 한꺼번에 치고 앉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여기 화음이 좋다느니, 카운터리듬이 특이하다느니.. -_-;;
늘과같이 횡설수설.
아무튼!!
초견은 할 줄 몰라도 어찌어찌 살아가겠지만, 잘 할 수 있다면 인생이 훨씬 쉬워지리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서정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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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 ☞ ☞ ^^ 감사..... | 오모씨 | 2000.10.25 | 4455 |
1114 | ☞ ☞ ☞ 이걸 언제 다 스캔하나여...-.- | 윤서비 | 2000.12.16 | 4607 |
1113 | ☞ ☞ ☞bwv1000번 푸가에 대해 | 고정석 | 2001.03.11 | 4629 |
1112 | ☞ ☞ ☞반론은 아닙니다만... 6 | 셰인 | 2001.05.11 | 4861 |
1111 | ☞ ☞ 글쎄요...... | 광범 | 2000.12.17 | 4570 |
1110 | ☞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 아라 | 2001.03.01 | 4849 |
1109 | ☞ ☞ 나 또 울었쟈나......그게여.... | 수 | 2000.12.17 | 4449 |
1108 | ☞ ☞ 내가 좋아하는 연주자 top5 1 | 가난한 유학생 | 2001.05.23 | 4716 |
1107 | ☞ ☞ 내가 좋아하는 연주자 top5 | 가난한 유학생 | 2001.05.23 | 4529 |
1106 | ☞ ☞ 러쎌미오님의 의견에 대하여 4 | 고정석 | 2001.04.07 | 5107 |
1105 | ☞ ☞ 미니디스크 녹음기 SONY MZ-R70PC 를 써 봤는데... | 셰인 | 2001.02.02 | 4475 |
1104 | ☞ ☞ 바루에코의 샤콘느. 1 | 채소 | 2001.05.11 | 4823 |
1103 | ☞ ☞ 본인 글에 대한 본인의 대답 | 차차 | 2001.02.05 | 4422 |
1102 | ☞ ☞ 부족하지 않은 답변입니다... | 광범 | 2000.11.30 | 4397 |
1101 | ☞ ☞ 아랑페즈는 일본식표기를 한글로 읽은것이 아닐른지요? | 매니악 | 2000.12.11 | 4556 |
1100 | ☞ ☞ 아포얀도와 알 아이레 에 대한 개인적 의견.. | 꼬 | 2000.12.16 | 4615 |
1099 | ☞ ☞ 아포얀도와 알 아이레의 구분은 중요하지 않을 까요? | 이정원 | 2000.12.17 | 4649 |
1098 | ☞ ☞ 업적과 연주는 별개 | 셰인 | 2001.03.05 | 4637 |
1097 | ☞ ☞ 이걸 언제 다 스캔하나여...-.- | 꼬 | 2000.12.16 | 4542 |
1096 | ☞ ☞ 전 실제로 가봤는데여.... | 눈물반짝 | 2001.01.19 | 4350 |
1095 | ☞ ☞ 한계? 구조상의 특징이 아닐까요? | 왕초보 | 2001.02.05 | 4715 |
1094 | ☞ ☞bwv1000번 푸가에 대해 | 염해석 | 2001.03.11 | 4841 |
1093 | ☞ ☞갈브레이스의 하이든 소나타앨범...글쎄요... | 형서기 | 2000.12.16 | 4382 |
1092 | ☞ ☞아라님아...잘 받았습니다. | 명노창 | 2001.02.26 | 5026 |
1091 | ☞ ☞여기까지...(내용 없음) | 김웅찬 | 2001.02.26 | 4617 |
1090 | ☞ ☞여기까지...(내용 없음) | 김희도 | 2001.02.27 | 4750 |
1089 | ☞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곡은? | 지얼 | 2001.08.16 | 5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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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7 | ☞ 감사합니다. (내용없음) | filliads | 2000.12.22 | 4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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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 | ☞ 거문고, 가야금 음반 소개해주셔요. | 이재화 | 2000.11.05 | 4823 |
