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15 09:27
[펀글] 편곡 연주에 대한 셰인님의 견해
(*.149.205.196) 조회 수 4133 댓글 0
셰인님의 홈페쥐에 가서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많은 공감이 가는 글이라서 쥔의 허락도
없이 펐습니다. 일단 죄송..(--)(__)
어떤 악기로 연주할 것으로 작곡된 곡을 다른 악기로 편곡 연주하는 것은 간혹 있는 일이지만 고전주의 시대 이후로 근대에 이르기까지 음악의 주류에서 버림받았음으로 인하여 편곡 연주가 없으면 그 레파토리에 상당한 시대적 공백이 생길수 밖에 없는 클래식 기타의 경우는 아주 흔한 현상이다.
언제나 담론을 좋아하는 비평가나 애호가는 있게 마련이고 역시 이 편곡연주란 것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반론이 제기되어 왔다. 오리지널 아닌 편곡연주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나 작곡자가 모든 선택의 가능성을 생각해서 창조한 작품을 훼손하는 편곡이 오리지널보다 더 좋을 리 없다는 일종의 굳은 믿음이 반론의 골간이다. 그러다보니 예를 들면 기타로 바흐를 편곡한 작품을 소개하며 편곡자 혹은 연주자가 여러가지 정당화의 변론부터 앞세워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담론의 근원에는 일종의 과다 순수주의에 의한 편견 내지 음악을 미술작품이나 골동품처럼 고정적인 것으로 보고 이를 진품과 모조품의 대별로 파악하는 호사가적 습성이 자리잡고 있는 것은 아닐지. 우리가 인류의 음악 유산 중 하나씩만 박물관이나 타임캡슐에 보존하기 위해서 연주한다면야 당연히 원곡을 선택하리라. 그러나 그런 경우도 아니며 그 원곡을 편곡으로 아예 대체하자는 것이 아닌 한 원곡이 꾸준히 연주되는 세상의 어느 한 편에서 기타로 뜯든 피리로 불든 무슨 상관이랴. 한 작품에 대해 다양한 방법의 연주와 해석이 존재할 때 청중은 자기의 기호에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고 전체의 문화와 개인의 삶은 그만큼 풍성해지는 것이다. 문제는 그 결과가 음악적으로 좋아야 하며 좋지 않은 경우의 비판이나 청중의 외면은 당연히 연주자가 감수해야 할 몫이다. 그렇다면 음악적으로 얼마나 좋아야 편곡해서 연주할 만한 것인가?
어떤 기타의 대가들이 편곡은 오리지날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좋아야 연주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이는 그 후학들의 입에서 반복되어 온 듯하다. 그러나 필자는 그렇게 말한 분들이 한 편곡 연주 중에서조차 그 기준에 부합하는 것을 별로 못 보았다. 또 바흐의 첼로조곡의 기타버젼 중 널리 인정받는 여러 연주 중 어느 것도 그 오리지널 첼로연주보다 좋다고 느껴본 적은 기억나지 않는다. 바이올린 원곡인 바흐의 샤콘느나 알베니즈의 피아노 작품중 일부는 기타가 더 좋다는 옛 대가들의 말은 일리가 있다 할지라도 그 언급을 오늘날까지 연주자들이 인용하는 것은 마치 "기타는 작은 오케스트라" 등의 클래식기타 찬사를 애써 늘어놓는 것처럼 궁색하기만 하다. 왜 그런 변명이 필요한가? 심지어 부조니의 피아노버젼 샤콘느를 정당한 편곡연주의 예로 자주 드나 그 곡은 바로크음악인 원곡을 낭만주의적으로 거의 새롭게 쓴 것이니 여기서 논의하는 편곡연주의 모범으로 들 수 없는 것이다. 그렇게 어떻게든 원곡보다 못하지 않다는 기준 하에서만 기타 편곡을 연주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면 오늘부터 기타를 위해 써진 작품만 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편곡은 창작된 작품처럼 그 자체로만 평가해야 한다. 그 연주를 오리지널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보아 음악적 가치가 있으면 연주할 가치가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헛된 노력을 들여 남에게 들려 줄 필요가 없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흐의 첼로조곡의 기타연주 중 몇 주자의 연주를 필자가 기쁘게 듣는 것도 그렇게 연주된 결과가 첼로와는 다른 독특한 느낌 속에 나름대로 음악적 가치가 있기 때문일 뿐 오리지날보다 좋아서는 결코 아니다. (이처럼 원곡과 비교하지 않는 견지에서 필자는 Yamashita가 편곡연주한 스트라빈스키의 "불새"나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은 연주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나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의 기타 연주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 비평가나 청중의 입장에서도 오리지널을 아예 연상하지 않는 것이 편견없는 비평이나 감상을 할 수 있는 조건일지 모른다.
나아가 기타로 편곡할 때 얼마나 오리지널 작품에 충실해야 하는가에 적용될 기준도 역시 편곡의 결과가 좋으냐 나쁘냐에 따르며 편곡자는 그에 따라 비평받을 준비만 되어 있으면 된다. 따라서 바흐의 첼로조곡을 기타로 편곡할 때 편곡자는 자기의 음악적 역량을 믿고 위험을 감수하며 저음부를 상당량 추가할 수도 있고 (Segovia, Duarte 또는 Lorimer) 제한적으로 추가할 수 있으며 (Yamashita) 거의 원곡대로 선율만 옮길 수도 (Romero) 있다. 그러나 혹자가 저음부를 추가하지 않고 연주하는 이유가 음악적 판단에 기인하기 보다는 오리지널의 훼손을 걱정해서라면 필자는 차라리 그에게 첼로를 배우라고 권하겠다. 음의 추가를 따지기 이전에 조성과 음역의 변경은 또 어찌할 것인가?
마지막으로 덧붙이면 바흐의 칸타타나 그 외의 교회음악 등을 비롯해서 바로크 음악들을 연주할 때 연주단체가 임의로 오르간 코드를 추가하기도 하고 베이스 콘티뉴오를 새로 넣기도 하며 악기 편성도 달리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심지어 어떤 곡은 반음 정도를 올리거나 내려 연주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해 오리지널의 훼손을 걱정하는 견해는 본 기억이 별로 없다.
없이 펐습니다. 일단 죄송..(--)(__)
어떤 악기로 연주할 것으로 작곡된 곡을 다른 악기로 편곡 연주하는 것은 간혹 있는 일이지만 고전주의 시대 이후로 근대에 이르기까지 음악의 주류에서 버림받았음으로 인하여 편곡 연주가 없으면 그 레파토리에 상당한 시대적 공백이 생길수 밖에 없는 클래식 기타의 경우는 아주 흔한 현상이다.
언제나 담론을 좋아하는 비평가나 애호가는 있게 마련이고 역시 이 편곡연주란 것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반론이 제기되어 왔다. 오리지널 아닌 편곡연주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나 작곡자가 모든 선택의 가능성을 생각해서 창조한 작품을 훼손하는 편곡이 오리지널보다 더 좋을 리 없다는 일종의 굳은 믿음이 반론의 골간이다. 그러다보니 예를 들면 기타로 바흐를 편곡한 작품을 소개하며 편곡자 혹은 연주자가 여러가지 정당화의 변론부터 앞세워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담론의 근원에는 일종의 과다 순수주의에 의한 편견 내지 음악을 미술작품이나 골동품처럼 고정적인 것으로 보고 이를 진품과 모조품의 대별로 파악하는 호사가적 습성이 자리잡고 있는 것은 아닐지. 우리가 인류의 음악 유산 중 하나씩만 박물관이나 타임캡슐에 보존하기 위해서 연주한다면야 당연히 원곡을 선택하리라. 그러나 그런 경우도 아니며 그 원곡을 편곡으로 아예 대체하자는 것이 아닌 한 원곡이 꾸준히 연주되는 세상의 어느 한 편에서 기타로 뜯든 피리로 불든 무슨 상관이랴. 한 작품에 대해 다양한 방법의 연주와 해석이 존재할 때 청중은 자기의 기호에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고 전체의 문화와 개인의 삶은 그만큼 풍성해지는 것이다. 문제는 그 결과가 음악적으로 좋아야 하며 좋지 않은 경우의 비판이나 청중의 외면은 당연히 연주자가 감수해야 할 몫이다. 그렇다면 음악적으로 얼마나 좋아야 편곡해서 연주할 만한 것인가?