1084 | ☞ 고마워요... 이렇게 해보면 되겠네요... 1 | 채소 | 2001.05.30 | 4713 |
1083 | ☞ 곡 난이도의 몇가지 평가기준.. | 으랏차차 | 2001.08.17 | 5798 |
1082 | ☞ 그렇다면 가네샤님 만나러 갑시닷! | 김종표 | 2001.03.20 | 4517 |
1081 | ☞ 그림의 떡이군...... | 예진아빠 | 2000.12.28 | 4553 |
1080 | ☞ 그의 콩쿨우승 기념 음반을 들어보았는데 | 셰인 | 2001.02.12 | 4542 |
1079 | ☞ 기타 연주에 있어서 초견능력.. | 채소 | 2001.08.17 | 6421 |
» | ☞ 기타 연주에 있어서 초견능력.. 6 | 서정실 | 2001.08.17 | 7445 |
1077 | ☞ 기타 음악은 왜 .... | 고정석 | 2001.02.02 | 4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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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5 |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 김웅찬 | 2001.02.21 | 47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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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3 |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 명노창 | 2001.02.20 | 4747 |
1072 |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 지우압바 | 2001.02.20 | 4923 |
1071 |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 변소반장 | 2001.02.20 | 5118 |
1070 | ☞ 나 또 울었쟈나...... | 신동훈 | 2000.12.17 | 4396 |
1069 | ☞ 난 슈미트가 무지 미웡^^* 수님..메롱??? | 간절한 | 2001.04.07 | 5177 |
1068 | ☞ 내가 좋아하는 연주자 top5 1 | 왕초보 | 2001.05.22 | 4687 |
1067 | ☞ 니콜라에바, 튜렉, 길버트 10 | 셰인 | 2001.05.30 | 4788 |
1066 | ☞ 답변 감사합니다..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내용무) | Loreena | 2001.05.18 | 4588 |
1065 | ☞ 답변 고맙습니다. | 셰인 | 2001.03.12 | 4746 |
1064 | ☞ 당신 음악못듣게하면? | 만돌린 | 2001.02.26 | 4963 |
1063 | ☞ 대성당..사우데데.. | 왕초보 | 2001.04.06 | 5061 |
1062 | ☞ 도서안내...인류와 기타.....정상수님과 토레스회원들의 편집. | 21대 토레시안 | 2001.01.10 | 4476 |
1061 | ☞ 러쎌의 바리오스2.(간단의견 꽉차서) 6 | 러쎌미오 | 2001.04.07 | 5132 |
1060 | ☞ 마지막 트레몰로 | 망상 | 2001.04.02 | 5244 |
1059 | ☞ 마지막임당!!! 춤곡, 페달, 글구 카프리스 4 | 신동훈 | 2001.06.01 | 5024 |
1058 | ☞ 망고레와 세고비아.. 9 | 서정실 | 2001.04.10 | 9961 |
1057 | ☞ 모짤트냄새나는 바하? | 눈물반짝 | 2000.12.20 | 4469 |
1056 | ☞ 무대에 올라가면 너무 떨려요... 1 | 지얼 | 2001.05.26 | 4662 |
1055 | ☞ 무슨생각으로 편곡하려 하는가....... | 오모씨 | 2001.01.15 | 4538 |
1054 | ☞ 뭐 좀 물어볼께요. | filliads | 2000.12.21 | 4521 |
1053 | ☞ 뭐? 샤콘느를 강간한다구? (내용무) | 오모씨 | 2000.12.01 | 4697 |