어떤 기타의 대가들이 편곡은 오리지날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좋아야 연주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이는 그 후학들의 입에서 반복되어 온 듯하다. 그러나 필자는 그렇게 말한 분들이 한 편곡 연주 중에서조차 그 기준에 부합하는 것을 별로 못 보았다. 또 바흐의 첼로조곡의 기타버젼 중 널리 인정받는 여러 연주 중 어느 것도 그 오리지널 첼로연주보다 좋다고 느껴본 적은 기억나지 않는다. 바이올린 원곡인 바흐의 샤콘느나 알베니즈의 피아노 작품중 일부는 기타가 더 좋다는 옛 대가들의 말은 일리가 있다 할지라도 그 언급을 오늘날까지 연주자들이 인용하는 것은 마치 "기타는 작은 오케스트라" 등의 클래식기타 찬사를 애써 늘어놓는 것처럼 궁색하기만 하다. 왜 그런 변명이 필요한가? 심지어 부조니의 피아노버젼 샤콘느를 정당한 편곡연주의 예로 자주 드나 그 곡은 바로크음악인 원곡을 낭만주의적으로 거의 새롭게 쓴 것이니 여기서 논의하는 편곡연주의 모범으로 들 수 없는 것이다. 그렇게 어떻게든 원곡보다 못하지 않다는 기준 하에서만 기타 편곡을 연주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면 오늘부터 기타를 위해 써진 작품만 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편곡은 창작된 작품처럼 그 자체로만 평가해야 한다. 그 연주를 오리지널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보아 음악적 가치가 있으면 연주할 가치가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헛된 노력을 들여 남에게 들려 줄 필요가 없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흐의 첼로조곡의 기타연주 중 몇 주자의 연주를 필자가 기쁘게 듣는 것도 그렇게 연주된 결과가 첼로와는 다른 독특한 느낌 속에 나름대로 음악적 가치가 있기 때문일 뿐 오리지날보다 좋아서는 결코 아니다. (이처럼 원곡과 비교하지 않는 견지에서 필자는 Yamashita가 편곡연주한 스트라빈스키의 "불새"나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은 연주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나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의 기타 연주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 비평가나 청중의 입장에서도 오리지널을 아예 연상하지 않는 것이 편견없는 비평이나 감상을 할 수 있는 조건일지 모른다.
나아가 기타로 편곡할 때 얼마나 오리지널 작품에 충실해야 하는가에 적용될 기준도 역시 편곡의 결과가 좋으냐 나쁘냐에 따르며 편곡자는 그에 따라 비평받을 준비만 되어 있으면 된다. 따라서 바흐의 첼로조곡을 기타로 편곡할 때 편곡자는 자기의 음악적 역량을 믿고 위험을 감수하며 저음부를 상당량 추가할 수도 있고 (Segovia, Duarte 또는 Lorimer) 제한적으로 추가할 수 있으며 (Yamashita) 거의 원곡대로 선율만 옮길 수도 (Romero) 있다. 그러나 혹자가 저음부를 추가하지 않고 연주하는 이유가 음악적 판단에 기인하기 보다는 오리지널의 훼손을 걱정해서라면 필자는 차라리 그에게 첼로를 배우라고 권하겠다. 음의 추가를 따지기 이전에 조성과 음역의 변경은 또 어찌할 것인가?
마지막으로 덧붙이면 바흐의 칸타타나 그 외의 교회음악 등을 비롯해서 바로크 음악들을 연주할 때 연주단체가 임의로 오르간 코드를 추가하기도 하고 베이스 콘티뉴오를 새로 넣기도 하며 악기 편성도 달리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심지어 어떤 곡은 반음 정도를 올리거나 내려 연주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해 오리지널의 훼손을 걱정하는 견해는 본 기억이 별로 없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3 | ☞:무조건 일단 환영........환영...짝짝짝... | 명노창 | 2000.10.19 | 4189 |
112 | 샤콘느의 세대(?)별 분류... | 왕초보 | 2000.12.08 | 4189 |
111 | ☞ 그렇다면 가네샤님 만나러 갑시닷! | 김종표 | 2001.03.20 | 4189 |
110 | 상단의 미니압바 포럼 클릭하시고 검색하세요. | 미니압바 | 2000.12.11 | 4187 |
109 | ☞ ☞ 미니디스크 녹음기 SONY MZ-R70PC 를 써 봤는데... | 셰인 | 2001.02.02 | 4187 |
108 | 기교가 100% 해결된다면.... | Filliads | 2001.02.08 | 4186 |
107 | 꼭 가르쳐주셔요... | 궁금이... | 2001.03.13 | 4185 |
106 | ☞ 바람직한 음악감상을 하고 계시네요... | 눈물반짝 | 2000.11.06 | 4184 |
105 | 소르의 러시아의 회상에 관한 질문 | 파뿌리 | 2001.02.14 | 4184 |
104 | 좋은연주를 위해선 삶의 질곡이 필요한지.... | 수 | 2000.11.15 | 4183 |
103 | 잘 받아보았습니다. | 지우압바 | 2001.02.27 | 4180 |
102 | 이빨로 물어 뜯기.. | 변소반장 | 2000.12.15 | 4179 |
101 | ☞ 실황연주를 보았는데... | 셰인 | 2001.02.19 | 4177 |
100 | 제생각엔.. | guitar.. | 2001.04.01 | 4174 |
99 | 바흐 샤콘느를 다시 연습중... | 형서기 | 2000.11.30 | 4173 |
98 | sun입니다. | 선경진 | 2000.10.19 | 4171 |
97 | ☞ 모짤트냄새나는 바하? | 눈물반짝 | 2000.12.20 | 4171 |
96 | ☞ 야마시따와 가오리... | 명노창 | 2000.12.21 | 4171 |
95 | ☞ 온고지신... | 솔개 | 2001.03.04 | 4171 |
94 | 고맙습니다! 잘 듣겠습니다! (냉무) | 반짱 | 2000.12.25 | 4166 |
93 | 다른 음악에서의 예가 하나 있어서여..... | 당근 | 2001.02.09 | 4166 |
92 | 조만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미니압바 | 2000.10.29 | 4165 |
91 | ☞ 스승님..한수 가르쳐주세요.소주와 함께 謁見하고 싶군요.. | 명노창 | 2000.10.30 | 4165 |
90 | 마자!! 마자!! | 신동훈 | 2001.01.15 | 4162 |
89 | ☞ ☞ 내가 좋아하는 연주자 top5 | 가난한 유학생 | 2001.05.23 | 4161 |
88 | 데이비드 러쎌에 대하여... | 왕초보 | 2001.01.09 | 4159 |
87 | ☞ 아! 갈브레쓰를 깜빡했습니다... | 갈브레쓰.... | 2000.11.25 | 4158 |
86 | 상단 칭구네집에 가면 대식이네집이 있걸랑요... | 수 | 2000.12.04 | 4156 |
85 | 웅찬님 환영합니다. | illiana | 2000.10.24 | 4155 |