1052 | ☞ 미니디스크 녹음기 SONY MZ-R70PC 를 써 봤는데... | 고정석 | 2001.02.02 | 5102 |
1051 | ☞ 바람직한 음악감상을 하고 계시네요... | 눈물반짝 | 2000.11.06 | 4547 |
1050 | ☞ 바루에코의 샤콘느. 5 | 뽀짱 | 2001.05.11 | 4861 |
1049 | ☞ 바루에코의 샤콘느. 2 | zosel | 2001.05.13 | 4832 |
1048 | ☞ 바하의 알파벳을 더하면요.. 7 | 채소 | 2001.06.14 | 5381 |
1047 | ☞ 바흐 샤콘느를 다시 포기함..... | 광범 | 2000.11.30 | 4424 |
1046 | ☞ 박자기... 써야되나요? 말아야되나요? | 지얼 | 2001.08.22 | 5023 |
1045 | ☞ 박자기... 써야되나요? 말아야되나요? | 문병준 | 2001.08.12 | 5961 |
1044 | ☞ 베네주엘라 왈츠에 관한 짤막한 글(빙산의 일각임)... 2 | 미니압바 | 2000.11.20 | 6443 |
1043 | ☞ 본인 글에 대한 본인의 대답 | filliads | 2001.02.04 | 4802 |
1042 | ☞ 부탁드려요.. | 안진수 | 2000.11.26 | 4401 |
1041 | ☞ 빨리요...푸꾸다와 바덴째즈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1 | 망상 | 2000.12.12 | 4388 |
1040 | ☞ 상단 칭구네집에 가면 대식이네집이 있걸랑요... | 망상 | 2000.12.07 | 5164 |
1039 | ☞ 샤콘느... | mess | 2000.11.26 | 4575 |
1038 | ☞ 소나타와 파르티타라... 악장두... | 신동훈 | 2001.06.01 | 5698 |
1037 | ☞ 소르의 러시아의 회상에 관한 질문 | 매니악 | 2001.02.14 | 5000 |
1036 | ☞ 순정률, 평균율, 글구 류트... 1 | 신동훈 | 2001.06.01 | 5637 |
1035 | ☞ 스승님..한수 가르쳐주세요.소주와 함께 謁見하고 싶군요.. | 명노창 | 2000.10.30 | 4543 |
1034 | ☞ 실황연주를 보았는데... | 셰인 | 2001.02.19 | 4516 |
1033 | ☞ 아! 갈브레쓰를 깜빡했습니다... | 갈브레쓰.... | 2000.11.25 | 4494 |
1032 | ☞ 아랑페즈는 일본식표기를 한글로 읽은것이 아닐른지요? | 갸우뚱 | 2000.12.11 | 4559 |
1031 | ☞ 아이렌다이즈.. 1 | 서정실 | 2001.05.25 | 5517 |
1030 | ☞ 아포얀도와 알 아이레의 구분은 중요하지 않을 까요? | changs | 2000.12.15 | 4842 |
1029 | ☞ 악보를 찾는데여...부탁해여 | mess | 2000.11.24 | 4400 |
1028 | ☞ 안 초라한심판. | 셰인 | 2001.04.07 | 4556 |
1027 | ☞ 안타깝게도... | 조상근 | 2000.11.26 | 4541 |
1026 | ☞ 알레망드? 사라방드? 코우란테? 프렐류드? | 신동훈 | 2001.06.01 | 9883 |
1025 | ☞ 야마시따 연주를 보고.. | 아라 | 2001.02.21 | 4803 |
1024 | ☞ 야마시따가 빠르다고요? | 이승한 | 2000.12.21 | 4658 |
1023 | ☞ 야마시따와 가오리... | 명노창 | 2000.12.21 | 4557 |
1022 | ☞ 야마시타의 오른손 | 셰인 | 2001.01.06 | 4577 |
1021 | ☞ 어제 오모씨랑 빌스마에 대하여 다퉜다. | 눈물반짝 | 2000.11.06 | 4815 |
1020 | ☞ 역대 파리콩쿨의 숨은 이야기도... | 미니압바 | 2000.10.29 | 5183 |
1019 | ☞ 연주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지는 곡들.... 2 | 셰인 | 2001.08.22 | 5108 |
1018 | ☞ 연주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지는 곡들.... 5 | 서정실 | 2001.08.22 | 5500 |
1017 | ☞ 온고지신... | 솔개 | 2001.03.04 | 4512 |
1016 | ☞ 와~ 역시 실천에 옮기시는군요~ ^^ | Clara | 2000.12.26 | 43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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