84 | ☞ 저도 초보입니다. 많이들 도움주시기를...꾸벅... | 김웅찬 | 2000.10.24 | 4155 |
83 | 비판하려거든... 7 | 지얼 | 2001.05.23 | 4154 |
82 | 참으로 아름다운 노래..^^; | 오모씨 | 2000.10.24 | 4153 |
81 | 그건요... | 지우압바 | 2000.10.16 | 4147 |
80 | 요즘 나온시디...바루에코. | 수 | 2000.10.21 | 4143 |
79 | ☞ 위에 님 말씀중 한부분...... | 명노창 | 2001.02.02 | 4139 |
78 | 좋은 소개.......... | 화음 | 2000.10.25 | 4134 |
77 | 대외적으로는 합법적으로 활동하는것이... | 수 | 2000.10.26 | 4134 |
76 | 안빨라..글구 그거 아냠. | 형서기 | 2000.11.24 | 4134 |
» | [펀글] 편곡 연주에 대한 셰인님의 견해 | 형서기 | 2001.01.15 | 4133 |
74 | 음.. 리얼은여... | 변소반장 | 2000.10.17 | 4131 |
73 | ☞ ☞ 나 또 울었쟈나......그게여.... | 수 | 2000.12.17 | 4126 |
72 | 저는 음반을 고를때 남의 말은 권위자 말이라도 안들어요. | 미니압바 | 2000.11.05 | 4123 |
71 | ☞ 도서안내...인류와 기타.....정상수님과 토레스회원들의 편집. | 21대 토레시안 | 2001.01.10 | 4120 |
70 | 연주회장도 악기랑 똑같네요. | 수 | 2001.03.09 | 4120 |
69 | 듣는 것과 연주하는 것. | 눈물반짝 | 2000.11.30 | 4119 |
68 | 컴퓨터스피커 음악감상하는데 어떤거라도 상관없나요? | 수 | 2001.01.19 | 4116 |
67 | 어려운 일은 아니져!!!!! | 수 | 2000.10.20 | 4115 |
66 | 어.. | 눈물반짝 | 2000.12.18 | 4112 |
65 | 기타 음악 중 가장 제목이 아름답다고 생각된 곡명...? | 진 | 2001.01.10 | 4111 |
64 | 부탁드려요.. | 봄날호수 | 2000.11.25 | 4109 |
63 | 알리리오 디아즈랑, 오스카길리아얘긴 왜 없죠? | 수 | 2000.12.28 | 4109 |
62 | 빨리요...푸꾸다와 바덴째즈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 이크 | 2000.12.11 | 4108 |
61 | ☞ 확실히... | 공감 | 2000.12.03 | 4107 |
60 | 제 경험상... | 왕초보 | 2001.01.19 | 4107 |
59 | 최근 왕야맹 소식... 퍼온글 | 김동형 | 2000.10.14 | 4106 |
58 | 저는요... | 미니압바 | 2001.02.09 | 4106 |
57 | ☞ 혹시 도움이 되시기를... | 김웅찬 | 2000.10.25 | 4105 |
56 | ☞ 존경하는?....형서기님....보셔.. | illiana | 2000.12.26 | 4105 |
55 | ☞ ☞ ^^ 감사..... | 오모씨 | 2000.10.25 | 4103 |
54 | ☞ ☞ 본인 글에 대한 본인의 대답 | 차차 | 2001.02.05 | 4102 |
53 | 그건... | 신동훈 | 2000.12.18 | 4101 |
52 | 악보를 찾는데여...부탁해여 | redfoot | 2000.11.23 | 4100 |
51 | 채소님께 답장아닌 답장을.. | 최성우 | 2001.07.04 | 4100 |
50 | ☞ 악보를 찾는데여...부탁해여 | mess | 2000.11.24 | 4098 |
49 | 대식님은 클래식기타에도 조예가 깊으신분입니다. | 일랴나 | 2000.10.25 | 4097 |
48 | 초보방장(옆,옆집)입니다. | 형서기 | 2000.10.19 | 4095 |
47 | 아! 갈브레쓰를 깜빡했습니다... | 왕초보 | 2000.11.15 | 4092 |
46 | 어... | 눈물반짝 | 2000.12.18 | 4089 |
45 | 야마시따 연주를 보고.. | giny | 2000.12.27 | 4089 |
44 | 참으로 오래동안.... | 미니압바 | 2001.01.26 | 4087 |
43 | ☞ 무슨생각으로 편곡하려 하는가....... | 오모씨 | 2001.01.15 | 4084 |
42 | 왕자는 아닌데요... | 형서기 | 2000.10.25 | 4077 |
41 | ☞ 빨리요...푸꾸다와 바덴째즈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1 | 망상 | 2000.12.12 | 4074 |
40 | ☞ ☞갈브레이스의 하이든 소나타앨범...글쎄요... | 형서기 | 2000.12.16 | 4073 |
39 | 좋은정보 너무감사합니다. 그리고.. | 파뿌리 | 2001.02.08 | 4072 |
38 | ☞ 나 또 울었쟈나...... | 신동훈 | 2000.12.17 | 4070 |
37 | ☞ 제 잡문 넘 신경쓰지 마세여 | 셰인 | 2001.01.15 | 4067 |
36 | ☞ 부탁드려요.. | 안진수 | 2000.11.26 | 4061 |
35 | Porro가 음반자료실에....떳어요! | 반짱 | 2001.01.13 | 4061 |
34 | 크리스마스라고 나만 한가하군요. 수님 | 진 | 2000.12.24 | 4053 |
33 | 베네주엘라 왈츠에 관한 고수님들의 도움을... | 고앙이 | 2000.11.20 | 4051 |
32 | ☞ 바흐 샤콘느를 다시 포기함..... | 광범 | 2000.11.30 | 4050 |
31 | ☞ ☞ 부족하지 않은 답변입니다... | 광범 | 2000.11.30 | 4050 |
30 | 아래 줄줄이 달린 글들을 읽고... | 변소반장 | 2000.12.11 | 4043 |
29 | ☞ ☞ 전 실제로 가봤는데여.... | 눈물반짝 | 2001.01.19 | 4043 |
28 | 존경하는?....형서기님....보셔.. | 예진아빠 | 2000.12.25 | 4041 |
27 | 메일공개....일랴나님 꼭좀 구해줘여... | 수 | 2000.11.22 | 4034 |
26 | 초보중의 왕은 확실히 다르구나! | 곰팽이 | 2000.11.16 | 4033 |
25 | ☞ 와~ 역시 실천에 옮기시는군요~ ^^ | Clara | 2000.12.26 | 4033 |
24 | ☞ 감사합니다. (내용없음) | filliads | 2000.12.22 | 4031 |
23 | 야마시타 비디오를 보고.... 야마시타 오버액션에 관한 이야기 | 기타랑 | 2000.12.28 | 4028 |
22 | 정말 동감! 갈브레이쓰..... | filliads | 2000.11.24 | 4025 |
21 | ☞ 저두^^ | 오모씨 | 2000.11.28 | 4011 |
20 | ^^ 그런거 같아요 | 망상 | 2000.12.14 | 4011 |
19 | 아랑훼즈 또는 아랑후에즈가 맞습니다. | 문진성 | 2000.12.11 | 4006 |
18 | 제가 올렸는데여..-.-; | 형서기 | 2000.12.13 | 4005 |
17 | 부끄럽습니다...저두 잘 모르는데요... | 왕초보 | 2001.01.13 | 4005 |
16 | 진님, 그 그게요..... | 수 | 2000.12.17 | 4004 |
15 | 안타깝게도... | 미니압바 | 2000.11.25 | 3997 |
14 | 저도... | 지우압바 | 2000.11.27 | 3992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